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미난 이야기..

어느 주부의“남편 팔게된 사연”(“남편을팝니다)

문수산 아래 2010. 12. 10. 06:12

먼저, 언제 어느 저녁 퇴근 길 회사 앞 어느 주부께서 저,랑 또래 절친 아줌마 아니 동네 주민 이랗까??교차로 내기도 그렇쿠
아마!(현,자)벼룩시장or마당에 내놓으면 소문도 없이 바로 직거래가 판매 된다는 소문에 들었바 부탁 있어 긴급으로!

 주부님께서 남편을 팔아 달라는 A포 용지 남편님 약력 or 간단 적어 주길래~~~~
혹, 사우님들 주변 동네 싱글로 계시는(여자) 분들 계시는지.... 등록 하오니 참고 하셨어 소개 부탁 드림~ㅎㅎㅎㅎㅎㅎ

※~물론 중매 값은 추운겨울이라 따스한 보약(酒)한첩정도는 있다고 전하면서~~~~~

어느 주부의 남편을 팝니다......하소연
                
제게 별 쓸모가 없어서 남편이란 작자를 처분하고자 합니다.
그래도 처분할라니 좀 아깝긴 하네요...

나이는 50 (이글 올리시는 아저씨랑,저랑, 판매 남편,셋이서 동갑 입니다)
키 178 몸무게 85

외모 잘 생김, 호감가는 스타일(이 글 올리시는 분과 비슷 꽃남 스타일 껍니다~~~~^*^;;



▶눌러주세요! 



장점
1.외관상 굉장히 가정적임 -> 예를 들어 주말엔 항상 놀러가주고 가족를 잘 봐주며,분리수거,유리창 청소 정도
외식도 자주함. 남들은 부럽다고 하는데 내가 속 터지는 맘은 암도 모름

2. 월급엔 한푼도 손대지 않으며 꼬박꼬박 같다줌. ->이젠 은행으로 월급이 입금되니 다행...은행관리랗까! 집안 경제권은 제가 하고 있으니 안심 당연하지요~!....그러나
“어서 생기는지 가끔 뒷돈으로 용돈 생활함”(회사 새마을금고or 사내 금융기관의심 마이너스 통장 이라는게 있다던데 직원들??)

월급 이야기 나왔으니 과거 신혼때 이바구 하나 드려보자구요↓
(신혼때월급봉투로돈나올땐 월급 타는 날 양정동시작→반구동→옥교동(성남동)→공업탑↔신정동(집)도착해 주변→포장마차집 그쳐.....기본이 3~5차까지 이슬 맞고 집으로
향했던 시절(월급봉투 반봉투)
(그때 제,가 잡아주질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어느 지하도 노숙자가 되어 있을껍니다)

3. 처갓집에 충실함(속은 어떤지 몰겠음)

4, 항상,내 가족들이

   항상, 회사 직원들이

   항상,우리나라 남편들이

“나” 처럼 행동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스스로에게 던져보며 걱정하는 질문 이라고 or

자타가 공인하는 멋쟁이 아빠, 우등생 직원,가정 착실한 남편 이라고 가끔 취중 하는 소릴 하고 자신 듣고 있는데 모르죠

 취중 자주 하는 소리라 저도 이젠  그런줄 알고 있는데..... 의심이 가는데도 있음,일단 조금 믿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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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가끔 아주 가끔 중요한 순간에 거짓말 잘함 특히,여자,money 관련사항 ex)장점에 2,번 코너 (사내 새마을금고or(현,자)내금융기관의심?

2. 아내 하나같고는 만족 못하며 이여자 저여자 자주 통화하며 만남 -> 끝까지 친구라며 우기고
가끔은 이성친구가 필요하다며 자기 합리화 시킴.( 이건 왕임.) 그래놓고도 사랑하는 건 아내뿐이라며 죽어도 우김.
  (그렇타고해서 외박을 하거나....거시기??(불륜관계)그런 관계는 없음 “깨끗한 남자” 확실히 보장)

3. 술을 무진장 좋아하며 밤 12시가 넘어도 밥은 꼭먹겠다는 간큰 “넘”임.


4. 장점에 속하는지는 몰겠지만서두 싸울 때 잘못 먼저 해놓고도 결국은 내가 잘못한걸로 교묘히 만드는 특징이 있음. 정신차리고 보면 눈뜨고 당한것임. 이상한 논법으로 말을 만드는데 선수임

여러번 시댁에 A/S 해서 별탈없이 살긴 했지만서두 이젠 유효기간도 지나고 아무래두 내 물건이 아닌듯 싶어 중고로 싸게 내놓습니다..
이젠 신경 끄고 이 노래 흘러 나오는것 처럼 “화려한 싱글”로 쉬고 싶습니다.

단돈 5만원에 여기 판매 부탁해 놓으신 아저씨께 먼저 주시면 선불로 팝니다.

전화) 011- 00001 -.00001  염포동 똘똘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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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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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본인) 여기 마당으로 앞전 한해마무리 인사드렸는데,이왕 여기 마당 찾아 들어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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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 하나 드리면서..........↓


 우리 (현,자)남편님들의 에너지원은 뭘까?하고

                     

각 부서 식당 영양사님조사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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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내 잔소리,

2위 각,부서식당에서 점심,저녁 챙겨 주시는 쌀밥,반찬

3위 보약(酒),소주

4위 돼지삽겹살로 조사됐다고 밝혔다.~ㅎㅎㅎㅎㅎ믿건 안 믿건 그대들(현,자)여러분들의 “생각”이다라는걸 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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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위사항 역시 확실한 조사결라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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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우리 낼~~아침 아내의 잔소리 뒷전 하고 보약과 한국남자의 최고의 에너지 보충음식 삽겹살 먹으려~~~~ㅠㅠㅠㅠㅠ







요건 아래 글 우리끼리 비밀인데~쉬~~ 하구요:

어느 남편님께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리모콘의 건전지가 다 되었는지 작동이
안 된다.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뚜껑을 열고 원래 있던 건전지를 쉽게
빼고 새 건전지를 넣는데 이게 자꾸 손이 미끄러진다.

그렇게 끙끙거리고 있는데 마누라의 뼈 있는 한 마디..



" 제대로 넣는 법이 없다니까 ""




2. 이어지는 가슴 아픈 소리..



" 빼는 것만 잘하지 ""



3. 간신히 넣고 나니 방향을 잘 못 잡아서 다시 넣어야 했다.
그 때 또 심장 떨리는 소리..



" 아무렇게나 넣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



4. 제대로 건전지를 넣고 리모콘을 여기 저기 누르니
소리 조절이 잘 되었다. 역시나 간 떨리는 소리..



" 거봐라. 제대로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잘 나잖아 ""



5. 그냥 잠이나 자려고 리모콘으로 텔레비전을 끄고 방으로
들어갔다. 마누라는 아직 볼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다시 텔레비전을 켜면서 으음~♬ 창자 꼬이는 소리..



" 꼭 혼자만 즐기고 잠든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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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는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용서와 이해와 자비를 통해 자기 자신을 새롭게 일깨운다고들 하지요 

아직 남은 일정 우리 현,자 가정 가족 모두가 하루하루 좋은 마무리속 사랑스런 일들만 있길 기원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