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갈맷길 5-1코스 (낙동강 하구언둑~가덕도 천가교)22km
*누구와 : 동네 친구들과 5명(임무용,방동철,손영학,서태석,안진업)
*언 제 : 2021년 07월 15일(목요일),맑음,22도~33도,미세먼지 좋음
*코 스 : (낙동강 하구언둑~명지~명호교~신호항~부산신항입구~천가교)6시간50분
*우리는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코로나19 에도 거침없이 갈맷길 걷기를 이어 갑니다.
이열치열를 외치면서 강바람을 위안삼아 갈맷길 걷기를 하구언둑에서 가덕도 천가교까지
비교적 장거리 코스 지남번에 5km를 당겨둔 관계로 조금은 안심이 되는 약17km 걷기를
시작합니다.
*지난주 (7월09일) 4-3코스 걷기를 오전에 끝난 관계로 점심을 먹고 5-1코스를 조금더 걷기를 합니다.
점심을 먹고 5-1코스 시작점 하구언둑 입구에서 스템프 인증샷을 하고 출발 합니다.
*출발 후 곧바로 하구언둑을 건너 갑니다.
[정의]1983년 말부터 1984년까지 전개된 낙동강 하구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이자, 환경 문제에 대한 민중 저항.
부산직할시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에 거대한 하구둑[하구언]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생계 터전을 잃게 된 을숙도 및 일웅도, 시온섬 등 주민 800여 명은 강제 이주에 따른 생계 대책을 요구하며 강하게 저항하였다. 그러나 당국은 하천 부지, 즉 국유지라는 이유로 적정 보상을 하지 않은 채 주민들을 내쫓았다. 생계 대책은 끝내 마련되지 않았다. 지역 사회에서 이를 환경 문제로 야기된 민중 탄압 사례로 보고 연대 투쟁을 전개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는 1970년대 초부터 은밀하게 낙동강 하구언[하구둑]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1974년부터 1977년 사이에 하구언 건설의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고, 신군부가 주도한 제5공화국 전두환(全斗煥)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론화되었다. 정부는 사업 목적으로 용수 공급 확대, 염해 방지, 교통 개선, 간척을 통한 주변 개발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국내외의 환경 단체와 시민 사회는 철새 도래지의 파괴, 환경오염, 주민의 생계 터전 상실 등을 들어 반대하였다. 신군부는 이러한 반대 여론을 누르고 1983년 4월 23일 기공식을 열었다.
낙동강 하구언 건설 사업은 산업기지개발공사[약칭 산개공]가 주관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공사가 시작되자 하구둑 건설로 직접 피해를 입게 된 주민들의 반발이 시작되었다. 부산광역시 자료에 따르면, 1984년 2월 현재 낙동강 하구언 건설 공사로 인해 발생된 보상 대상자는 을숙도, 일웅도, 삼락동 주민 등 752세대 3,514명이었다. 여기에 하단, 엄궁, 대저 등 낙동강 하류의 어촌계 조합원 826명과 비조합원 210명 등 1,036명을 더하면 총 4,550명에 이른다.
생존권 투쟁은 을숙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부산직할시 사하구 하단동 114번지 일대 을숙도 주민 130여 세대, 530여 명은 산업기지개발공사의 공사가 진행되자 조직적으로 저항하였다. 이곳의 경작지는 약 5.28㎢[160만 평]이고, 생산물은 감자, 파, 배추, 딸기 시금치, 무 같은 것들이었다. 수도 시설은 없었고, 문화 시설은 전화 1대였으며, 교통수단은 배였다. 전기는 자가 발전으로 해결하였다.
하구언 기공식 후인 1983년 10월 부산직할시 당국은 국유지인 하천 부지에 불법 건축물을 짓고 살아온 주민들에게 완전한 보상을 해줄 수 없다며 보조금 형식으로 건물에 대해 3.3㎡[평]당 10만 원씩 보상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을숙도와 일웅도, 시온섬, 삼락천변 주민들이 대책 회의를 열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1984년 1월 24~30일 재첩 양식 어민들은 하구둑 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이 타결되지 않자 2차 실력 행사에 들어갔고, 이 때문에 1주일 동안 하구둑 공사가 중단되었다. 5월 30일 부산대학교 민주화추진위원회[약칭 부산대 민추위]가 부산대학교 교정에서 개최한 ‘을숙도 주민 생계 보장 요구 및 여론화를 위한 집회’에는 을숙도 주민 15명이 참가하였다. 집회가 끝난 뒤 지역민에게 이 사건을 알리려는 학생과 전경 사이에 치열한 투석전과 화학전이 전개되었다.
