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낙동정맥1차(매봉산~석개재)27.5km

문수산 아래 2011. 4. 11. 19:20

*드디어 오늘(2011년04월08일 새벽02시) 낙동정맥의 시작점 태백의 매봉산으로 향한다.

  낙남을 끝내고 꼭 한달만에 그때그사람(이해경.전성렬.김강률.임무용) 지루한 싸움을 위해 태백에서

  부산시 다대포(몰운대)까지 411km의 길을 16차에 걸처 걷기 위해 집을 나선다.

 

  가족의 걱정스러운 모습을 뒤로하고 병영에서 전성렬.공항앞에 김강률.매곡에서 이해경을 태우고 우리는

  태백으로 새벽공기를 가르며 떠난다.

  망향휴게소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오늘의 출발지인 삼수령고개로 달려 3시간40분걸려 도착이다.

 

'낙동정맥'이란
이상윤 기자 icon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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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이란
남한 산경표
백두산에서부터 남쪽으로 뻗어내리며 지리산까지 내려가는 백두대간. 산줄기 족보 격인 산경표의 가장 큰 할아버지인 이 백두대간이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삼파수라 불리는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 35번 도로 상의 피재에 이르러 두 줄기로 나뉜다.

남서쪽으로 꺾이며 함백산으로 맥을 이어 내려가는 한 줄기가 백두대간의 본줄기인 반면 남쪽으로 갈라져 백병산에서 새롭게 산을 엮어 내려가는 줄기가 바로 낙동정맥이다.

태백시 피재 ~ 사하구 몰운대

영남 가로지르는 700㎞ 산줄기


낙동정맥은 백병산에서 시작해 낙동강 동쪽으로 울타리를 치고 동해안 지방의 담장 역할을 하면서 남쪽으로 쉴 새 없이 내닫는다.

낙동정맥은 그 위치 상 국내에서 가장 오지로 손꼽히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와 한 몸이 돼 남쪽으로 줄기를 뻗고 있는 것.

낙동정맥은 영남지방 전체를 세로로 질러가는 거대한 산줄기로서 아직까지 제대로 조사나 연구가 이뤄지지 못한 채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다.

학창시절 지리 과목에서 배운 태백산맥과 산줄기 아랫부분이 상당히 닮아 있으나 지질에 의해 구분된 태백산맥과는 엄연히 다르다. 일제 강점기 지질학자가 만든 태백산맥은 물줄기에 의해 맥이 끊어지는 데 비해 산경표 상의 낙동정맥은 물길에 의해 구분된 산줄기를 이어가는 개념이므로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물줄기가 산을 나누는 경계로 본 우리 조상들의 산맥 인식으로 봤을 때 낙동정맥은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자연조건에 따른 식생과 생활환경을 나누는 분기점에 해당한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백암산, 주왕산, 운주산, 사룡산, 단석산을 거쳐 영남알프스를 지난 뒤 부산의 금정산에서 도심을 가르며 다대포 몰운대 벼랑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이 낙동정맥은 도상거리만 410㎞가 넘는 장대한 산줄기다. 산의 기복을 감안하면 실제 거리는 약 70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주꾼들은 일반적으로 15~20회에 걸쳐 구간을 나눠 종주를 진행한다. 이상윤 기자 nurumi@

 

*일   자 =2011년 04월 08일.맑음.기온(-2~10도)

*인   원 =4명(임무용.전성렬 이해경 김강률)

* 오늘의 코스=울산출발(02시)~삼수령도착(05시40분)~낙동분기점(06시05분)~시산재(06시30분)~작은피재(06시50분)~구봉산(07시)~대박등(07시15분)~임도(07시30분)~서미촌재(07시50분)~유령산(08시35분)~느렵령(유령산영당)(08시40분)~우보산(08시55분)~통리역(09시25분)~1090고지(10시30분)~면안등재(11시)~백병산 갈림길(11시45분)~육백지맥 갈림길(12시)~송전선#86번(13시10분)~덕거리봉갈림길(13시40분)~토산령(14시15분)~구랄산(14시50분)~면산(16시20분)~석개재(18시10분)

 

*산행시간=12시간30분(시산재30분.휴시시간2시가 포함)

*산행거리=피재~석개재=25.3km(낙동분기점 왕복2.2km)=총27.5km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 갈림길 여기서 낙동정맥 시작점

 

 

*무사히 낙동정맥을 종주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 합니다

 

 *낙동정맥이 시작점 부터 사유지목장에 점령당해 갈수가 없어 삼수령으로

 *아직도 여기는 봄은 어디에도 없네요

 *우리가 가야할 동쪽 앞으로 16번은 저뜨오르는 태양을 맞이해야만 끝인가?

