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길

평화의길 15-1코스(백마고지역~고석정)21.3km

문수산 아래 2025. 5. 5. 18:28

 

*일    시 = 2025년04월29일 화요일,맑음,7~20도

*누 구 와 = 임무용.최현숙 부부

*코    스 = 백마고지역~ 철원역사문화공원~학저수지~직탕폭포~고석정 (소요시간 =7시간50분)

 

*평화의 길 14코스 다녀오고 동계기간 긴휴식을 가지고 우리부부는 오랜만에 울산에서 새벽 공기를 가르며

 경부고속도로~상주.영천~중부내륙를 통해 철원 역사공원까지 6시간을 달려 목적지 도착.

 지난 1월22일 14코스 마치고 3개월의 동계휴식기를 거처 더디어 평화의 길 15-1코스 봄의 기지개와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지난번 14코스 완보 후 시간이 남아 백마고지역에서 철원문화역사공원까지 걷고 종료 오늘은 여기서 출발

 대위리 마을회관을 지나 16-1코스 만남지점에서 역코스 16-1코스따라 DMZ두루미평화타까지 첫날을 계획

 대위리 마을회관 조금지나 만나는 지점에서는 15-1과 16-1코스 두코스가 고석정까지 겹쳐 내일 여기서 고석정

 방향으로 진행예정.

코스개요

 -백마고지역에서 고석정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6.25전쟁과 관련된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철원평야와 한탄강을 따라 걸으며 철원의 자연과 생태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관광포인트

 -6.25전쟁 전까지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재현한,철원역사문화공원

 -과거 북한의 주요 시설로 ,6.25전쟁과 한국의 분단의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노동당사.

 -국보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3층 석탑을 품은 도피안사

 -관우리에 걸처있는 저수지로 주변경관이 빼어나 철새들의 휴식처, 학저수지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직탕폭포

 -1억1천만 년 전에 지하에서 형성된 화강암 위 누각 고석정

여행정보(주의사항)

 -고석정국민관광지 부근 관광안내소에서 관광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즌별로 고석정 부근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방문 시 참고하여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의 중간지점 백마고지역에서 14코스 완보 후 시간이 남아 15-1코스 철원역사문화공원까지 이어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철원 겨울의 중간 1월22일 날씨가 너무 포근해 울산의 우리 부부는 무사히 걷기를 이어갑니다.

*백마고지역 주변을 둘러보고 15-1코스 걷기를 위해 역사를 되돌아나와 15-1시작 지점에서 추가 걷기를 시작합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까지가 약4km정도 1시간 예정으로 출발.

*철원의 겨울 주위를 둘러 보아도 황량한 들판과 가끔씩 보이는 철새들의 모습 느낌은 다른 계절에 비해 

 조금 떨어 지네요.

*그래도 요놈들이 우리의 관심을 보여 주네요 여기는 두루미가 제법 자주보이네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다행스럽게 우리에게 볼거리 제공 감사

*앞에 보이는 녹다 남은 잔설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

*넓은 평야지대를 지나 낮으막한 고개길로 올라 갑니다 

 하루의 끝자락 오르막구간이 약간 힘이 들어 가네요 그래도 저고개를 넘어면 어떤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련지????

*진행길 우측으로 어마 무시한 경고 표지판 "지뢰"조십해야죠 

 경고 가슴에 새겨 진행합니다.

*여기는 정말 최전방의 느낌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 갑니다.

 울산에서는 이런 모습 느낌이 ....

*고개넘어 도착한 소이산 등산로입구 몇대의 주차장과 소이산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

*소이산 봉수대 가는길 이정표 .

*포장로따라 진행 우측에 철원용암대지 안내판이 있네요 소이산이 많은 것을 우리 주네요.

*지나면서 바라 본 소이산 전망대와 모노레일이 움직이는 모습 .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철원평야의 모습 너무 아름답다는되 시간상 패스 다음을 기약 합니다.

*진행길 좌측으로 돌담장 넘어에 옛 철원의 모습을 재현 "철원역사문화공원"이 보입니다.

*도로따라 진행 소이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 철원역사문화공원 주차장 방향으로 진행.

