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다시..
옛날에 성욕을 주체 못하는 한 여왕이 살았다.
결국 같이 살던 왕이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여왕은 밤마다 견딜 수가 없었다.
마침내 여왕은 방을 붙이고야 말았다.
"나를 하룻밤에 백 번 만족시키는 사람에게 이 나라의
반을 주겟노라"
이 방을 보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름 같이
모여 들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열 번을 넘기기가 힘들었다.
드디어 변강쇠가 등장햇다.
변강쇠가 기합을 크게 넣고 시험에 응했다.
한 번, 두 번, 세 번,..................아흔...........아흔 다섯.
드디어 아흔 여덟번에 달했다.
여왕은 땅의 절반을 주는 것이 아까워 아흔 일곱번 이라고
빡빡 우겼다.
변강쇠 역시 아흔 여덟번 이라고 빡빡 우겼다.
여왕이 하도 빡빡 우기자 울화가 치민 변강쇠가 이를갈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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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 , 첨 부터 다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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