5월 31일 아침 부산직할시 보상 담당자가 부산대학교 민주화추진위원회를 찾아와 대담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사유지의 개간비 보상을 국유지와 같은 수준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7월 들어 홍수가 잦아지고 마침내 을숙도에 물난리가 났다. 혼란의 와중에도 부산직할시 당국은 7월 28일 부산직할시 사하구 하단동에 이주민 임시 천막을 설치했고, 끝까지 버티던 을숙도 주민들은 8월 10일 결국 을숙도를 떠났다. 을숙도 주민 중 40여 세대가 천막촌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140여만 원의 보상금을 받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이주 대책은 물론 보상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고통과 눈물 속에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했다.
당국은 하천 부지가 국유지이므로 보상해줄 수 없으며, 다만 건물에 한해 3.3㎡[평]당 10만 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다. 을숙도에서 20~30년간 살아온 주민들은 당국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었다. 실제로 을숙도 문제는 개간비, 실농비(失農費), 택지 문제, 가건물 건축 보조비, 건물 보상 문제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당국이 최종 제시한 보상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자택 소유 주민의 경우 1가구 1인당 3개월분으로 쳐서 16만 5200원[5인 기준 81만 6000원]을, 전세 거주 주민은 1가구 1인당 8개월분을 쳐서 43만 5200원[5인 기준 217만 6000원]을 준다는 것이다. 영농 포기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이농비에는 실농비와 일반 철거 대상자에게 보상하는 이주비가 포함된 것이라고 당국은 설명하였다. 따라서 별도의 실농비와 이주비 보상은 없다는 것이었다. 주민들이 끈질기게 요구한 ‘현실적’ 이주 대책 및 생계 대책은 끝내 마련되지 않았다.
을숙도는 흔히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곳에도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질긴 삶을 영위해왔다. 하구둑 공사로 피해를 입게 되는 주민이 낙동강 하류 전체에 약 4,550명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하구둑 공사는 환경 문제를 넘어서는 사회 문제, 인간 문제이기도 하였다. 어디에 살든 인간의 삶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을숙도 주민들은 국유지[하천 부지]를 점유하고 살았다는 이유로 현실적인 보상과 기본 생계를 보장받지 못하고 쫓겨나야 했다. 을숙도 주민들이 겪은 고통은 소위 개발과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민중에게 가해진 폭력으로도 볼 수 있다. 낙동강 하구둑 건설 과정에서의 주민 생존권 투쟁은 단기적 안목의 개발 정책과 민중의 생존권에 대해 무감각한 정부의 졸속 정책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하구언둑 건너면서 바라 본 낙동강 하루의 모습.
*점심을 먹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우리 일행은 하구언둑을 건너가고 있네요.
*하구언둑을 건너면 바로 철새의 고향 을숙도가 기다리고 있어요
명칭 유래
새가 많이 살고 물이 맑은 섬이라는 뜻에서 을숙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연환경
을숙도의 면적은 0.08㎢이고, 낙동강 하구로 향하여 길게 뻗어 있는 을숙도는 중앙부가 넓고 북단과 남단부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북단에는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일웅도(日雄島)가 있으며, 남단에는 크고 작은 모래톱인 사주(砂洲)가 형성되어 있다. 미세한 토사로 이루어졌으며, 해발 1m 이하의 평지로 수로가 미로처럼 뻗어 있고, 이 수로를 따라 높이 2∼3m의 갈대가 생육한다.
동양 제1의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졌으며,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하류철새도래지에 속한다. 특히, 겨울철 철새가 군무를 이루며 비상하는 모습은 일대장관이다. 철새는 총 138종에 10만여 마리이다.