*1월22일 14코스 여장선에서 여기까지 이어걷기를 하여 오늘은(04월29일)여기서 우리부부는 15-1코스 이어 걷기를

 시작합니다. 출발과 함께 대위리 마을회관 조금지나 16-1코스 합류 지점에서 역코스로 DMZ두루미공원까지 걷기를

 16-1코스 합류지점에서 고석정까지는 15-1코스와 16-1코스가 겹쳐 오늘은 이렇게 진행 하기로....

*3개월만에 평화의 길 걷기에 동참 과연 체력이 어떨지 일단 우리 부부는 힘차게 첫날의 일정 출발합니다.

 여기는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인증샷 걷기를 시작.

 

1930년대 철원군은 인구 8만 명 이상이 거주하였던 강원도 3대 도시였으며, 철원읍 시가지에는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극장, 철원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인 시설이 운영되었던 곳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축소판으로 재현한 곳으로 옛 철원 시가지에 있던 건물들을 당시 사진을 토대로 똑같이 복원해 놓았다. 중앙거리를 따라 이동하면 기념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파는 문화상점, 복고다방 등이 옛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근대 문화거리와 역사 전시체험관으로 나누어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종합안내소가 있어 여기서 안내 책자를 받아서 구경하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주말에 방문하면 거리 광장을 배경으로 모던타임즈라고 하는 공연도 야외에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중에서도 북쪽 끝에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어렵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입장료와 주차장 요금이 모두 무료라서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철원역에서는 소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모노레일은 유료로 운행되며, 소이산 정상을 오르는 동안 드넓은 철원평야를 감상할 수 있다.

*철원군 역사의 산물 노동당사 현재는 개.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 .

1. 개요[편집]

 
 
철원 노동당사 전경

1946년, 북한 조선로동당이 세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소재 조선로동당 철원군당(郡黨) 건물. 국가유산청 소유로 철원군수가 관리한다. 국가유산청 공인지정 등록문화유산 제22호.

2. 역사[편집]

1946년 철원군 소련군정 치하에 들어가면서 철원은 철원시로 승격되어 강원도 인민위원회(도청) 소재지가 되었다. 철원 노동당사는 강원도 인민위원회 등의 관공서를 수용하기 위해 철원 읍내인 관전리에 세워진 조선로동당 철원군당 건물이며 철원 및 인근 지역인 김화군, 평강군, 포천군을 관할하였다. 건축양식은 옛 소련의 영향을 받아 동유럽 근대 건축풍이며 철근 없이, 벽돌 콘크리트로만 지어졌다. 강원도 인민위원회 기능은 1946년 9월 함경남도 원산 일대를 강원도로 편입하면서 원산으로 옮겨갔다.[2]

이후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건물 일부가 소실, 파괴되었다.[3] 전쟁 당시 교전이 심했던 지역이자 북한군이 사수를 목적으로 항전을 하면서 국군과 격전을 벌였던 곳[4]이라, 건물 곳곳마다 전쟁 당시 생겼던 총탄과 포탄 자국이 남아있다. 앞의 계단에는 전차(戰車) 궤도자국까지 있다.

전쟁 이후 철원군 일부 지역(철원읍, 갈말읍 등)이 수복되면서, 본 건물 뒤편의 방공호를 조사한 결과 조선로동당 당국에게 고문사를 당했던 사람들의 유골과 두골(頭骨), 고문 도구와 시설 등이 대한민국 육군 병력에 의해 발견되었다. 인근에 있는 철원 수도국터 급수탑지 설명에 따르면, 본 노동당사와 내무서(경찰서)에 수감되어 있던 정치범들과 반공인사들 약 300여명을 데려와 총살하거나 함께 설치되어 있는 저수고에 생매장했다고 한다.[5]

건물은 총 3층으로 만들어졌는데, 3층은 조선로동당 철원군당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2층은 고문실이나 조사실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사진 하나 남아있는 게 없으며, 그 형태가 완전히 사라져서 알 수 없다. 전성기에는 김일성 초상화와 이오시프 스탈린 초상화도 내걸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공기 조선로동당기(旗)가 게양되었던 깃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소실되었다. 각 층 내벽은 상부는 흰색, 하부는 붉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건물 뒤에는 방공호가 있다.
 
