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12월 01일 목요일 많음 -2~5도
*누구와 = 임무용,최현숙(부부)
*코 스 = 충청수영성~보령방조제~하만저수지~사호3리마을회관~천북굴단지 15.9km(4시간27분소요)
*오늘은 오전에 눈보라속에 61코스(8.7km)를 2시간에 완보를 하고 수영성앞에서 원조할매 칼국수집에서
따뜻한 국물로 추위와 허기를 달래고 1시50분에 62코스 이어 걷기를 시작합니다.
62코스 15.9km를 갈수 있는데까지 오늘 갈려고 계획 중간에 썰물로 갯벌보행이 불가능하면 그기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아슬아슬하게 모두 통과 62코스도 오늘 완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개요
-서해바다가 품은 풍성한 해산물과 싱싱한 굴을 맛볼 수 있는 코스
-역사가 깃던 마을과 저수지를 지나는 길로 내륙의 풍경을 마주하는 코스
관광포인트
-왜적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한 성 "충청수영성"
-천북마리나가 자리해 정박한 요트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보령방조제"
-농업용 저수지로 늦가을 풍경이 멋진 "하만저수지"
여행자 정보
-시점 =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충청수영성
교통편) 장향선 청소역에서 770,701-1 버스 승차 "오천면사무소"정류장 하차
-종점 =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천북굴단지
-종점인 천북굴단지에서는 굴요리 전문 식당가가 있어 신선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매년 겨울에는 굴축제가 열림
*낙조를 감상할수 있는 멋진 전망대 밀물때만 가능합니다.
*수영성 주위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62코스 시작점 수영성입구에 있습니다.
*61코스를 2시간 완보를 하고 점심을 먹고 62코스 이어걷기를 시작합니다.
*수영성입구 원조 할머니 조은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갑니다.
*충청수영성입구의 모습.
보령 충청수영성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
사적 제501호(2009.08.24 지정) |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위해 돌로 높이 쌓아올린 석성(石城)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이장생(李長生)이 축성, 충청수영(忠淸水營)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城)으로 자라(鱉)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稚城)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사방(四方)에 4대 성문(城門)과 소서문(少西門)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건물 영보정(永保亭), 관덕정(觀德亭), 대섭루(待燮樓), 능허각(凌虛閣), 고소대(姑蘇臺) 등이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서문 망화문(望華門)과 건물로는 진휼청(賑恤廳), 장교청(將校廳), 공해관(控海館)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Arch)형으로 건립하여 발전된 석조예술을 볼 수 있으며, 오천항(鰲川港)은 백제때부터 중국과 교역하던 항구로서 회이포(回伊浦)라 불리었고, 고려시대에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많은 군선(軍船)을 두었으며, 세조 12년(1466년)수영(水營)을 설치, 충청수군의 최고사령부로 서해안을 방어하였다. 충청수영성은 고종 33년(1896) 폐영(廢營)되었으며, 그 규모는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에 배속된 군선과 병력이 군선(軍船) 142척에 수군 수(水軍數)가 총 8,414명에 이르렀다고 한다.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선조 29년(1596), 충청수사 최호가 충청수영의 본영과 속진의 수군을 이끌고 남해 한산도에머물며 수군통제사 원균의 지휘를 받다가 이듬해인 선조 30년(1597) 7월 1일 일본군에 패하여 통제사 원균과 함께 전사했다. 또한,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渴馬津頭)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이다.근대에 들어 도로개설이나 호안매립 등으로 인하여 훼손된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충청수영성은 나머지 성지(城址)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지형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군사목적에서 마련된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로써 충남의 수군편제와 조직, 예하 충청지역 해로(海路) 요해처(要害處)에 배치되었던 수군진과의 영속 관계 등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출처 : 보령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 문화재청]
*여기서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 안내판이 있네요.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되어 고종 33년(1896) 폐영(廢營)되었으며, 그 규모는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에 배속된 군선과 병력이 군선(軍船) 142척에 수군 수(水軍數)가 총 8,414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선조 29년(1596), 충청수사 최호가 충청수영의 본영과 속진의 수군을 이끌고 남해 한산도에 머물며 수군통제사 원균의 지휘를 받다가 이듬해인 선조 30년(1597) 7월 1일 일본군에 패하여 통제사 원균과 함께 전사했다.[3]
또한,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渴馬津頭)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이다.[3]
근대에 들어 도로개설이나 호안매립 등으로 인하여 훼손된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충청수영성은 나머지 성지(城址)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지형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군사목적에서 마련된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로써 충남의 수군편제와 조직, 예하 충청지역 해로(海路) 요해처(要害處)에 배치되었던 수군진과의 영속 관계 등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3]
*진행길은 입구 통과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 나가는 코스.
*입구 통과 좌측으로 성곽따라 진행.
*성에서 바라 본 오천 앞바다의 모습.
*수영성안에 남아있는 "영보정"
성 안에는 영보정(永保亭)·관덕정(觀德亭)·대변루(待變樓)·능허각(凌虛閣)·고소대(姑蘇臺)와 옹성(甕城: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작은 성) 5개, 문 4개, 연못 1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진남문(鎭南門)·만경문(萬頃門)·망화문(望華門)·한사문(漢舍門) 등 4문은 모두 없어지고, 서쪽 망화문터의 아치형 석문(石門)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성은 해변의 구릉을 정점으로 쌓은 성이어서 바다를 관측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령 충청수영성 [保寧忠淸水營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영성을 돌아보고 다시 도로와 합류 입구에 표지석.
*도로에서 다시 우측으로 내려감.
*잠시 후 도로 건너편 골목길로 진행.
*골목길따라 직진진행.
*골목길 오르막통과 잠시 시누대 사이길 진행.