이 중에 천연기념물인 황새·저어새·재두루미·느시 등 희귀종도 있으며, 오리과에 속하는 것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갈매기과·농병아리과·아비과·매과·수리과·멧과 등도 개체수가 많은 편이다. 철새의 대부분은 겨울새이나 여름철에 찾아드는 여름새와 봄·가을철 잠시 쉬다가 떠나는 나그네새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낙동강 하구를 잇는 하중도(河中島)로 낙동강이 운반해 온 토사의 퇴적에 의하여 형성된 모래섬이다. 낙동강사주 말단은 크게 하중도군과 사주군으로 구분된다. 상류 쪽은 하중도군이, 말단부는 주로 사주군으로 구성되어 잇다. 이들 사이에는 갯벌이 분포한다. 사주 말단의 미지형 배열은 하구 부근에 운반된 토사가 연안류와 조류의 영향으로 퇴적되어 ‘수중사주→사주→하중도→전면→신사주→합성→하중도’의 과정을 거치면서 발달된 결과이다.
원래 이곳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파를 비롯한 각종 채소와 땅콩을 재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1987년 4월 을숙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낙동강하구둑이 완공되면서 육지로 이주하였고, 섬 자체도 하구둑 건설로 수몰 또는 육지화되면서 옛 모습이 사라져 버렸다.
1916년경 을숙도가 지도상에 처음 나타난다. 1978년 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김해군에서 부산시로 편입되었고 1983년 12월 15일 강서구 대저2동에서 사하구 하단동으로 편입되었다.
현황
갈대와 수초가 무성하고 어패류가 풍부하여 한때는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였다. 1987년 하굿둑 건설 이후 낙동강 하구역 일대는 매우 빠른 지형·수문·생물 등 자연환경에 변화가 나타났다.
2005년에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 일원의 낙동강 하구를 보전하고, 을숙도의 불법 경작지를 복원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을숙도 인공 습지 생태계 즉, 을숙도 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 생태공원 조성 후 갈대가 급속하게 확산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갈대의 확산은 육역화를 초래하여 습지 생태계를 훼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을숙도의 남단에는 특정 폐기물 처리를 위한 부두 시설이 축조되어 있고, 철새 탐방을 위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낙동강 하굿둑이 지나는 을숙도와는 달리 남단의 경우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어서 인위적인 토지이용과 인공시설물이 거의 없는 상태로 습지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을숙도 상단부에는 주차장, 문화화관, 자동차 전용극장, 야외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간이 축구장, 휴게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을숙도 조각공원에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하구언둑 갑문 배의 통로역활.
*진행길 건너편으로 낙동강 문화원이 보이네요.
*을숙도 철새도래지 표지석.
개설
낙동강 하류 일대는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도래하는 주요한 월동지로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1966년 7월 23일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1999년 8월 9일에는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은 232,358,458㎡이다.
낙동강 하류 일대는 넓은 하구에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으며 철새들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형성된 사구를 중심으로 월동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을숙도, 일웅도, 장자도, 신자도, 진우도 등의 모래섬과 대마등, 백합등, 맹금머리등 같은 사주가 발달해 있다. 간조시에는 사구가 드러나 넓은 갯벌을 이루고 만조시에는 사구가 수몰되는데 철새들은 이러한 사구의 출현과 수몰에 따라 이동하며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하기 좋기 때문에 이 지역을 많이 이용한다.
현황
한반도 중부지역에서는 겨울철에 주요 철새 서식지의 물이 결빙되는 반면, 낙동강 하류 삼각주 일대는 겨울철에도 얼음이 얼지 않기 때문에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해마다 수많은 철새들이 도래하여 월동하는 곳이다. 재두루미 무리, 저어새, 맹금류 등의 멸종위기종은 물론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등의 보호종도 찾아온다.