철원 노동당사 뒷편

지은 지 오래되고 교전으로 내구성이 떨어져 부식이 심하며 건물 뒷편에는 무너진 곳이 너무 많아 위 사진처럼 보강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붕괴 위험이 높아 현재는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외관을 통한 관람만 허용하고 있다. 2층은 바닥이 내려앉아서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3층 역시 옥상 부분과 바닥이 일부 소실되어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지만 외관 형태는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어서 옛 소련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2002년에는 문화재청 공인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 지정 전 민통선 내부에 위치했을 때(1984년 기준)는 건물 정면 상부에 팻말을 걸어놓고 "북괴노동당 철원군당이 국민을 수탈하던 건물"이라는 내용을 적어놓고 민통선 출입자들에게 '경고'하던 광고판 역할도 하였다. 문화재 지정 전에는 출입이 널널했던 편이라 건물 내벽은 한국어, 한문, 영어[6] 등 온갖 낙서로 뒤덮여 있다. 미 육군은 철원 수복 당시 이 건물 내부에 통나무 의자를 임시로 여럿 설치해서 교회당처럼 사용하기도 했다.당시 사진[7]

6.25 전쟁과 분단을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인근에는 얼음창고[8], 농산물검사소[9], 구 철원 제일교회[10] 등의 시설도 남아있는데, 이 건물들은 노동당사와는 달리 일제강점기부터 존재하던 건물이다. 철원경찰서 구 본관도 여기에 있었고 전쟁 이후에도 폐허로나마 남아 있었으나 자연 붕괴되어 사라졌다. 이곳이 원래 철원의 읍내였기 때문에 많은 시설들이 모여있었는데,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후 시설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철원 노동당사 보수공사

2022년 5월 24일에는 야간 조명공사가 완료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수 차례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어디까지나 붕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만 하였을 뿐 근본적인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 위험이 제기되었고, 결국 2023년 3월에 전면 보수공사를 시작하였다.# 보수공사는 2024년 11월까지 이뤄졌다.

노동당사 바로 옆에는 노인상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11] 여기에는 노동당사가 준공된 지 몇 시간이 지났는지를 알려준다. 2024년 현재 거의 700,000 시간에 도달하고 있다.

*현재 우리 부부가 걷고 있는 평화의 길 안내판 .

 우리부부는 해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 완보 현재 평화의 길 고성까지 그날을 위해 오늘도 속도를 .....

*노동당사 조금지나 우측으로 당사 뒷쪽으로 포장로따라 진행.

*진행길 우측으로 노동당사의 뒷모습을 다시한번 보면서 작은 고개를 넘어갑니다.

 고개넘어에는 또 다른 모습이 우리를 보여 주겠죠.

*고개넘어 맞이한 청원평야의 모습과 모내기 준비로 논에는 물이 가득하네요.

*정말 토종 민들레 햐얀 민들레 여기서 보네요 요즈음 귀한놈으로 보기 힘들어요.

*철원의 봄은 논에서 오네요 벌써 모내기가 시작 철원의 명풀쌀 "오대쌀" 풍년의 가을을 기대합니다.

*진행길에서 좌.우로 펼쳐진 아름다운 시골풍경 농가주택과 들판의 어울림 평화로운 모습 너무 좋아요.

*우리의 동행은 평화의길과 평화누리 자전거길 함께합니다.

*철원의 봄과 함께 평화의길 걷기를 이어갑니다.

 이런 걷기길은 아무리 걸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의 길 아닌가 싶네요.

*우리 부부는 이런 시골풍경에 반해 걷기를 포기 못하는것 아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몰라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전국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동행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꺽어 둑방길 진행.

*들판을 가로질러 달렸을 철마를 상상하며 하천변에 아직도 그때의 흔적을 보여주네요.

*가끔씩 보여지는 하천변의 시멘트 구조물 용도가 몹시 궁금하네요 아마도 군시시설과 관련이 있을려나????

*길가의 도화꽃 아름다운꽃을 피워 가을에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 했으면 순례객의 간식.....

*진행길 건너편으로 보여지는 건물이 철원의 옛 교육기관 철원향교라네요.

*아담한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향교의 정취가 철원의 봄과 잘 어울림을 하고 있네요.

*둑방길 걷다보니 연등이 보이네요 석가탄신일이 조금 있으면 다가오니 근처에 사찰이 있는 모양.

*둑방길에서 도로와 합류 좌측으로 도피안교를 건너갑니다.