 *모두가 결연한 의지로 종주를 목표로 마음을 다진다

 

 

 

 *자!!! 이제 출발이다

 *매봉산을 내려오면서

 

 *매봉산 이정표

 *삼수령목장 사유지라 통과가 불가능

 

 

 

 *태백매봉산의 풍력발전단지 입간판

 

 *삼수령의 모습

 *태백 관광 안내도

 

 

 *한강과 낙동강, 오십천(五十川) 등, 물줄기 세 개가 시작된다는....

해발 920m 높이의 삼수령(三水嶺)이었다.

 *기념사진도 한장씩

 

 

 

 *삼수령 표지석

 *작은피재의 낙동정맥 태백구간 안내도

 

 *해바라기 언덕에서

 *저멀리 하이원 스키장의 슬로프와 잔설이 아직도 선명하네

 *아름다운 배경으로

 

 

 

 *해바라기 언덕의 모습

 *해바라기 조형물

 

 *여기가 대박등

 *멋지게 조림된 소나무들

 *이정표(대조봉 삼거리)

 *산에는 간벌이 한창이다

 *시작도 하기전에 정맥길은 잘려나가고

 *계곡의 멋진 구름의 모습

 *산에는 이런 송전탑이 수없이 많다

 

 *선답자들의 흔적

 *유령산 정상

 *

느릅령 유령제는  태백시 통동 느릅령에서 ‘산신령’을 대상으로 소 한 마리를 제물로 하여 지역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음력 4월 16일 오전 11시경 제를 지낸다.

느릅령 유령제를 지내게 된 유래는 이렇다.

옛날 황지에서 삼척 도계지방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로서 옛날 삼척에서 경상도로 가기 위해서는 꼭 넘어야 했던 고개이다. 그래서 고개이름도 넘어재, 넘을재, 늘어진 고개 즉 낮은 산등을 의미하며, 느릅령이 있는 산이 ‘우보산’이나 후에 느릅령이 교통의 요로로 이름이 나자 산 이름도 아예 ‘유령산’으로 바뀌었다.


여기에는 이러한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황지에 사는 효자 한 분이 소달장(지금은 도계장)에서 조상 제사에 쓸 제수를 사러 가는 길에 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큰 호랑이가 나타나 효자에게 덮쳐  들어 기절하였으나 한참 후에 깨어 보니 큰 범이 옆에 앉아 말하기를 ‘나는 이 곳 산신이다. 너희들이 제사를 지내지 않고 고갯길을 함부로 다니기에 사람을 잡아먹었으나 너는 하늘이 낸 효자라 살려 보내니 돌아가서 산제(山祭) 를 정성껏 지내면 다시는 재앙이 없으리라’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이 지역일대의 상장, 하장, 소달면 주민들이 합심하여  고갯마루에 산신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는데, 효자가 산신에게 계시를 받은 날인 음력 4월 16일에 매년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느릅령 유령제는 ‘유령제 봉사회(회장 박광옥)’에서 주최하며, 헌관으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성균관유도회 황지지회장)순으로 200여명 주민들이 모여 함께 제를 올린다.

 

 

 *기념 사진

 

*통리역으로 내려서면서 

 

 

 *통리의 모습

 

 

 *통리역에서

 

 

 *통리시가지의 모습

 *통리역내의 철로

 *석탄차량의 모습도

 *여기가 통리재(720m)

 *경찰 장비함뒤로 진행

 *뒤돌아본 통리역의 모습

 

 *건너편 산에는 잔설이

 *지금부터 눈과의 싸움은 시작되고

 *어찌된것이 등로에만 눈이 얼어 무지 고생

 

 *고비덕재

 

 *눈으로 의해 백병산 오름길에 큰어려움이

 *발을 옮기면 푹빠지고 사람진을 다빼놓은다

 

*오늘의 최대의 고비 

 *간신이 백병산 갈림길 도착

 *백병산 정상은 힘에 부처 사양합니다

*한동안 산죽길도 보이지는 않아도 길에 눈얼음이  

 

 

 *갈림길

 *이제 날머리가 조금씩 가까와 지네

 

 

 

 

 

 

 

 *토산령에서

 

 

 *하나하나 정복이 되네요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고비면산에서

 

 

 

 

 

 

 *석개재를 향하여

 

 *드디어 석개재 도착

 *이 이정표를 보기위해 그렇게 긴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