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5년06월10일 화요일,맑음,15~25도
*누 구 와 = 임무용,최현숙 부부
*코 스 = 명월2리버스정류장~만산령~만산동계곡~청정아리풍차펜션 (소요시간 =3시간40분)
*울산에서 2주만에 다시 새벽에 450km 달려 평화의길 걷기를 위해 20코스 시작점 명월2리 시작점 도착.
2주간 농장일을 바쁘게 끝내고 다시 우리 부부의 본업이 된 걷기 많이 기다렸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전국을 돌아 다니지만 항상 집을나서면서 설래는 마음 변함이 없네요.
이것도 병인가 봅니다 거의 매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을 ......
코스개요
-명월2리정류장에서 산천어밸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비교적 이도가 높은 임도구간,계곡 통과 구간 등이 일부 포함 된다.
관광포인트
-강원도 청정지역을 오롯 간직한 전통 테마 마을,산천어밸리.
-병풍처럼 깍아지른 기암괴석으로 주변 산중에 홀로 우뚝 솟아 있는 비래바위
-계성리 마을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석등으로 독특한 6각형태를 취하고 있는, 계성리 석등.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 시설의 면모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인민군, 사령부 막사.
여행정보(주의사항)
-임도구간,계곡등의 구간은 비교적 난이도가 있어 여행객의 사전 준비 및 주의가 필요하다.


*새벽에 5시간을 달려 도착한 20코스 시작점 명월2리버스정류장 곧 바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1박2일 일정 첫날 비교적 짧은 20코스,21코스 오늘 완주를 목표로 출발 신고합니다.

*19코스에서 내려와 도로와 합류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도로따라 내려오다 마을앞 횡단보도 앞에서 좌측으로 만산동로 방향으로 진행.

*대형 철망 출입문을 지나갑니다.

*잠시 후 좌측으로 명월리 마을회관앞을 지나갑니다.

*명월2리 회관을지나 시멘트 포장로따라 진행 우측으로 축사도 있네요.

*지금부터는 마을을 벗어나 임도길 한참을 올라갑니다.

*오르막길 힘듭니다.

*야생화가 힘을 들어 주네요.

*오르고 올라 더디어 능선길 진행 참깐의 오르막 구간 힘들었습니다.여름에는 여기가 정말 힘든구간이 되겠네요.

*저의 반쪽이도 조금 힘들어 하네요.

*더디어 만산령고개 도착 참깐 쉬어 갑니다.

*만산령 850m 고개마루 높이가 제법 되네요.

*만산령 언제 다시 볼 수 있겠어 이자리 영원히 잘 버티고 있길 바랍니다.

*인증샷 오르막이 있으면 지금부터 내리막길 시작합니다.



*만산령에서 잠시 휴식 후 고개를 내려 가면서 여기는 이제 아카시아꽃이 만발 울산과 한달 차이가 나네요.

*길가에 산목련꽃도 보고 가라고 얼굴을 보여 주네요.

*교우촌 만산 안내 포지판.
만산 교우촌은 최양업 신부의 서한과 뮈텔주교 일기에서 확인된다.
최양업 신부는 1857년 9월14일자 서한에서 "가장 가까운 교우촌 에서 사흘 길을 걸어 또 다른 교우촌에 왔습니다.
그 마을에는 극도로 가난한 신자들 다섯 가정이 있는데 그들은 먼저 살던 고장에서 천주교를 실천할 수 가 없었으므로
얼마전 부터 그곳에 이사하여 정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작은 촌락은 험준한 산속에 있는데 이름을 만산이라고 합니다만,가히 조선의 알프스 산맥이라고 말해야 적절한 만큼
아주 높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라고 기록하였다.
뮈텔 주교는 1901년11월06일자 일기에서 "내가1882년 처음으로 와 본 적이 있는 낭천 만산이 공소에 당도했다.
그 아래로 이곳 주민들은 모두 바뀌었고 그 당시 사람들은 한 명도 없다.
공소잡이 따로 아주 적절하게 지어져 있다.라고 기록하였다.
만산 교우촌은 1914년부터 1922년까지는 양평 용문 본당 관할이었다가 1923년부터 춘천 죽림동 본당에서 관할하였고
1965년2월28일 화천 본당이 생기면서 화천 본당 관할이 되었으나 이후 폐쇄되었다.
이곳은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며 생활한 믿음의 터전이었다.


*임도길 내려가면 만산령 조각공원 노천카페 도착 누군가의 손길로 아름다운 인형들이 길손을 맞아 주네요.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들이 사람을 기다리고 있네요.

*규모가 제법 크네요 진행길 우측으로 민가가 있네요 오래전에는 여기에 노천 카페도 같이 했나 보는데 지금은 ......

*야생화가 지천이네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유명한 비래바위 가는길입니다.
보이는 정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쉬었다 갑니다.

*지나는 길에 군데군데 펜션이 보이네요.

*20코스 종점 청정아리풍차펜션도착 언덕위에 풍차펜션들이 보이네요.

*펜션 휴계실에 전시된 사진 비래바위의 모습.
휴계실에서 커피한잔하고 갑니다.

*평화의길 종합안내도 앞에서 반쪽이와 종점 도착 인증샷 좋아요
휴계실에서 커피한잔 하고 곧 바로 21코스 출발합니다.
20코스 소요시간=3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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