*도피안교를 건너 정면에 사찰 도피안사 일주문이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걷기길을 계속합니다.

*도피안사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 잠시 후 학저수지 캠핑장앞에서 우측으로 꺽어 저수지 방향으로 진행.

*캠핑장을지나 진흙탕길을 가다 좌측으로 캠핑장 담장을끼고 진행.

*철원의 명물 학 저수지 전경.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저수지는 현 강산리, 중강리, 하갈리 등의 협곡에서 유입하는 수자원으로 1921년 일본이 설비하였다가 광복 후 중앙농지개량조합이 보수확장한 인공저수지이다. 학저수지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출사를 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근방에는 도피안사가 있다. 도피안사는 도선국사가 신라 경문왕 5년(865)에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이다.  

*걷기길은 학저수지 둘레길따라 진행 캠핑장과 나란히 진행.

*여기 쉼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휴시 후 다시 걷기길을 계속합니다.

*걷기길은 습지를 가로 지르는 데크길로 진행합니다.아직은 황량하지만 조금 지나면 여기도 초록색으로 변화를

 볼수 있겠지요.

*진행길 우측으로 갈수 있는 데크길은 철새탐조 전망대 가는길입니다.

*학저수지가 제모습을 볼려면 푸르름이 더한 초여름이 진정한 학저수지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네요.

*학저수지 물색이 지금은 들판의 모내기철이라 제모습을 보여주지를 못하네요.

*학저수지의 유래

*학저수지 걷기를 뒤로하고 주차장에서 정면 도로따라 진행.

*학저수지 주차창의 모습 오늘저녁 여기서 캠핑카 차박을 할려고 합니다.

*도로따라 진행 작은 고개를 넘어 삼거리에서 좌측 이평리,대위리 방면으로 진행.

*진행길 우측으로 제법 규모가 있는 오덕교회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덕5리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대위리 방향으로 진행.

*도로따라 진행 오덕6리 표지석앞에서 우측 도로건너 대위리 방향으로 진행.

*대위리 마을회관앞 통과.

*대위리 마을회관을지나 농로길 약500m진행 만나는 사거리에서 직진.

 여기서 좌측방향이 16-1코스 DMZ두루미평화타운 방향입니다.

*직진 고석정방향으로 진행.

*농로길과 마을길따라 진행 한탄강방향으로 갑니다.

*한탄강 도착 우측으로 강따라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한탄강을끼고 봄꽃들의 마중을 반기뭐 한적한 시골길 진행.

*철원의 봄은 평야의 모내기로 험뻑 젖어 들수 있네요.

*진행길에 가끔씩 한탄강의 지류를 보여주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시골풍경 철원의 봅은 많은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네요.

*여유로운 한탄강따라 걷기길 너무 여유로운 길이네요.

*갑자기 나타난 몇그루의 소나무 제법 수령이 있어 보입니다.

*철원의 봄을 알리는 복숭아꽃 울산보다는 한달정도 차이가 나네요.

*목련도 이제........

*철원평야를 바라보면서 연산홍꽃 사이로 보이는 철원의 봄.

*모내기 위해 논에는 물이 가뜩 거울처럼 물논에 비친 철원의 모습 좋아요.

*한탄강 강변을 걸어 "한탄강이 굽이치고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마을"금월동마을 도착.

*강벽 언덕에서 바라 본 한탄강의 절경.

漢灘江

대한민국 북한에 걸친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으로 임진강의 지류이다. 길이 136km. 북한 평강군(광복 당시 행정구역으로 평강군 현내면 상원리)에서 발원하여 철원군,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에 합류한다.

궁예 왕건에게 쫓기는 도중 이 강을 보고 한탄을 했다는 민간전승이 있으나[1], 실제로는 크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 여울 (灘)의 '큰 여울이 있는 강'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김정호의 대동지지를 보면 대탄강(大灘江)으로 적혀 있다. 철원평강용암대지를 흐르는 철원평야의 젖줄이다.

*한탄강의 본 모습 .

