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큰개불알꽃

문수산 아래 2011. 4. 28. 05:29

꽃말: 기쁜소식

 

큰개불알꽃의 전설:

꽃이 진 다음에 맺히는 열매는

거꾸로 된 심장(하트) 모양에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고 끄트머리가 오목한 것이

개의 음낭(불알)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

개불알풀. 참 이상한 이름이다.

‘뭔 이름을 이리 요상하게 지었을까?

“이 어여쁜 꽃이 ‘개불알’이라는 묘한 이름을 얻은 이유는

바로 그 열매의 모습이 개불알을 닮아서라고 한다.

꽃이 지고 난 개불알풀을 찾아 그 열매를 살펴보니

모양도 모양이려니와 털까지 난 모습이 참 거시기한 모습이다.”
이렇게 예쁘게 생긴 꽃을 왜 개불알풀꽃이라 했을까?

여겼는데 꽃만 보고 지은 이름이 아니라

개(犬)의 불알을 닮은 열매의 모습으로 야생화 이름을 지었다니.

ㅎㅎ

개불알풀이 한창일 때는 우리의 산하에 지천으로 널린다.

야생화는 잡초거니 여기면 보이지 않으며

꽃이 아주 작아 관심을 가져줄때

그제서야 비로써 우리눈에 띠게 되는 것이다.

 

사진촬영(2011년 4월20일)신복로터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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