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10코스(위태~하동호)11.5km)

문수산 아래 2024. 2. 29. 20:01

 

*언    제 = 2023년 11월 08일 . 맑음 . 수요일 . 8~20도

*누 구 와 = 찰떡 부부

*코   스 = 위태(상촌) – 지네재(1.9km) – 오율마을(0.6km) – 궁항마을(2.2km) – 양이터재(2.2km) – 나본마을(2.6km) – 하                  동호(2km)

*위태에서는 마땅히 캠핑카 주차가 어려워 어쩔수 없이 지난번에 이용한 운리마을 공터에서 이번에도 이용을

 가을의 끝자락 지리산의 새벽공기는 벌써 겨울을 느끼게 하네요.

 2일차 일정을 위해 새벽에 일찍 아침밥을 간단히 해결하고 출발지 위태 마을로 출발 한다.

 위태마을 도로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우리 부부는 10코스 힘차게 출발합니다.

 

*10코스 개요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와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를 잇는 11.5km의 지리산둘레길. 위태-하동호구간은 낙동강 수계권에서 식생이 다양한 섬진강 수계권인 지리산 남쪽을 걷는 길이다. 지리산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물들이 북쪽은 낙동강이 되고 남쪽은 섬진강이 된다. 걷다가 만나는 숲의 모습도 다르다. 남명조식선생과 지리산을 유람하는 선비들이 자주찾았던 오대사터가 있는 백궁선원도 스친다. 지리산 자락의 큰 댐인 하동호도 만난다.

 

 

*10코스 출발지 위태마을 저수지에 비친 주위의 풍경 정말 환상적인 모습 아름답네요.

 시작을 포근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위태마을 10코스 시작점 인증샷 출발합니다.

*1박2일 2일차 10코스 우리 부부는 시원하게 코스 무사 완보를 기약하면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시작과 함께 도로에서 좌측으로 마을길 진행.

*마을길 어느집 담넘어로 돌배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요즈음에는 쉽게 보기 힘든 돌배.

*마을길 진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마을을 벗어나 진행길은 숲으로 연결.

*오름길에 뒤돌아 본 지나온 위태마을의 모습.

*마을을 벗어나 골짜기로 오르면서 여기에도 감나무밭에 감을 아직 수확을 안했네요.

*감나무밭을 지나 이어지는 걷기길은 숲우거진 골짜기따라 진행.

*골짜기의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 구간을 힘겹게 올라 맏이하는 안부 지네재 도착.

*고개마루 지네재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1. 지네재와 주산
위태마을에서 지네재로 가는 길은 밤나무와 감나무의 영역이다. 지네재는 위태와 오율마을을 넘나드는 고개이며, 주산에서 뻗어 내려온 능선 모양이 풍수지리상으로 지네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좌우로 춤을 추는 듯한 형상이라고 해서 능선 전체를 ‘무등(舞)’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산(主山)의 옛 이름은 오대주산(五臺主山)이다. 조선 후기 ‘두류전지(頭流全志)’를 쓴 김선신은 주산을 ‘오대산’이라 일컬으며 지리산 명승지 중의 하나로 선정하고, “시천 서쪽으로 한 봉우리를 넘으면 다섯 봉우리가 열 지어 서 있는데 마치 대(臺)와 같다.”라고 하였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대처럼 펼쳐져 있다 하여 ‘오대산(五臺山)’, 그 다섯 봉우리의 중앙에 있다고 하여 ‘오대주산(五臺主山)’이라 불렀다.
 

*잠시 쉬었다 반대편 내리막 구간 진행합니다.

*주산 등산 안내도 간판이 갈곳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

 모든 시설물이 설치도 중요 하지만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한것 같은데.

*요놈봐라 ......

*가을의 끝자락 단풍과 함께 임도길 도착.

*이번이 가을을 느낄수 있는 마지막 계절이 아닐까......

*낙옆이 길가에 임도길따라 내려 갑니다.

*임도길은 대나무 우거진 숲사이로 진행.

*낙옆이 뒹구는 여기에서 좌측으로 꺽어 산으로 올라갑니다.

*조금은 길아닌 길로 진행이 되네요.

*아래 쪽에는 조금전에 지나온 계곡과 마을이 보입니다.

2. 오율마을
지리산둘레길이 지나는 이곳은 오율마을(밤실·불당골·여차골·시양골·오대)에 속해있는 ‘오대’라는 자연부락이다. 닥나무가 많아서 한지 생산을 했었다. 마을 위쪽에 있는 백궁선원은 원래 절터였다. 원래 오대사(五臺寺)였던 자리에 고려 인종 7년(1129) 진억(津億)대사가 수행 결사를 위하여 ‘수정결사(水精結社)’라는 염불 도량을 시설하여 수행하였는데, 참가자가 3,000명을 넘었다고 한다. 오대마을의 이름은 여기서 연유한 것이다.

*마을을지나 산허리로 둘레길 진행.

*오르막구간 올라 산능선 도착.

*한숨 돌리고 숲길따라 진행.