대표적인 화산암 지형으로 응회암 주상절리가 많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020년), 국가지질공원[2]으로 등재됐다. 한탄강 일대는 많은 부분이 용암 대지로, 주상절리  기암괴석 절벽이 어우러져 고석정 등 주변 경치가 무척 멋지다.# 상단 사진은 주상절리가 무너지며 이루어진 직탕폭포이다. 역시 주상절리 지대에 있지만 그 모양은 다른 재인 폭포, 비둘기낭 폭포도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한탄강 지질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자.[3]

경기도 일대의 인기 여름 피서지 중 하나이다. 현무암 용암대지인 철원군을 지나는 강으로, 만수기에는 박력있는 래프팅이 가능하다. 용암대지라는 지형 특성상 대지에서 보면 강이 안 보이고 물길만 푹 파인 곳을 지나기 때문에, 강우량이 많으면 관개수로에 물이 차는 모양이 된다. 강 양 옆 진출입로 대부분이 막혀버려 길과 민가로 갈 수도 없게 되어[4] 절벽 밑, 강 속 바위 위 같은 데에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5보병사단, 제6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 등 많은 곳이 군사 지역이라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야간에 특히 조심하자.

*진행길에 우측으로 펜션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느집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잔디의 모습 지나는 길손도 

 마음의 정화를 느끼게 하네요.

*한탄강 무당소앞 통과

*철원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택가의 모습 한폭의 그림입니다.

*한탄강을 가로 지르는 태봉대교의 모습.

*지금 여기서 벗꽃을 본 다니 남부지방은 한달전의 모습 신기 합니다.

*한탄강의 정경 직탕폭포의 모습.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직탄폭포(直灘瀑布),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형태의 '一'자형 폭포로, 높이 3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내린다.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해 원시 그대로의 비경이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신비경을 연출한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 얼음 속으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도 장관을 이룬다. 직탕폭포에서 떨어져내린 물은 동쪽으로는 승일교 아래에서 남쪽으로 꺾어지면서 고석정을 휘감아 흐르고, 남쪽으로는 1.5㎞ 떨어진 순담계곡에 이르며 일대 절경을 이룬다.

폭포에서 남동쪽으로 2㎞쯤 떨어진 곳에는 경관이 특히 좋은 고석정이 있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이 정자를 세워놓고 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꺽정의 본거지로 유명하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이 일대의 지역은 추가령구조곡을 따라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때 용암이 분출해 만든 200~500m 높이의 평평한 철원용암대지를 한탄강이 침식하며 흐른다.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은 침식력, 특히 하방침식이 활발하여 무려 40m 깊이에 이르게 깎아내린 수직단애를 비롯해 주상절리(柱狀節理)의 절벽 등 용암대지의 유년기지형을 보이는 특이한 경관지대로 천혜의 관광지를 이룬다. 또한 휴전선의 인접지역으로 전쟁의 수난지였던 만큼 전적비와 전공비가 산재해 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에는 디스토마균이 없다고 하는 민물고기가 30여 종 서식하고 있어, 낚시와 즉석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의정부를 잇는 국도에서 갈라진 지방도로 연결된다.

 

*진행길 우측으로 돌담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펜션.

*진행길에 만나는 도로 건너 직진 좌측으로 태봉대교가 있어요.

*태봉대교를 뒤로하고 강변따라 진행 데크길 진행.

*뒤돌아 본 태봉대교의 모습.

*지금의 한탄강 물빛은 흙탕물 모내기 철이라 논에서 내려온 물 관계로 조금은 아쉬움은 있지만 

 본연의 한탄강을 볼 수 있어 조하요.

*가을 한탄강 지금도 좋지만 더욱 궁금해 지네요.

*철원의 한탄강 오늘 원없이 보여 주네요.

대교천의 현무암 협곡. 2004년 2월 23일, 천연기념물(당시 436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강원도의 경계가 된다.

절벽 근처에 풀과 나무 우거저 있어 눈에 잘 띄지 않고 울타리나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있어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창동로 일부구간은 바로 옆이 절벽이라 주의해야한다.

한탄강 연안에는 현무암 평원이 발달하고 있으며, 현무암 평원을 관류하는 한탄강 유로에는 경관이 특이한 현무암 협곡이 형성되어 있다. 철원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그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서 신생대 제4기의 지질과 지형 발달을 이해하는데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협곡은 하천 바닥의 경사가 비교적 급하여 직류하천에 형성되고 좌우 방향의 침식보다는 아래쪽 방향의 침식이 더 활발하다. 협곡 곡벽 곳곳에 현무암의 주상절리가 아름답게 분포한다.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될 때 용암이 수축되면서 형성된 육각기둥이다. 이 주상절리는 협곡의 하상뿐만이 아니라 협곡의 양측 절벽에도 발달하며, 국지적으로서는 단순한 수직절리가 발달하기도 한다.

