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야생화(옮겨옴)

문수산 아래 2010. 6. 29. 20:34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사계절의 형상들도 지구온난화로

점차 사라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지구 온난화가 가져다주는 환경 변화는 산과 들의

동 식물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주게되니

이 또한 가슴 아픈 일이다.

사라지는 꽃과 식물들,

그런 와중에서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식물들,

지금까지 이어져온  지구상의 변화라고 해야 할까.

약육강식의 이론은 동물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식물에게도 적용되는게 맞는것인지..

다윈의 자연도태설을 생각하며  산에서 자라나는 야생화를 담아본다.

 

촬영일자/2010년 6월27일(일)

 

큰 뱀무꽃에 꽃등애가 꿀을 마시고 있다.

(배내고개에서 촬영)

 기린초 (간월산으로 가다가)

 참싸리꽃 (간월산으로 가다가)

 호장근( 간월산으로 가는 능선)

 참나리 꽃 (간월산으로 가다가 )

 산수국화( 간월재에서 간월산장으로 가는길에)

 호박벌의 식사 (간월산장으로 하산길에)

 딸기 꽃인데.. 저희들은 고무딸기라 하는데..

 참싸리 꽃

 

 노루 오줌풀 (간월재에서 간월산장방면)  꽃 냄새가 노루 오줌같다나요.

 

 

 

 큰 뱀무 꽃

 미나리 아제비꽃

 까치 수염

 쥐오줌풀 (향기가 쥐 오줌냄새가 납니다.)

 참싸리 꽃

 아직 피지 않은 산딸기 꽃

 

 호장근

 

 참싸리꽃에 호박벌이 놀러 왔어요.

 

 까치 수염

 흔하지 않은 꽃인데 있더군요.

물레나물꽃, 주로 중부지방에 있던데..

 

 

 산수국화

 

 흰 산수국화

 

 

 

 골등골 나물꽃

산에는 꽃이 핀다.

봄 여름 가을 겨울내내.

피고 지는 꽃따라 세월이 가고

따라서 내마음도 세월따라

저만치 달음박질 친다.

뛰다가 힘들어 쓰러질때면

다시 일어설 힘이 남아 있을까?

황홀했던 꽃들이 질때쯤 힘없는 발길

석양에 지는 노을빛 처럼 허무한 인생!

준비하자 허무한 인생을 ..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명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