*좌.우로 수영성의 크기를 가늠할 흔적들이 남아 있네요.
*다시 이어지는 걷기길은 길따라 마을로 내려감.
*소성2리 경노당앞 통과.
*다시 도로와 합류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계속 도로따라 진행 우측으로 오천 소방소앞 통과.
*곧 이어 충청수영 해안경관 전망대입구 도착.
*소성삼거리 교차로에서 좌측 으로 진행.
*보령방조제에서 바라 본 좌측의 갯벌과 62코스 출발지 충청수영성이 보입니다.
보령방조제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
* 요트가 있는 풍경, 보령방조제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소성삼거리에서 천북면을 잇는 방조제는 육지와 육지 사이의 바다를 거침없이 가로지른다. 갓길이 없어 방조제에 주차할 수 없는 도로지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방파제를 따라 걸어봄 직하다. 서해 쪽으로 오천항 외에 천북마리나가 자리해 정박한 요트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인근 천북면은 굴이 특산물인 만큼 굴요리로 한끼 식사를 삼아도 좋다.
*보령방조제 중간이 천북면과 오천면 경계지역.
*여기는 천북마리나 요트 정박장.
*한국농오촌공사 배수갑문.
*도로따라 진행 잠시 후 굴단지 식당가앞 통과.
*굴단지 식당가 지나 도로따라 직진.
*도로 마지막건물앞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벗어나 비포장길 진행.
*앞에 보이는 태양광패널단지 앞으로 진행.
*걷기좋은 흙길진행.
*우측으로는 넓은 갯벌이 펼쳐저 있네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축사 방향으로 진행.
*축사앞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하천따라 진행.
*농로길따라 직진.
*농로길끝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
*다시 농로길끝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마을을 바라 보면서 진행.
*첫번째 마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마을길따라 진행 .
*마을을 뒤로하고 언덕 넘어로 진행.
*다시 만나는 마을길 진행.
*마을길에서 다시 도로와 합류 걷기길은 직진 건너편으로 진행.
*도로에서 직진 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외딴집앞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
*마을길따라 진행.
*마을길 진행 끝에는 다시 도로와 만남 좌측으로도로따라 진행.
*도로확장공사 중 계속도로따라 진행.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 천북방향으로 진행.
*삼거리에서 우측 사호교건너 갑니다.
*사기점마을앞 통과.
*도로따라진행 사호3리앞 표지석에서 좌측 마을길따라 진행.
*도로에서 사호3리 마을길따라 진행.
*마을길끝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해안가 진행.
*바다에는 물이 빠르게 들어오고 있네요.
*여기서 좌측 철망넘어 바닷길로 진행 아직 여유가 조금 있네요. 타이밍이 기가 막힘니다.
*석양을 바라 보면서 빠르게 갯벌구간을 통과합니다.
*이길이 아니면 한참을 우회해야 하는데 참조 바랍니다.
*다시 해안가 도착.
*여기서 우회노선과 합류지점.
*합류 조금 진행 후 다시 철망입구에서 좌측 해안길로 진행.
*바닷물은 빠르게 들어오고 있네요 그래도 아직 조금의 여유가 있어어 다행 열심히 통과합니다.
*오늘은 다행히 만조가 아니라 많은 거리를 단축할수 있어 다행입니다.
62코스 출발시 꼭 만조시간 참조 진행 바랍니다.
*진행길은 앞에 보이는 낙조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
*진행길 우측으로 멋진 위치에 아름다운 전원주택 보기 좋아요.
*물을 기다리는 한척의 어선.
*낙조전망대 도착 아직은 조금의 여유가 있네요 .
*전망대에서 낙조를 잡아봅니다.
*낙조전망대에서 바라 본 진행길의 모습.
*석양을 둥뒤로 열심히 해안가 진행.
*수평선넘어로 해가 구름사이로 감추려 합니다.
*이길은 천북굴따라길입니다.
*이제 해안가에서 앞에 보이는 데크길 산으로 올라 진행해야 하지만 아직 여유가 조금있어 해안으로 진행.
*이제 바닷물이 진행길 코앞까지 다가오네요 빠르게 진행합니다.
*이제 해안에서 벗어나 출렁다리 방향으로 진행.
*잠시 등을 돌려 낙조를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의 종점 천북굴단지 1.7km 남은지점 통과.
*천북굴따라길 종합안내도.
*출렁다리 진입.
*천북굴따라길 트레킹 코스 안내판 1.2km남은 지점.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는 산길진행.
*산길진행에서 다시 해안가 진행.
*앞에 펜션 건물들이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
*해안가 포토죤 석양을 바라 보면서 구름이......
*정면을 바라 보면서 다시 산길로 진행.
*산책로 수준의 걷기길 관리가 잘되고 있네요.
*진행길 잠깐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더디어 천북굴단지입구 도착.
*입구에 있는 조형물 주위가 어두어지고 있어요. 도로따라 끝까지 갑니다.
*더디어 62코스 종점 천북굴단지 끝지점 주차장앞 도착 .
오늘은 추위와 눈보라로 악조건속에서 61~62코스(24.6km)를 6시간20분에 휴식시간 포함
완보를 했네요 .
이렇게 장거리코스 오랜만에 우리 부부는 무사히 목적지 도착 뿌듯함을 느끼면서 기쁨을 함께합니다.
아직도 우리부부에게 이런 대단한 열정이 있다는 것 새삼 확인 했네요.
*출발.도착 차량 주행거리 =울산~깊은골버스정류장=370km
*누적 주행거리 =16,996km
*1차 통행료 = 19,000원
*누적 통행료 = 806,600원
*62코스 거리 =929.9+ 15.9km = 945.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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