이 현무암 협곡의 총 길이는 약 1.5Km이고 협곡의 깊이는 20∼30m로 경관이 빼어나며 주변에는 고석정, 순담계곡 등의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송대소 주상절의 모습.

송대소주상절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짐이 발생하여 만들어지는 현상으로 대체로 5~6 각형의 기둥 형태가 흔하다. 송대소 주상절리는 한탄강 물줄기가 심하게 꺾이는 곳에 있어 강의 양 벽에 물의 침식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그 결과 수직 현무암 절벽, 다양한 주상절리 등이 노출되었는데,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 아니라 부채꼴 모양과 민들레꽃 모양의 주상절리를 만나볼 수 있다. 높이 30m의 위용을 자랑하는 수직 적벽은 그 절벽 높이보다 더 깊어 보이는 비취색 한탄강물과 조화되어 장관을 이룬다.

*앞으로 보이는 한탄강 은하수교와 전망대.

*한탄강 지오트레일 안내판.

*한탄강 은하수교와 주변의 모습.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12

유네스코(UNESCO)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유역, 송대소에 위치한 한여울 길을 따라 국·내외 탐방객들이 자연스러운 동선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은하수교를 계획하였다. 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탄강’에 ‘철원’의 지명을 추가하고,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로 이름 지었다. 한탄강주상절리길 1코스인 동송읍 장흥리와, 2코스인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하는 연장 180m, 폭3m 높이 50m로 ‘1주탑 비대칭 현수교’ 형식이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입구의 포토죤 그냥 갈수 있나요.

*철원한탄강은하수교와 전망대를 배경으로 ...

*한탄강을 멋지게 보여 주네요.

대회산리 일대의 한탄강 현무암 협곡. 2012년 9월 25일, 인근의 비둘기낭폭포와 함께 천연기념물(당시 537호)로 지정되었다.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포천-철원-연천지역의 지형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침식기준면의 변동과 수계발달 간의 상호작용과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지형으로 지형ㆍ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2021. 7. 26. 고시)

3. 역사[편집]

후삼국시대 태봉의 수도였던 철원성을 끼고 도는 강이었기 때문에 수도를 감싸는 강의 지위를 얻었지만, 활용성이 너무 낮았다. 궁예의 대표적인 실책으로 지적받는 부분으로 한탄강은 유량도 부족한 뿐더러 급류가 너무 세고 강의 고저차마저 심한데다가 폭포까지 존재해서 대규모 물자가 오갈 수 있는 수운의 활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모름지기 수도라는 곳은 많은 인구와 국가 기반 조직들이 모이는 곳이니 필연적으로 많은 인구가 몰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당시 철원이 위치한 철원평야는 유량이 부족한 한탄강 때문에 척박한 벌판에 불과했고[5], 결국 식량과 각종 물자들을 외부에서 실어날라야 하는데 그 수송로 역할을 해야 할 한탄강이 저 모양이니 결국 수도 철원의 쌀값이 폭등했으며, 민심은 흉흉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는 이로 인해 왕건의 쿠데타가 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는 추측도 있을 정도다.
철원은 궁예가 점거했던 곳으로서 태봉국(泰封國)이라 불렀는데, 지금도 겹성[重城]의 옛 터전과 궁궐의 층계가 남아 있으며 봄이면 꽃이 어지러이 핀다. 땅의 형세가 험하고 막혔으므로 강을 따라 물건을 운반하기가 어렵다.