봄과 가을철에는 호주와 러시아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의 중요한 취식장소이자 휴식장소를 제공하며, 겨울철에는 오리·기러기류와 고니류는 물론 갈매기류, 가마우지류 등의 물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재두루미, 저어새, 수리류 및 매류 등이 월동하고 있으며 제비물떼새, 넓적부리도요 등 드물게 관찰되는 철새들도 서식지로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거의 모든 수금류(水禽類)와 섭금류(涉禽類)를 이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철새들이 도래한다. 이는 아직 개간되지 않은 장소가 많아 저서 생물이 풍부하며, 월동하는 수금류가 먹이원을 찾기 용이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2009년 5월 10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상(EAAF,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의 국제적인 주요 서식지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매립공사, 하굿둑 건설, 주변의 폐수에 의한 수질 오염 및 농지개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철새들의 개체수와 종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간에 의한 방해는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에서 월동하는 오리·기러기류, 도요·물떼새 및 맹금류의 취식장소와 휴식장소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1974년에 확인된 종은 137종이었으나 1992년에는 90종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큰고니는 2000년대 5,000개체 이상이 월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2008년에는 3,000개체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월동조류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낙동강 하류를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은 이 지역을 1962년 10월 31일로 수렵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1년 12월 16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강 하구 을숙도 남단 갯벌에서는 을숙도 명지대교 공동대책회의 주최로 ‘을숙도 철새공화국 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철새와 이곳에 사는 모든 생명은 사람과 더불어 살 권리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낙동강 하구를 보호하자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을숙도 문화회관이 보이네요.
*진행길 우측으로 부산현대미술관 건물이 보이네요.
*낙동강 하구언둑.
*저멀이 을숙도대교가 보이네요.
*하구언둑 상징물.
*을숙도를 지나 명지새동네로 진입.
*새로운 신도시 명지가 보입니다.
*명지 해안가로 진행.
*명지 신도시가 저멀리 웅장하게 보입니다.
*진행길 좌측으로 습지가 보이네요.
*명지 녹지공원으로 진행 그늘이 있어 좋아요.
*해안가 보다는 그늘이 있는 녹색공원길이 좋아요.
*녹지공간을 정말 잘조성 해놓았네요.
*저멀리 신호주거단지가 보이네요.
*앞에는 가덕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5-2코스에 포함돤 가덕도 한바퀴.
*신호대교가 보이네요 조금 후 우리가 건너야할 다리.
*명지오션시티 해안산책로.
*해안 산책로에서 바라 본 신호대교의 모습.
*신호대교 위로 구름이 멋진모습을 보여주네요.
*신호대교 입구도착.
[정의]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에서 명지동을 연결하는 다리.
신호 대교는 신호도와 연결되는 다리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호 대교는 길이 840m, 폭 36m의 다리로, 양측에 3.5m의 보도가 있어 유효 폭이 29m인 상·하행선 각 4차선의 다리이다. 다리의 높이는 15m로 아치와 강상형 합성교 구조이며 총 건설비는 410억 원이 들어갔다.
신호 대교는 사하구에서 명지 주거 단지와 신호 일반 산업 단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신호 대교는 1995년 4월 19일 착공하여 1997년 12월 31일 완공되었다.
신호 대교는 을숙도 대교에서 명지 주거 단지와 신호 일반 산업 단지를 거쳐 부산 신항까지 연결되는 부산광역시 외부 순환 도로에 속하는 구간이다. 신호 대교는 르노삼성 대로와 연결되는데, 2012년 기준으로 06:00~20:00의 교통량은 5만 6817대이다. 명지동에서 녹산 공단 방면으로는 07:00~08:00의 집중률이 19.00%이며, 녹산 공단에서 명지동 방면으로는 17:00~18:00의 집중률 14.10%이다. 14:00 이전에는 명지동에서 녹산 공단 방면으로, 이후에는 녹산 공단에서 명지동 방면으로의 교통량이 많다. 전체 교통량 중 승용차 구성비는 64.36%이며, 소형 화물차는 14.95%, 중형 화물차는 7.10% 등으로 화물 차량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앞에 보이는 눌차도와 가덕도의 모습.
*신호대교를 건너고 있어요.
*푸른하늘에 그림이 그려지고 있어요.
*신호대교를 건너 도로를따라 진행.
*삼성자동차앞을 지나고 있어요.
*도로따라 한참을 진행.
*신호마을로 진입.
*어느 카페공터의 클래식카들의 모습.
*해안 산책로 진행.
*신호항 도착.
[정의]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
신호항은 1990년대 초반 시작된 녹산 공단과 신호 공단의 조성 사업이 1990년대 후반에 완성되면서 두 개의 공단 사이에 조성되었다. 2001년 1월 29일 「어항법」 개정으로 어촌 정주 어항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어촌 정주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신호항은 어업 인구 2,000여 명으로 부산광역시 총 어업 인구의 21.2%에 해당하며, 13개의 어촌계가 구성되어 있는 강서구 연안 어업 지원의 근거지로서 신호 마을의 어업 활동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항만 면적은 98,112㎡이며, 방파제 430m가 조성되어 있다.
