도로아미타불
있는 힘을다해 대야에서 탈출하는 거북이.
사람이 두 팔을 뻗듯이 앞발로
몸을 들어올려 탈출을 감행한다.
드디어 몸이 바깥세상 지면에 다다랐다.
그런데 거북은 탈출할수 없는 운명인 모양이다.
대야가 뒤집어지면서 거북을 덮어버린 것이다.
거북은 하늘을 잃었으니
더 답답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살다보면 가끔 이럴 때가 있다.
호전을 노리고 애를 썼으나
상황이 악화되는 수가 있는 것이다.
한편의 우화같은 거북탈출 이미지는
코믹하면서도 안쓰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런걸 두고 도로아미타불,
엎친데 덮친격이라 해야 하는건지...
보기가 정말 거북... 스럽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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