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가 운전하던 차와,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충돌을 해버렸다.
두 차는 완 전히 망가져 버렸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은 모두한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다.
차에서 나온 처녀가 얘기했다.
"차는 이렇게 되 어버렸는데...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갤 끄덕였다.
처녀는 차로 돌아가더니,뒷좌석에서 양주를 한병
들고 와서 다시 말했다.
"이것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 주는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같이 반씩 나눠 마시며 우린 인연 을 기념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뒤 처녀에게 건네자..
처녀는 뚜껑을 닫더니 총 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거라.
총각이
"당신은 안 마셔요?” 라고 묻자 처녀 대답이...
.
.
.
.
"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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