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을 찾아 나는 떠난다

청송 주산지 나들이

문수산 아래 2016. 10. 29. 20:44

*주왕산에 이어 주산지 가을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주산지 입구의 모습

*주산지 가는길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주산지의 모습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주산천 지류의 발원지이며, 주왕산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3월 2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주산지의 가을색


 

저수지는 그리 작지는 않지만 입구가 협곡이며, 축조 당시 규모는 주위가 1천1백80척 수심 8척이라고 전하며, 수차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는 제방길이 63m, 제방높이 15m, 총저수량 105천 톤, 관개면적 13.7㏊이다.

주산지 맑은 물은 주산현(注山峴)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준공 이후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호수에는 고목의 능수버들왕버들 20여 그루가 물 속에 자생하고 있다.


*주산지의 전경 넘 멋져요.말이 필요 없네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주산지를 배경으로 ...

*주산지의 명물 물속의 왕 버들

 1720년 주산지가 조성되기 전부터 이 곳에 살던 주산지 왕버들은 주산지의

 운무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수령

 이 오래되어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세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왕버들은 물을 좋아하지만 물속에서는 숨을 쉴수가 없읍니다.

 하지만 "주산지의 왕버들"은 물 속에서도 호흡을 하기 위해 호흡근을 발달시

 켰습니다.

*물속의 왕버들을 배경으로...

*이제는 몇 그루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오래오래 견더 주었으며 합니다.

*단풍든 주산지의 왕버들 어때요.

*보존이 잘되어 후세에 까지 물려주고 싶네요.

*주산지 주변의 단풍놀이.....

*주왕산의 모습

*주산지는 조선 숙종(1720년) 8월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경종원년 10월에 준공하였다. 주산지 입구 바위에는 영조 47년(1771년) 월성이씨 이진표(李震杓)공 후손들과 조세만(趙世萬)이 세운 주산지 제언(堤堰)에 공이 큰 이진표 공의 공덕비가 있다.


*오늘의 주왕산.주산지 여행 빗속에서도 즐거운 여행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