신호항은 서쪽으로는 녹산 국가 산업 단지가, 동쪽으로는 신호 일반 산업 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립지의 북쪽에서 이어지는 수로가 빠져나오는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진우도와 백합도 등 낙동강 삼각주의 퇴적된 모래섬들이 자리한다. 신호항은 항만 남쪽에 있는 낙동강 퇴적 지형 등으로 조업을 나가 다양한 어종과 수산물을 채취하고 있다.
*신호항에서 바라 본 가덕도방향.
*신호항 전경.
*신호항 꼭지점에서 바라 본 신호항의 모습.
*갈맷길 5-1코스 안내도 앞에서.
*갈맷길 5-1코스 중간 인증 스템프 보관함앞에서.
*더디어 가덕대교와 부산신항이 눈앞에.....
*여기는 남파랑길 5코스와 동행.
*가덕대교의 모습.
[정의]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녹산 국가 산업 단지와 가덕도동 눌차항을 연결하는 다리.
가덕 대교는 가덕도를 육로로 연결하는 다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량 길이 1,120m에 해상 본선 구간이 780m이다. 폭은 21~35m이며 차선은 왕복 4차선이다. 총 사업비는 1,352억 원이 들었다.
가덕 대교는 부산 신항만과 부산광역시 녹산 국가 산업 단지, 가덕도를 연결하고 거가 대교로 이어지는 거가대로의 시점으로 건립되었다.
가덕 대교는 거가 대교 건설 사업과 함께 2003년 10월 8일 착공하여 2010년 10월 완공되었으며, 2010년 12월 14일에 개통되어 현재에 이른다.
가덕 대교는 가덕도로 연결되는 연육교로 가덕도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거가 대교를 통해 거제도와 저도로 이어지는 거가대로의 시점이기도 하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이 설치되면 부산 및 경상남도로 연결되는 주요 통행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신항의 모습.
[정의]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에 건립 중인 항구.
부산 신항은 북항, 남항, 감천항, 다대항과 함께 부산항을 구성한다. 부산항은 1876년(고종 13) 2월 인천항, 원산항에 앞서 최초의 근대 무역항으로 개항되었다. 1898년 부산해관 부지 매축 공사 및 확장 공사가 그 시작이나 당시에는 상업 항구로의 시설은 갖추지 못하였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만성적 적체와 시설 낙후 문제로 인하여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 도달하였으나, 부산항은 원도심과 인접해 있어 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가 불가능하였다. 이에 부산항과 인접한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부산 신항을 건립하여 대규모 컨테이너 터미널을 구축함으로써 만성적 화물 적체를 해소하고, 21세기를 대비한 동북아시아 국제 물류·비즈니스 중심 항만 조성을 목적으로 부산 신항이 건립이 추진되었다.
1995년 3월 민자 유치 대상 사업으로 부산 신항만 건설 사업이 선정되고, 1996~1997년에 실시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1997년 10월 31일에 착공하였다. 사업 진행은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진다. 1단계 공사는 2010년에 완료되었다. 2단계는 2011~2015년까지, 3단계는 2016~2020년까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6조 6,823억 원이며,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하여 부산신항만[PNC], 현대산업개발,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이 참여하는 정부와 민간이 병행되는 사업이다.
부산 신항의 개발 공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북안 일대와 경상남도 창원시 명동 신명 남단에서 우도 남동단 일대에 정부 7조 4,551억 원, 민간 9조 2,272억 원으로 총 16조 6,823억 원을 들여 진행되고 있다. 부산 신항은 부두 45선석[컨테이너 부두 40선석, 기타 부두 5선석], 방파제 3.89㎞, 호안 40.3㎞, 도로 37.7㎞, 철도 53.5㎞, 부지 조성 1,100만㎡, 유류 중계 기지 및 수리 조선 1식을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에서는 컨테이너 부두를 조성하였다. 북 컨테이너 부두[1-1 단계] 6선석과 북 컨테이너 부두[1-2 단계] 3선석, 남 컨테이너 부두[2-1 단계] 4선석과 남 컨테이너 부두[2-2 단계] 4선석, 다목적 부두 1선석을 조성하여 752만 톤의 하역 능력을 갖추었다. 2단계에서는 남 컨테이너 부두[2-3단계] 4선석과 다목적[컨↔자동차 기능변경] 1선석, 일반 부두 1선석, 다목적 1선석, 다목적[잡화] 1선석 등 기타 부두를 조성하였다. 3단계에서는 컨테이너 부두와 다목적 및 양곡의 기타 부두를 조성하고자 한다.
