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을 찾아 나는 떠난다

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

문수산 아래 2017. 1. 16. 19:46

*2017년01월16일(월요일).맑음.-2~5도

*나홀로 산행

*신불산 주차장~홍류폭포~신불공룡능선~정상~간월재~간월공룡능선~주차

 장(10km.4시간10분 소용.휴식포함)


*주말의 강추위로 집에서 보내고 월요일 오늘 영남알프스의 2봉인 신불산산

 행을 위해 집에서 30분거리 언양 신불산주차장에 10시20분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30분에 출발을 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는 주차량이 몇대안된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조금은 긴장이 되는데 안전산행을 다짐하고 걸음을 옮긴

 다.날씨는 그렇게 추운날씨는 아니라 다행이다.



*10시30분 주차장에서 출발.국제 클라이밍 센터를 지나요.

*올려다 본 신불산의 위용


 높이 1,209m. 이 일대는 경상남도의 동북부를 차지하는 산지 지대로 태백산맥의 여맥에 해당하여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높은 산지가 많다.

북쪽으로부터 고헌산(高獻山, 1,033m)·가지산(加智山, 1,240m)·능동산(陵洞山, 982m)·간월산(肝月山, 1,083m)·취서산(鷲棲山, 1,059m)·천황산(天皇山, 1,189m)·운문산(雲門山, 1,182m) 등이 이어 있다.

특히 능동산에서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양산구조선(梁山構造線)이 긴 저지대를 이루는데, 경부고속도로와 종래의 지방도로가 이곳을 통과하며 인문활동이 성한데, 동북쪽의 언양이 그 중심지이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태화강(太和江)의 지류가 사면을 개석하여 급경사를 이룬다. 교동리에서 남쪽의 방기리에 이르는 일대는 작은 분지 지형으로 하천의 지류들이 분류하며 농경 지대를 이루고 있고, 곡구에는 가천저수지(加川貯水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다.

가천저수지 북쪽의 신불산 동쪽 구릉산지에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자수정이 산출되고 있으며, 그 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계곡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 본류에서 갈라진 작괘천(勺掛川)이 개석하고 있다. 작괘천 입구에는 벚꽃숲이 우거지고 이어진 작천정(酌川亭)에는 희고 널찍한 화강암의 암반이 펼쳐져 있어 계곡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어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울주 지방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던 곳으로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던 곳인데 관광 위락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또, 일대의 계곡 암반에는 구혈(甌穴)이 많이 뚫려 있어 한층 더 자연의 묘미를 더해준다. 작괘천 중류의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이며, 여기에는 간월사지(澗月寺址)가 있고 보물 제370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간월산과 신불산 및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며, 동창천(東倉川)의 상류인 배내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은 양산구조선과 나란히 달리는 원동구조선(院洞構造線)에 발달한 좁고 긴 계곡으로 선리와 이천리 등의 산간 부락이 발달하고 있다.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취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를 비롯하여 많은 말사(末寺)들이 있어 우리 나라 불교의 중심지를 이루며 많은 참배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신불산의 안전시설물 안내도.

*신불산의 명물 홍류폭포 이번추위로 얼음이 보이네요.

 태백산맥의 한 지맥이 경상북도의 금호강을 넘어서면 이곳 울산지방의 서부 일대에 크고 높은 지괴를 이루어 곳곳에 승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지대에는 천마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천황산, 능동산 등 천미터를 넘는 산들이 그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곳 간월사지 뒷편 신불산 중턱 계곡에는 홍류폭포가 있다. 이곳을 가려면 언양에서 작천정을 따라 골짜기 깊숙히 들어가면 한가로운 촌락이 나타난다. 이 마을이 등억리다. 등억리를 지나 약1㎞쯤 더 오르다 보면 남쪽에 높이 치솟은 영봉이 있으니, 이 봉우리가 해발 1,000m가 넘는 신불산이다.

이 신불산 기슭에 신라시대의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간월사지가 있다. 그 규모가 매우 웅장했음을 말해주듯이 대웅전을 비롯한 각 건축물들이 세워졌던 자리에는 조각들과 토기편들이 즐비하게 흩어져 있다. 간월사지를 돌아보고 그 서쪽 소계곡을 따라 약1㎞쯤 오르다 보면, 구름덮힌 단조봉에서 폭포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물소리가 나는 쪽의 계곡을 따라 오르면 마치 은하수라도 떨어지는 듯, 높은 절벽 위에서 물줄기가 떨어져 내린다. 떨어지는 폭포의 높이가 약 33m나 되는데 이 폭포수는 흩어져서 봄에는 무지개가 서리며 겨울에는 고드름이 절벽에 매달리고 위에서 흩어져 내리는 물은 아래에서 눈이 되어 희게 쌓인다.

*정상을 향하여 암벽구간도 몇군데....

*신불산 공룡능선(일명칼바위)에서 바라본 언양 가천마을의 모습

*언양 시가지 방향의 모습

*통도사 뒤산 영축산이 보이네요.

