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란 분이 얼마나 무섭고 위엄있는 분입니까. 아마 내가 태어나 엿새 동안 양말을 못 갈아 신은 것이 그때가 처음일거예요. 박 대통령이 말씀을 하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너무 피곤해서 깜박 존 거지요. 그때 청와대 응접실 탁자가 조그만 했어. 하던 얘기도 중단 하셨을 거고 말이지. 그러니 이건 뭐 어쩔 줄을 모르겠어. "정 사장, 내가 미안하구만." 이러시는 거예요. 보고서도 그냥 두고 한 바퀴 돌고 와요. 그때까지도 자고 있으면 그땐 발로 툭 깨워. 오히려 일에 미치다 보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유지가 되는 것 같았어. 세계 최빈국에서 일약 중진국으로 끌어올린 주인공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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