*다시 만나는 임도길 합류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임도길따라 내려 갑니다.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포장로따라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민가가 보이네요.

*숲에서 임도길따라 내려오니 만나는 궁항마을 도착.

*마을길따라 내려오니 도로와 합류 .

*도로를 건너 직진 마을길진행.

*여기는 궁항마을 입구 입니다.

3. 궁항마을
궁항마을은 낙남정맥과 지맥이 서쪽과 남쪽을 각각 에워싸고, 북쪽과 동쪽은 주산과 능선에 둘러싸인 호로병 모양의 분지이다. 궁항이란 이름은 마을의 형세가 풍수지리상 ‘활의 목(弓項)’에 해당한다고 하여 활목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로 훈차(訓借)한 것이라 하며, 이곳 사람들은 지금도 ‘홀미’라고 부르고 있다. 궁항마을은 예전에 뒷골・새터(양지땀, 음달)・양이터・안마을(안몰)・빙이터 등의 작은 마을들을 거느린 제법 큰 규모의 마을이었다.
 

*도로를 건너 반대편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조금전에 지나온 궁항마을의 모습.

*시멘트 포장로따라 우측으로 진행.

*오르막 구간 끝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

*공사구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수령이 있어 보이는 감나무에 까치밥인가 감이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임도길 진행 몇그루의 편백나무 그늘아래 진행.

*조용한 임도길따라 하염없이 올라 갑니다.

*가끔씩 고개를 들어 하늘을 처다보니 요런 모습이......

*오르막을 오르고 올라 고개마루 도착 온 몸은 땀으로 .....

*여기가 양이터재 도착.

*오래전에 낙남정맥 종주때 여기를 지나간 기억이 아련하게 나네요.

4. 양이터재
임진왜란 당시 양씨와 이씨가 피난을 와서 터를 잡은 곳이라 해서 양이터재라 불리우게 되었다. 양이터재는 낙남정맥이 지나가는 곳이다. 낙남정맥은 지리산의 영신봉(1,652m)에서 시작하여 하동, 사천, 진주, 고성, 함안, 창원을 거쳐 김해의 낙동강 하류인 동신어산(460m)까지의 도상거리 약 800리(233km)인 낙동강 남쪽의 산줄기이다. 우리 조상들의 산줄기체계인 산경표의 원리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이다. 산줄기는 산경(山經)이 되기도 하지만,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는 의미의 물길을 나누는 수계가 되기도 한다. 양이터재가 있는 낙남정맥은 섬진강 수계와 낙동강 수계를 나누고 있다.

*양이터재에서 바라 본 지리산 주변의 봉우리들 모습.

*임도길따라 내려오다 갑자기 우측 소로로 꺽어 진행 합니다.

*이제 계곡의 단풍은 수명을 다해 다음을 기약하네요.

*물소리 들어면서 계곡길따라 내려갑니다.

*진행길에 만나는 대나무숲길 한순간의 여유를.....

*계곡에서 탈출 포장로따라 내려갑니다.

*시야에는 하동호가 들어 오네요 하산길도 이제......

5. 나본마을
양이터재에서 임도를 내려서면, 느닷없이 하동호를 만나게 된다. 이곳 마을의 정식 명칭은 청암면 상이리 나본마을이다. 행정구역상 현재의 상이리는 나본과 시목(柿木,감나무골)의 두 행정마을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이리(上梨里)의 유래가 되는 원래의 상배몰은 그 대부분이 하동호에 수몰되었다. 나본(螺本)은 나동(螺洞,고래실)과 본촌을 합친 명칭으로 고래실의 대부분이 상배몰과 마찬가지로 하동호에 수몰되었다.

*하동호 도로와 합류 좌측으로 갑니다.

*쉬었다 갈수있는 쉼터가 멋지게 만들어 놓았네요.

*여기서는 도로따라 진행.

*도로와 하동호 사이에 둘레길 데크 설치 안전한 걷기길이 진행되네요.

*하동호의 모습 .

6. 하동호
하동호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사천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지역을 흐르는 묵계천(默溪川)을 가로막아 건설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1984년 착공되어 1993년 준공되었으며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 상이리 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호수를 이루고 있다. 수원(水源)은 지리산에서 발원한 묵계천과 금남천(金南川)이다. 호수 아래로는 횡천강(橫川江)이 흐른다. 호수를 만들기 위해 이곳의 7개 마을 194세대 천여 명의 주민들은 실향의 아픔을 호수 바닥에 묻어 두고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수면에는 인공섬을 만들어 볼거리 제공.

*보이는 것이 리조트인지 자리가 멋진곳에 잡았네요.

*하동호 둑방길 진행.

*둑방길에서 바라 본 하루의 모습.

*하동호 둑방길 건너 소공원 도착 .

*하동호 소공원 주변의 모습.

*하동호 관리 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건물.

*위태마을에서 출발해 지네재를 넘고 양이터재를 넘어 하동호 주변을 걸어 도착한

 10코스 종점 하동호 관리사무소앞 오늘도 우리 부부는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소요시간 =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