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39코스(지족하나로마트앞~삼동물건 버스정류장)9.9km
*제 목 : 남파랑길 39코스 (지족리 하나로마트~물건리 버스정류소)9,9km
*일 자 : 2020년 10월06일 (화요일) 맑음.기온 13도~21도
*누구와 : 찰떡부부
*코 스 : 지족리 하나로마트~전도마을~둔촌마을~화천~물건리버스정류장 (9.9kmkm:4시간)
*어제 저녁 숙박은 추섬산책로 입구 공터에 캠핑카주차 숙박 저녁에 낚시로 매운탕재료
충분히 잡아 냉동보관 집으로 공수.오늘은 비교적 짧은코스 9.9km 가볍게 오전에 끝내기로
하고 물건리 방조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출발지 지족 하나로마트에서 출발합니다.
*추섬입구에서 캠핑카로 1박을하고 일출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족 하나로마트앞에서 39코스 인증샷 하고 출발합니다.
*39코스 안내도.
*인증샷 오늘도 산뜻하게 출발합니다.
*출발점 지족하나로마트의 모습.
*마트앞 상가도로를 따라 해안으로 진입 바다를 왼쪽에 끼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뒤로 죽방렴 전망대를 배경으로....
*오늘따라 죽방렴 전망대 가는 입구가 막혀 있네요 개방을 중지한다네요.
*죽방렴 전망대구경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침햇살이 바다와 반사 한폭의 그림이....
*바닷가 창고 건물의 벽에 담쟁이가 동양화를 그리고 있네요.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푸른바다와 꽃의 만남 뭔가 그림이 완성된 느낌인데요.
*가을의 대표적인 꽃 해안가의 코스모스....
*사진이 이쁘게 나왔네요.
*오늘은 거리가 짧아 그런지 발걸음이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모든것이 새롭고 아름답게 보이네요.
*출발점에서 2km 왔어요.
*저멀리 창선대교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네요.
*여기는 마을 한가운데 연꽃단지에 가을색이 드리우고 있어요.
*남파랑길39코스 3.13km 진행지점.
*길가 감이 먹음직 스럽게 익어 가네요.
*한여름의 꽃색보다 가을의 나팔꽃이 더욱 선명하게 색을 보여주네요.
*여기는 남해 청소년 수련원 건물 엄청 대단위 단지네요.
*장승이 코로나19 열첵크를 무사히 통과 둔촌마을 진입성공.
*둔촌마을 회관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가요.
*오랜많에 보는 울산에서는 찔레꽃 열매를 (깐추박)이라 했는데 정말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 한참을 보고 떠나요.
*산아래의 농촌마을 풍경 빨강색 지붕이 인상적이네요.
*코스모스와 바다의 만남.
*바다에서 이하천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요.
*이제 하천을 건너 마을 안길로 진행.
*가을의 색이 물들기 시작하는 농촌의 풍경.
*마을 노거수의 풍체 굉장이 오래된 나무로 보이네요.
*마을을 지나 산길로 진입하네요.
*이고개를 넘어가면 물건리가 나오겠죠.
*고개를 넘어 시원한 물건리 앞바다가 보입니다.
*물건리 방조어부림숲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방파제 안에는 어선들이 잠깐 휴식을 하고 있어요.
*마을 전체가 펜션으로 형성 삼동문화마을로 지명되어 있네요.
*물건리 배경으로 한컷.
*흔적을 쬐끔 난기고 갑니다.
*두가지 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위치문화재 지정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
천연기념물 제150호(1962.12.03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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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크고작은 섬과 302㎞에 이르는 해안선으로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 경남 남해에는 300년 동안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물건방조어부림(勿巾防潮魚付林)이 있다.남해 12경중 10경인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닷가를 따라 초승달 모양으로 길이 1,500m, 너비 약 30m로 면적이 무려 23,438m나 되며 부락민들의 공공소유로 되어 있다. 나무의 높이는 대체로 10∼15m이며 상층목이 약 2,000그루이다. 이곳에는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 등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수종만도 100여 종류에 달해 마치 나무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빼곡하게 들어선 1만여그루 나무는 깊은 산중의 느낌을 자아낸다.
약 300년 전 마을사람들이 방풍과 방조를 목적으로 심었는데, 마을사람들은 이 숲이 해를 입으면 마을이 망한다고 믿어 잘 보호해 왔다. 일제강점기 말엽 일본인들이 목총을 만들기 위해 이 숲에서 7그루의 느티나무를 자르려고 했을 때 마을사람들은 '숲을 없애겠다면 차라리 우리를 죽여라'고 맞서 이 숲을 보호한 일도 있다. 이곳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전주 이씨 무림군(茂林君)의 후손이 이곳에 정착해 방풍림을 조성했다고 하며 19세기 말쯤 이 숲을 벌채하였다고 한다. 벌채후 폭풍우가 닥쳐 많은 마을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숲을 헤치면 마을이 망한다는 전설이 있어 마을 사람들이 한 가지의 나무도 함부로 베는 일 없이 숲을 지켜오고 있다. 숲 속에 서 있는 이팝나무의 노거목은 서낭당나무로 되어있고, 음력 10월 15일에는 제사를 올려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동글동글한 몽돌밭을 따라 펼쳐진 해안은 여인의 허리처럼 한껏 휘어진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남해 바다를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들은 남해를 지키는 수호신처럼 당당한 모습이다. 물건리는 방조어부림을 경계로 등대가 있는 포구와 논밭이 있는 물건마을로 나뉘어진다. 독일마을에서는 물건마을과 방조어부림, 그리고 포구를 한꺼번에 펼쳐 볼 수 있다. 부르기 어렵고 복잡한 이름의 물건방조어부림은 다른 세가지 이름이 있다. 첫째, 거칠고 거센 바닷바람을 막아준다고 하여 방풍림(防風林)이며, 둘째, 쉴새없이 달려드는 파도에 의한 해일이나 염해ㆍ조수를 막아준다고하여 방조림 셋째, 숲의 초록빛이 남해를 떠도는 물고기떼를 불러들인다 하여 어부림(魚付林)이다.
독일마을이 위치한 물건리는 동쪽을 향하고 있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은 아침 일찍 와서 일출을 보거나 저녁 해질때 와서 월출을 보는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동해안에서 일출이라면 정동진을 떠올리지만 남해안에서의 일출은 물건리 일출이 유명하다 한다. 그래서 새해 첫날 새벽은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물건리는 인산인해로 넘쳐난다.
*저 건너편에는 독일마을이 보이네요.
*고가의 요트도 눈에 보이네요.
*물건리 방조어부림에서 바라 본 등대와 방파제.
*물건리 방조어부림 해안가의 모습.
*방조림 탐방로를 따라 숲 주차장도착 39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여기서 도로가 버스정류소까지 500m 지점에 종점입니다만 우리는 숲 주차장에 주차를 한관계로
여기서 마무리 40코스때 여기서 시작합니다.(4시간)
*남파랑길 누적거리 : 585.9km + 9.9km = 595.8km
*거 리 : 물건리 방조어부림~울산 = 편도193km 누적7,146km+193km = 7,339km
*경 비 : 통행료= 통행료 9,000원 +택시7,900원 = 16,900원
*누적 지출경비 : 1,348,800원 + 19,600원 =1,36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