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둘레길9코스를 가다.
*날 자 : 2020년 06월 04일 월요일
*날 씨 : 맑음. 22~31도
*코 스 : 산내초등~탁삼재~봉촌~오치마을~오치령~내리마을~양지마을~중남교 10.1km(4시간 소요)
*참석자 : 동기5명(임무용.방동철.손영학.안진업.서태석)
*3개월여만에 친구들과 영남알프스 9코스 산내초교~청도 중남교까지 10.1km를 걷기위해 울산에서
9시출발 9코스 도착지 중남교(87km)를 달려 한대를 중남교에 주차를 하고 다시 출발지 산내초교
공터에 주차를 하고 10/40분에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일기예보에는 포염주의보 이야기가 있어 무더위 걱정을 하면서 무사히 청도 중남교까지 가기를
화이팅 출발합니다.
*출발지 산내초등학교앞을 통과 9코스 진행(사진은 8코스 마지막에 찍은사진으로 대체).
*봉의교를 향하여 가는 길.
*앞에 보이는 봉의교를 건너가요(8코스때 사진).
*봉의교 넘머로 구만산이 보이네요(8코스때 찍은사진).
*보이는 좌측으로 진행.
*탁삼재앞 도착.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있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김유부 관련 건축물. 사우. 문화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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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탁삼재(卓三齋)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유부(金有富, 1549~1621) 모자(母子)의 충효와 병자호란 때 전사한 김기남(金起南)과 김란생(金蘭生) 형제 등의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운 재사(齋舍)이다. 이 사당은 경상남도 밀양군 산내면 봉의리 봉촌마을에 위치하며, 1997년 12월 31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김녕김씨 종중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내용
탁삼재는 임진왜란 때 그 노모(老母)를 업고 적진에 들어가 적의 머리를 벤 김유부와 그 모친, 그리고 병자호란 때 적들과 싸우다 전사한 그의 아들 김기남·김란생 형제 및 그 부군을 따라 순절한 최씨와 송씨의 절개를 추숭하기 위해 건립된 건물이다.
이곳은 김유부와 아들들의 충효(忠孝) 및 자부(子婦)들의 열(烈), 이 세 가지가 뛰어나다고 하여 나라에서 내려진 재호(齋號)로 유명하다. 탁삼재 옆에는 김유부의 충효각(忠孝閣)이 있는데, 교지 등의 고문서 44점을 비롯하여 나무로 만든 비 1점, 편액 2점, 녹권 1점 등이 1993년 1월 8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탁삼재는 1864년(고종 1)에 그 지역 사림들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어초와양세삼강록(漁樵窩兩世三綱錄)』에 의하면, '탁삼(卓三)'이라는 재(齋)의 이름은 양대에 걸쳐 한 집안에서 충효렬을 모두 갖추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정에서 ‘탁이(卓異)한 삼강(三綱)’이란 뜻으로 내렸다고 전한다.
탁삼재는 김유부의 충효각과 같은 담장 내에 자리하고 있지만, 충효각보다 배치에 있어서 중심성을 가진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모두 10칸 규모다. 전면 퇴에 마루를 둔 구성으로, 좌우 각 1칸에 온돌방을 시설하고, 나머지 가운데 칸에는 마루를 깔았다. 자연석 기단에 덤벙주초를 놓고 전면의 기둥만 원기둥을 쓰고, 나머지 기둥은 모두 각기둥을 사용하였다.
지붕은 홑처마에 팔작으로 기와를 올렸다. 전면 기둥열 상부에만 초익공을 구성했는데, 익공은 앙서[앙설(仰舌)]에 연꽃을 초각하여 단청하고 주두 위에 얹힌 보머리는 봉두(鳳頭)를 초각하여 단청했다.
건물 가운데 칸에는 ‘탁삼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이 현판은 1862년(철종 13) 규장각 직제학이었던 예조판서 김병필(金柄弼)이 쓴 것으로, 건물의 건립 연대보다 빠르다. 탁삼재에 전하는 것 중에는 건물의 건립 연대를 밝히는데 중요한 유물들이 있는데, 1864년(고종 1) 통훈대부(通訓大夫) 전 집의(前執義) 이승덕(李承德)이 찬한 창건문과 규장각 직각(直閣) 신석희(申錫禧)가 찬한 상량문이 그것이다.
*오르막 오르다 뒤돌아 본 산내면의 모습.
*우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갈길을 열심히 가요.
*중턱에서 바라 본 산내면의 들녁과 마을의 모습.
*우리는 봉촌경로당앞 통과.
우리는 여기서 경로당앞에서 좌측으로 진행.
*건너편에는 구만산과 구만계곡이 보이네요.
*산비탈에는 사과나무가 많이 있네요.
*임도길 양옆으로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을에는 붉은 사과를 볼수 있을것 같아요.
*오치마을 도착.
*오치마을을 통과 하면서 이쁘게 피어난 장미대문의 모습.
*장미 아래에서 꽃과 함께 오늘의 인증샷 좋아요.
*동철이 친구도 오치마을에 흔적을 남기고 가네요.
*오치마을은 사과로 유명하네요.
*오치마을 뒷쪽 사과밭을 중앙으로 통과.
*철문을 통과 좌측임도로 진행 여기 능선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갑니다.
*아름다운 길이네요.
임도길이지만 너무나 조용하고 시원하고 걷기 쨩입니다.
*임도 중간중간에는 산오디가 많아 맛을 보고가요.
*걷기에는 너무 시원한 그늘이 많아 더위를 느낄수가 없어요.
*저멀리에는 영남알프스 능선이 보이네요.
*이제 청도 내리마을로 임도를 내려가요.
*깊은 산중의 푸르름이 한여름을 느끼게 하네요.
*이제 오치령고개를 넘어 청도 내리마을로 하산중.
*이제 내리마을이 보이네요.
*청도군 내리마을 통과중.
*내리마을 350년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40분 휴식을 하고 출발합니다.
*고택인 숭조상문앞을 지나가요.
*출발10/50분 도착 14/50분 10.1km를 무더위 속에서 4시간소요.
여기 중남교 아래에서 늦은 점심 라면과 막걸리로 하산주를 대신해 쉬었다 갑니다
오늘도 우리 친구들은 영남알프스 한코스를 여유있게 걷기를 마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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