*다시한번 바라본 언양시가지....

*지금은 신불산주변의 농촌이 중소기업단지로 많이 변하고 있죠.

 보이는 곳도 몇년전에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인데 지금은 중소기업 많이

 들어와 있죠.보이곳 주변에 삼성SDI공장이 있죠

*신불산공룡능선이라 불리는 칼바위 구간입니다.


 설악산에 공룡이 있다면 영남알프스에는 신불공룡이 있다. 설악공룡에 미치지 못하지만 암릉타는 맛이 제법이다. 가을이면 신불산은 억새로 유명하지만 10월 중순 공룡능선을 오르면 암릉, 단풍과 억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신물산은 간월산-신불산-영취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종주하거나 간월재-신불산-영축산 연계코스를 선호하는 산꾼들이 많아 사람들의 발길이 잦지는 않다.

산행코스는 간월산장에서 홍류폭포를 거쳐 공룡능선의 칼바위능선으로 올라서는 방법과 등억온천단지내 스카이호텔콘도를 들머리로 삼거나 자수정동굴나라를 들머리로하여 공룡능선 전체를 타고 오르는 방법이 있다. 이중 간월산장에서 오르는 방법이 무난하다.


*저멀리 억새의 향연과 간월산이 보이네요.

*신불산 공룡능선의 바위구간

*소나무와 동해바다위의 운무 어울리나요.

*공룡능선의 고사목

*지나온 능산의 모습

*정상을 향하여 앞의 바위를 넘어야죠,

*공룡능선과 언양시가지 울산시와 동해바다 오늘은 다보이네요.

*언양 시가지

*지나온 칼바위 구간

*간월산방향의 모습

*정상석 몇미터 밑에 설치된 신불산 표지석

  2000년 동해의 찬란한 빛 태백의 높은기상 품어안은 이빗돌, 쓰다듬고 가시

 는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지어다.2000년1월1일 새아침 삼남면민 정성모아

 이빗돌 세웁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영축산방향의 모습

*신불산정상의 돌탑 위에 까마귀 한마리.

*신불산 정상석(1,159m)

*정상에서 바라본 울산방향의 모습

*6신불산공룡능선과 언양시가지 모습

*억세와 운무의 조화

*산넘어 운무의 향연

*정상에서 간월재 가는길.

*뒤돌아 본 신불산정상의 모습.

*간월재 간월산 오른쪽 뒤쪽의 산이 가지산.왼쪽이 운문산 보이네요.

*간월재의 모습

*억세로 어울어진 간월재와 간월산의 모습.

*간월재 억세의 향연.

*관리사무소의 모습.

*간월산 가는길.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간월산은 동북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일시에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간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정상에는 단조성이 있다는 기록에 대해 두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산 주변에는 단조성과 과부성 또는 사리성이 있는데 옛날에는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을 통틀어 취서산이라 불렀을 것이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취서산성과 연결된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성으로 그 둘레가 2천자이며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언양지방의 의사들이 왜병의 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데 성의 이름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다.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 천길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를 살찌게 하고 있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수를 배내골로 흘러보낸다. 그래서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 일대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세운 영남 최초의 공소가 불당골(간월골)에 있었다. 그리고 간월골에는 박해로 병사한 동정녀 김아가다의 묘도 있다.

*간월재(900m)의 상징 대형돌탑.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고개.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를 넘어가는 간월재는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울산 지역의 명소다. 간월산은 간월사라는 사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억새의 절정기는 10월이며, 등억온천단지 부근 임도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간월재 억새 평원에 닿는다. 산정에 억새초원을 이룬 고원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산악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해서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불산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최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다. 간월재에서는 해마다 억새 축제 프로그램인 산상 음악회 울주 오디세이가 열린다.


*간월재휴계소 간단한 음료,컵라면 먹을수 있어요.

*간월산 오르면서 한컷.오늘 최고의 사진 선정합니다.

*간월가는길에 울산시가지 방향으로 ....

*간월산 규화목

*명칭 : 간월산 규화목

*위치 :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산81번지

*시대 : 중생대

*수량 : 2개(직경 72cm,32cm)


*규화목은 화산활동이나 홍수 등 강한 힘의 의하여 파괴된 목재조직이 산소

 가 없는 수중환경으로 이동하여 매몰된후,지하수에 용해되어 있던 다양한

 무기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목재조직의 세퍼내강 또는 세퍼간극에 물리,

 화학적으로 침적 또는 치환되어 형성된다.

 간월산 규화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의 (한국의 지질 다양

 성) 울산지역 조사 중 발견되었으며,해부학적 조직 분석결과 나자식물(침엽

 수) 목재의 특징이 관찰되었다.생종 당시의 모습 그대로 매몰 보존된 현지성

 화석으로 생육기간 중의 환경조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한반도 및 울

 산의 중생대 식물상과 고환경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규화목 보존지역.

*간월산공룡능선의 모습

*소나무의 위용.

*주차장 주변의 모습.

*오늘도 한산을 정복.무사히 제자리로 오늘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