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을 찾아 나는 떠난다

시골 문수 초등학교 총동문회 문경세재 단풍여행

문수산 아래 2016. 11. 7. 19:43

*2016년 11월06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문수초등학교 총 동문회 가을

 야유회 문경세재길 단풍여행 선.후배32명이 다녀왔습니다.

 울산에서 출발부터 가랑비가 내려 걱정을 했는데 하루종일 흐린날씨로 끝까

 지 비는 오지않아 다행으로 아름다운 가을여행 마무리 할수있어 좋았습니다.

 모 처럼 선.후배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어 좋았고.80년의 역사를 가진 모교를

 다시한번 옛생각으로 돌아가 재미난 이야기로 하루종일 ,뭔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이제는 모교도 도시화의 물결로 현대식으로 변했지만 그때 그자리에

 남아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오래오래 같이 하길 바래본다.



*주차장에 주차 후 세재할매식당에서 점심 해결후 세재길로 가요.

*세재길 가는 길.

*기념비도 있네요.

*선비의 상

 문경세재 초입에 건립된 선비상은 전통사회의 구심점을 이루었던 지성과

 인격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우리역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하는 아름다운 한국인을 상징한다.선비상을 중심 축으로 하여

 전면에 둥근 광장을 조성하고 둥근 광장 좌우면 6면의 부조는 선비와 관련된

 전통시를 함께 설치하였다.

*옛길 박물관

  길 위에서 역사를 만난다, 옛길박물관(문경새재 박물관) *
1997년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옛길박물관이다. 문경은 우리나라 문화지리의 보고(寶庫)이자 길 박물관이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의 소통로(疏通路)로서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던 ‘문경새재’(명승 제32호)가 있고, 우리나라 최고(最古, 서기 156년 개척)의 고갯길인 ‘하늘재’, 옛길의 백미(白眉)이자 한국의 차마고도로 일컬을 수 있는 ‘토끼비리’(명승 제31호) 또 영남대로 상의 허브 역할 담당했던 유곡역이 있다.
 
이러한 옛길관련 문화유적은 이름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길’로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옛길박물관은 이러한 문경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건립된 박물관으로 당초 향토사 중심의 문경새재박물관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재개관하였다. 옛길 위에서 펼쳐졌던 각종 문화상을 옛길박물관에 담아내고 있다.
 
* 옛길박물관 제대로 알고 즐기자, 전시실 안내 *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 전시실과 1, 2층 중앙홀, 수장고,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고, 야외전시장도 조성되어 있다. 총 4,2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제1전시실(주흘실)에는 문경관문, 영남대로, 문경의 전투, 경상감사 도임행차(慶尙監司到任行次), 제2전시실(조곡실)에는 문경의 문화와 의·식·주생활, 집과 모둠살이, 신앙과 의례, 생업기술 등에 관한 소장품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조령실)에서는 굽다리접시·토기항아리 등 신라시대 토기가 주를 이루는 매장문화재, 1724년(경종 4) 도화서(圖畵署) 화원(畵員) 이치(李治)가 그린 옥소(玉所) 권섭(權燮) 영정(影幀), 선조(宣祖)가 홍인걸(洪仁傑)에게 하사하였다고 전해지는 어필(御筆) 및 홍인걸의 유품인 투구, 김승주 삼공신(三功臣) 회맹록(會盟錄) 판본(板本), 주두업(周斗業) 지석(誌石) 등에 관한 전시가 이루어지며, 야외에는 금학사지삼층석탑, 서낭당, 연자방아, 옹기와 장독대 등이 있다.

 

*세재의 단풍길

동경 128°03′, 북위 36°45′에 위치하며, 높이는 642m이다. 마역봉(920m)과 깃대봉(835m)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1966년에는 문경 조령 관문이 사적 제147호로, 1981년에는 이 일대가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또 2007년에는 문경새재가 명승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세재길 1관문앞의 단풍길

*세재 1관문성벽의 모습

*세재 1관문(주흘관)을 통과해요.

*1996년 경북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400년 후 500백주년 되는 해인

 2396년 10월 23일에개봉하여 후손들에게 현재 경북인의 생활,풍습,문화

 등 삶의 표본을 보여주고자 100품목 475종으로 분류,선정하여 첨성대형

 타임캡술에 닮아 유서 깊은 주흘관 뒤 지하6m에 매설하였다.

철도가 없던 옛날에 서울∼부산 간의 주요 도로는 대개 이 고개를 통하였다. 동서 양편이 화강암의 절벽으로 되어 천연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조선시대에 축성한 제1·2·3관문과 부속 성벽으로 된 문경 조령 관문이 있다. 이 관문들은 임진왜란 이후 이곳에 중국의 산해관(山海關)과 같은 방어 시설을 축조하기 위하여 현지 실측이 시행되었다.