완공되면 북 컨테이너 부두는 길이 4.2㎞이며, 다목적 및 일반 부두 길이 1.88㎞, 남 컨테이너 부두 3.6㎞, 서 컨테이너 부두 3.6㎞, 피더 부두[Feeder Harbor, 중추 항만과 인근 중소형 항만 간에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인 피더선이 사용하는 부두] 0.98㎞, 양곡 부두 0.35㎞에 이를 것이다.
2013년 3월 기준으로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 전용 부두는 신항 1~5 부두 등 총 5개이다. 신항 1 부두는 2010년 3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운영 회사는 부산신항국제터미널이며 부두 길이 1,200m에 전면 수심 16m, 하역 능력 138만 TEU[Twenty-foot Equivalent Uunit,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이며 접안 능력은 5만 톤 급 3척이다. 신항 2 부두는 2006년 1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운영 회사는 부산신항만이며 부두 길이 2,000m에 전면 수심 16~17m, 하역 능력 273만 TEU이며 접안 능력은 5만 톤 급 6척이다.
신항 3 부두는 2009년 2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운영 회사는 한진해운신항만이며 부두 길이 1,100m에 전면 수심 18m, 하역 능력 160만 TEU이며 접안 능력은 5만 톤 급 2척에 2만 톤 급 2척이다. 신항 4 부두는 2010년 2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운영 회사는 현대부산신항만이며 부두 길이 1,150m에 전면 수심 16~17m, 하역 능력 160만 TEU이며 접안 능력은 5만 톤 급 2척에 2만 톤 급 2척이다. 신항 5 부두는 2012년 1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운영 회사는 비엔씨티이며 부두 길이 1,400m에 전면 수심 16~17m, 하역 능력 192만 TEU이며 접안 능력은 5만 톤 급 4척이다.
신항 다목적 부두는 TOC[Terminal Operation Company, 부두 운영 회사] 부두로 부두 길이 700m에 전면 수심은 15m이다. 하역 능력은 잡화 238만 1,000톤이며 접안 능력은 2만 톤 급 2척이다. 부산 신항이 개장되면서 부산항의 기존 컨테이너 처리 부두였던 자성대 부두, 감만 부두, 감천 부두, 일반 부두의 물동량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부산 신항은 건설이 완공되어 감에 따라 대부분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2006년에 부산항 총 컨테이너 처리량이 1,203만 8,786TEU였으며, 신항 부두 처리량은 23만 7,710TEU였다. 2010년에는 548만 5,227TEU로 부산항 총 컨테이너 처리량[1419만 3,334TEU]의 1/3 이상에 달하였고, 2012에는 944만 2,691TEU로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량 총 1,704만 6,177TEU]로 1/2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부산 신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미확충 상태의 배후 시설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 신항은 완공되면 배후 도로 37.7㎞와 부산 신항선 등 배후 철도 53.5㎞의 수송 체계와 944만 2,637㎡의 배후 단지를 갖추게 될 것이다. 부산 신항선은 이미 개통되었으나 배후 도로가 미완공 상태로 있어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부산항과 연결되는 도로망도 건설 중이라서 우회 도로 건립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덕대교 밑으로 진행.
*가덕대교밑으로 진행 길가의 꽃이 피로를 풀어 주네요.
*부산신항 철도의 모습.
*부산신항을 우측에 두고 가덕도로 진행.
*부산신항의 컨테이너 부두의 전경.
*부산신항의 크기에 다시한번 놀라요.
*가덕도 가는길.
*부산신항을 지나 가덕도입구 도착. 가덕도 관광안내도 조형물앞 도착.
*가덕도 갈맷길 안내도.
*갈맷길 5-1코스 종점 가덕도 선창마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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