연려실기술 '총지리'에는 한반도 과거 국가들의 도읍지들을 소개하는 파트가 있는데 여기서 궁예가 도읍했던 태봉국 수도 철원을 언급하면서 대놓고 한탄강이 수도를 잇는 강으론 부적합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서울을 끼고 도는 한강은 하류 쪽으로 가면 폭만 1km를 넘는 크고 거대한 강이라 수운 교통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현대에는 오히려 서울의 도로 교통을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대교들이 들어서야 할 정도의 강이다. 평양 대동강 개성 예성강도 수운 교통을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공주, 부여 금강(백마강)이 흐르고 있으며, 경주도 형산강이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었다. 이렇듯 한반도에 들어섰던 대부분의 국가들은 전부 강을 끼고 발달하였는데 이는 산지가 많고 평야가 좁은 한반도 특성상 수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고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가 되어야 하는 수도의 특성상 뱃길은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헌데 궁예는 이를 무시했던 것. 궁예가 철원 천도 이전에 수도로 삼은 송악(개성시)은 고려 왕조 500년간 수도였던 점만 봐도 알겠지만 양쪽으로 예성강 임진강을 끼고 있고 방어하기에도 좋은 수도로서 손색없는 곳이었다.

궁예가 철원으로 무리하게 천도한데에는 개성 세력 귀족들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천도 자체는 기득권을 압박하고 자기 세력을 늘리는데에 매우 좋은 카드였다. 하지만 궁예가 개성을 대신하여 택한 철원은 도저히 수도로 써먹을 지역이 아니었다는 것이 크나큰 실책이었다. 철원이 거점으로 제대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경원선 금강산선 철도가 부설되고 평강 봉래호저수지 등 대규모 수리시설의 축조로 철원평야가 옥토로 개간되고 난 이후부터다.

*한탄강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

*한반도지형 전망대 안내판.

*여기는 주말마다 장터가 열린다네요.

*한탄강의 절경.


수심이 깊고 강폭이 좁아 유속이 빠르다. 게다가 암초도 많다. 물가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고 물살이 센 급류와 여울목이 많고 수온까지 무척 낮다. 한탄강역 철교부근만 넓고 얕은 것이고, 다른 데는 폭이 좁고 바위가 많아 깊이가 멋대로인 데다가 물살이 빠르다. 그래서, 물놀이를 할 만한 곳은 철교 부근 국민관광지 포함 몇 군데밖에 없다. 거꾸로 얘기하면, 비가 적당히 와서 물이 조금 불어나면 래프팅을 할 때 대단히 거칠고 박력있는 코스로 보트를 타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된다. 그래서 한탄강은 래프팅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1990년대 이전에는 매년 사건·사고가 났지만, 최근에는 주요 장소마다 감시원을 배치하는 노력 끝에 인명사고는 많이 줄었다. 그래도 잊을 만하면 물놀이 사고사례가 매년 한 건씩 매스컴을 타기도 한다. 한탄강의 '한탄'은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한탄에서 따왔다는 도시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래프팅을 하는 급류 지역에서 수영하거나, 얕고 잔잔해 보인다고 밤에 들어가면 자살행위와 같다.

 한탄강역 인근 한탄강 철교 바로 아래는 평소엔 수심이 어른 키만한 데가 별로 없을 만큼 얕다. 그런데도 사망자가 많은데, 교각 아래에서 물이 갑자기 소용돌이쳐서라고 한다. 다른 다리도 그건 마찬가진데, 유독 그 다리 아래서만 사람이 많이 죽는 까닭을 모른다.

철교에서 약 1km 하류의 여울진 곳은 고운 모래밭이 있고 물살이 약하고 아주 깊지도 않은데(가장 깊은 데는 성인 키보다는 한참 깊지만) 사람이 많이 죽기로 유명했던 곳으로, 물놀이 철엔 키를 넘어가는 깊이엔 줄을 쳐 놓고 못 들어가게 하며 구조 요원이 감시했다. 사람들 살림살이가 나아지며 놀이객이 대폭 늘었던 1980년대엔 특히 사망 실종자가 많이 나와서, 한탄강 여울에는 물귀신이 잡아당긴다는 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한탄강 철교를 중심으로 위아래로 약 2킬로미터 정도 지역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었다.