충주 사람으로 수문장 출신인 신충원(辛忠元)이 조정의 결정에 앞서 조령에 머무르면서 단독으로 설관(設關)에 착수하여 만든 첫 번째 시설이 지금의 중성(中城)이다. 중성은 1708년(숙종 34)에 크게 증축되어 비로소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는데, 이것이 곧 제2관문이다.

숙종 때 제2관문에서 3㎞ 떨어진 곳에 남적(南賊)을 방비할 제1관문을 세우고 초곡성(草谷城, 주흘관)이라 하였다. 이것은 1890년대에 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또 숙종 때 북적(北賊)을 막기 위하여 고개 위에 조령산성을 쌓았다. 이것이 곧 제3관문으로 현재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조령고개에 위치한다.

제3관문은 육축(陸築)만 남겨놓은 채 불타버려, 1977년에 복원되었다. 이들 제1·2·3관문은 양쪽 산의 골짜기, 즉 서편의 마폐산·조령산을 연결하는 산릉(山稜)과 동편의 부봉(釜峯)·주흘산(主屹山)을 연결하는 능선 사이의 조령천 계곡에 위치하여, 관문 좌우의 성벽이 능선을 따라 우회한다.



*

조령에는 백악기 석영반암, 흑운모화강암, 각섬석 화강암과 시대 미상의 녹니석편암, 견운모편암, 천매암질 흑운모편암, 합력류질 천매암질암, 백화리 각석암, 흑색스레이트, 각종 천매암류와 고생대 오로도비스기의 회색결정질석회암, 석회규산연암 등이 분포한다.

조령의 동쪽 사면은 남쪽으로 흐르는 조령천(鳥嶺川)의 상류 하곡으로 통하고, 서쪽 사면은 남한강의 지류인 팔봉강(八峯江)의 하곡으로 이어진다. 주흘산(1,106m)과 조령산(鳥嶺山, 1,020m) 계곡 내에 위치한다. 표고는 400m 이상이 45.2%, 500~500m는 28%에 해당한다. 이 지역의 모암은 대부분 화강암으로서 비교적 강산성의 척박한 토양을 이룬다.

식물은 총 114과 888종이 출현하였고, 보호상 중요한 식물군락은 느티나무, 서어나무의 파편군락, 갈대군락, 달뿌리군락, 부처손, 바위손, 구실사리군락 등의 양치식물류이다. 포유류는 11종, 양서·파충류는 7종, 조류는 47종, 곤충은 241종으로 조사되었다.


*세재길 2관문을 향하여.

 새재 또는 문경새재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조령(鳥嶺)이라 하지만 세상에서는 초점(草岾)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새재는 새나 넘나들 수 있는 험한 고갯길이라는 뜻에서 붙여졌고, 초점은 풀이 우거진 고갯길이라는 뜻이다.

*단풍색이 절정이네요.

*문경세재 2관문(조곡관)에 도착 여기서 턴합니다.

*조곡관에서 되돌아와 계곡건너 주막에서 막걸리와 파전으로 .....

*세재길의 물레방아 잘도 돌아가네요.

*교귀정

 문경세재 2관문을 가기 전에 있는 교귀정

 새로 부임하는  경상감사와 전임감사가 직임을 인수 인계를 하기 위해서 세

 워진 정자라고 함.

*흐린 날씨로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추워요.


 

조령관문과 영남로 주변의 유적지들, 조령천 곳곳의 옥녀탕·용추·선녀소 등을 포함한다. 주변에 수옥폭포(漱玉瀑布)·이체불(二體佛)·혜국사(惠國寺)·진남교(鎭南橋)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절경이 많다. 동화원(桐華院)을 비롯하여 진(鎭)과 군창(軍倉)터 및 경상감사의 신임자와 후임자가 만나 서로 공문서에 날인하였다는 교구정(交龜亭)터 등이 남아 있다.

또한, 수안보온천과 월악산국립공원이 근접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충주와 문경, 점촌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이 이화령을 통과하며 접근도로는 문경읍 입구에서 조령 제1관문까지 약 5㎞ 정도의 2차선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 조령에 가기 위해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문경새재 IC를 지나 국도 3호선을 타면 된다.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문경읍까지 버스를 이용한 후, 문경읍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철도편은 대구-점촌-문경 연결선과, 영주-점촌 연결선 등이 있었으나 석탄산업의 사양화에 따라 문경선 운행이 중지된 상태이다.


*조령원 터의 성벽

 조령원터는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시설

 입니다.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던 길목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중요한 통로였

 습니다.문경세재는 일찍이 발달하여 세재내에만 동화원,신혜원,조령원등

 3곳의 원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령원은 약600평 정도이고 높이는 2.9m 내외 입니다.안쪽에는 건물터들이

 발견되었는데 고려시대의 온돌유지와 부엌시설 일부가 들어났다고합니다.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죠.

*드라마(왕건) 셋트장

 

*단풍의 절정

*영남제1각

*주흘관앞의 모습

*길바닥에는 은행나무잎

*문경세재아리랑비

오늘의 문경세재길 힐링 멋지게 하고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