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가족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속초여행 두번째 동명항과 영금정

문수산 아래 2010. 7. 9. 15:50

현재는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해상 정자에서 바라를 바라보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정자 자체는 아주 촌스럽게 만들어진 콘크리트 정자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개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는데, 정자 현판에는 영금정(靈琴亭)이라는 글을 써 놓았다.

 

 

 

(동명항 언덕위에 있는 옛날의 영금정)

 

(동명항의 각종 어선들의 모습)

 

 

(동명항 회센터)

 (동명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해맞이 정자 영금정)

(언덕위의 영금정)

 

(바다위의 해맞이 영금정을 배경으로)

 

● 영금정은 동명항 북쪽으로 등대가 서 있는 암벽 아래 넓은 암반의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바위는 3면이 바다와 잇닿아 있고 한쪽 면은 육지와 잇닿은 돌산이었는데, 일제 강점기 시절 속초항 개발 때 돌산을 파괴하여 축항을 이용하느라 넓은 바위로 변했다.

 

영금정(靈琴亭)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 신비한 소리가 들리는데 돌산 위로 오르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이 거문고를 타는 것이라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선녀들이 밤이면 남몰래 내려와 목욕을 하면서 신비한 곡조를 들으며 즐기는 곳이라 하여 비선대(秘仙臺)라고도하였다.

 

(해안가의 모습)

 

(언덕위의 영금정)

 

(바다위 해맞이 영금정)

 

(영금정을 배경으로 나도)

 

(영금정)

 

(영금정에서 바라본 동명항 방파제)

 

 

(바로옆에 있는 속초등대 방문)

 

 

(해안가에서 바라본 등대의 모습)

 

(등대에서 바라본 해안가의 모습)

 

(등대내의 역사관)

 

(속초항의 모습 전시물 촬영)

 

(속초등대의 조감도)

 

(등대에서 바라본 안개낀 동명항의 모습)

 

(등대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중)

 

(등대주변의 조형물)

 

(등대 조형물)

 

(등대 숙소)

 

(등대에서 내려오는길)

 

♬ 우지마라/김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