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50구간) 770km걷기

해파랑길 2코스 ~1(해운대 미포~대변항 16.5km)

문수산 아래 2015. 6. 25. 22:46

*2013년 9월에 대장암 초기판정으로 대장 절재수술을 하고 그동안 몸관리 하느라 운동과 산행을 미루다 이제 서서히 걷기를 통해 체력 회복을 할까 생각 하다

이왕이면 계획하에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해파랑길 770km 함 해보자 집사람의 동행으로 시작 주위에서는 아직 무리라는 걱정을 뒤로하고 2014년 5월 15일 송정 해수욕장에서 달맞이 고개로 한바퀴 고고......막내 여동생 내외 동반 


*날  자 = 2014년 5월 15일

*날  시 = 많음 기온 20~25도

*코  스 = 송정 해수욕장~구철길~문텐로드~달맞이 고개

*거  리 = 6km.3시간


*송정 해수욕장 죽도 공원에서 대장정 770km 시작 테이프 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은 수질이 깨끗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에 묻혀 조금은 

유명도에는 처지지만 수온이 년18도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가족단위

피서지로 많이 찾으며 백사장 길이가 1.2km 폭이 57m. 연면적이 62.150

평반 미터다


*5월의 송정 해수욕장 주위의 한가로운 모습

*송정 해수욕장의 오른쪽 끝에 있는 해상 전망대의 모습

* 해운대 쪽으로 걸으면서 뒤 돌아본 송정 해수욕장의 모습

*해안가의 아름다운 모습

*해안가로 걸으면서 아직은 너무나 조용하다

*해안가의 300년된 해송의 모습(소나무)



*2013년 12월 1일부터 동해 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으로 지금은

해안길 산책로로 개방 인기중이다. 이철도는 1934년 (부산~경주) 7월 15일 개통 해운대 좌동과 송정역의 우리 나라 유일의 임해 철도다


*막내 재매의 철도 위에서의 환오





*막내 여동생 부부 (재매는 현대중공업 근무 히말리아 등정 전문 산악인)

*청사포에서 올려다본 해운대 신시가지의 고층 아파트

*내려다 본 청사포의 등대



*온국민의 슬픔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물결 노란 리본


*5월의 꽃 아카시아 향기

*오월의 녹색 물결 아이비의 넝쿨도 춤을 추네요

*해파랑길과 문텐로드의 복수의 길을 걸으면서 동해 바다의 모습

*문텐로드 길의 코스소개

* 군데 군데 체육 시설도 잘조성 되어 있네요


*달맞이길이 해안가로 조성된 (문탠로드길) 달빛을 받으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다.문탠로드(2.2km)는 삼포길.갈매길.해파랑길의 한구간




*동해바다를 가슴으로 힘것 받아 들이며 힘차게 강원도 고성까지 무탈하게 기원

하며 전망대에서 결의를 다시한번 




*두둥실 떠있는 그림같은 꽃 등대

* 가스로 희미 하지만 광안대교의 전경




*전망대 에서 앞으로 강원도 고성까지 동행자


*해파랑길 출발은 축하한다면서 시작점 동행한 여동생 부부

*낮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선탠(Suntan)을 하고 밤에는 달의 기운을 받으며

 문탠(Moontan)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이 되어 있다. 일몰 때부터 밤 11시까지

 새벽 5시부터 여명 시까지 등불을 밝혀 주고 있다. 

 



*앞으로 770km를 같이할 해파랑길 표지기


*누적  거리 = 17.7km+6km = 23.7km

*누적  시간 = 6시간 30분 + 3시간 = 9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