또 강 자체가 좁아서 비가 많이 올 때면 금세 물이 확 불어난다. 당장 2020년 장마 당시 고석정이 반쯤 침수될 정도로 엄청난 수위를 보인 적이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기간엔 절대로 한탄강 주위엔 가지 말자. 수면에 가까이 세운 다리들은 그냥 물에 잠길 만큼 강물이 불어나며[6] 한탄강을 지나는 철교까지 침수될 우려가 크기에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될 정도다. 1996년도 이 주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왔을 때는 근홍교와 같은 강 위쪽에 만든 다리들도 대부분 잠겼었다. 물의 범람 자체가 흉흉한데 여기에 재수없으면 최전방에서 매설했던 지뢰가 흘러와 인명피해도 종종 나니, 뭔가 떠내려왔다면 함부로 다가가지 말아야 한다. 물 불어났을 때 래프팅 하며 물 위로 겨우 드러나 보였던 바위가 다음에 물 빠졌을 때 가 보니 물 위로 어른 키만큼 나온 큰 바위였음을 알고 놀랄 정도로, 비 왔을 때와 평소 수량 차이가 심하다. 강이 굴곡진 곳에는 여울과 모래밭이 있는데, 연결된 길이 없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래프팅 때 보트를 놓치면 강기슭으로 올라와 봤자 절벽이거나 우거진 숲이라 탈출도 못하고 물이 빠지거나 동력 보트가 와서 구해 줄 때까지 고립되기도 한다. 비가 오면 한두 시간만에 고립, 조난될 만큼 물이 불어나고, 비 그쳐도 물이 빠질 때까지는 적어도 서너 시간 더 걸린다. 한탄강 래프팅이 그래서 비 오는 날은 안 하는 거다.

수질도 상당히 좋지 않다. 계곡에서 사람들이 놀고, 음식을 흘린 물이 내려올 뿐더러 연천군이 농업·축산업 지역인 만큼 몰래 투기된 온갖 폐기물과 부산물이 강으로 방류된다. 녹조가 만연할 뿐더러, 들어갔다가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피부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 현지 사람들은 입수를 꺼리는데 관광객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무심코 들어가곤 한다. 물놀이를 하다 발이 이상한 돌에 걸려 넘어질 뻔 했는데 꺼내어 보니 깨진 좌변기였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수질오염이 심각하다.[7] 임꺽정 전설로 유명한 고석정 부근은 넓고 물도 잔잔해 유람선이 다니는데, 평소 물빛이 녹색이고 강 바닥이 거의 비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탁하다. 장마 때는 거의 전 지역이 누런 흙탕물이 된다. 맑고 깨끗한 물을 볼 수 있는 곳은 상류/지류 발원점 부근인 재인폭포, 비둘기낭 폭포 등 폭포 주변 뿐이다. 그런데 그런 데는 위험하여 관광객 접근이 금지되어 있어 깨끗한 물을 직접 접할 수 없고, 전망대에서 바라보기만 하여야 한다.

이호왕 박사가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를 한탄강에서 찾고, '한탄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해서 녹십자에서 만든 백신의 이름도 '한타박스'.

*여기는 한탄강 여울길 코스와 같이 갑니다.

*한탄강을 잠시 벗어나 고석정을 가기위해 잠깐 이탈합니다.

*여기는 고석정 관광지입니다.

*고석정 입구 주차장 가는 길.

*고석정 도착.

*철원관광정보센터 우측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임꺽정이 왜 여기서 나와요.

*한탄강변의 고석정.

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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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및순담(孤石亭및蓴潭)종목시대위치주소좌표정보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기념물 (구)제8호
(1971년 12월 16일 지정)
신라
 
고석정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읍 동송읍 태봉로 182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읍 갈말읍 순담길 159
북위 38° 11′ 6″ 동경 127° 17′ 17″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고석정(孤石亭)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 진평왕  한탄강 중류에 세워진 정자이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의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편집]

고석정은 한탄강 변에 있는 정자이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여기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려 승려 무외(無畏)의 고석정기와 김량경의 시 등이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현재 2층 정자는 한국 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 콘크리트로 새로 지은 것이다.

순담은 고석정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있는 계곡을 일컬으며, 조선 영조(재위1724∼1776) 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1691∼1767)가 요양하던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순조(재위 1800∼1834)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1743∼1806)가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를 옮겨다 심고서 ‘순담’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곳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탄강의 절경 .

*강변에서 올려다 본 고석정 정자의 모습.

*유람선 선착장.

*고석정의 봄.

*고석정을 지나 강변 모래사장에서 바라 본 한탄강의 모습.

*고석정과 고석의 어울림.

*고석정의 유래.

*평화의 길15-1코스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소요시간=7시간50분)

*볼거리가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