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걷기

남파랑길 85코스(사내방조제북쪽교차로~남창정류소)18.2km

문수산 아래 2021. 6. 4. 16:52

*제 목 : 남파랑길 85코스 (사내방조제북쪽교차로~남창정류소) 18.2km

*일 자 :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맑음.기온 13도~25도

*누구와 : 찰떡부부

*코 스 :사내방조제북쪽교차로~내동항~만수마을~와룡마을~오산마을~남창정류소(5시간06분소요)

 

*주초에는 비가 계속내려 이번주는 목~금요일 이틀에 남파랑길 85~6코스 걷기를 위해 울산에서

 4시간을 달려 85코스 출발점 사내방조제북쪽교차로 도착 이번에는 이틀에 43km로 비교적

 장거리 걷기라 첫날부터 컨디션 조절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제 날시도 낮기온이 계속 올라가 걷기에는 점점 어려움이 따른다.

 

*울산에서 아침에 출발4시간을 달려 85코스 출발지 사내방조제부쪽교차로 도착 11시에 출발합니다.

*85코스 안내판 이제 남파랑길도 막바지로 달리고 있네요.

*출발 사내방조제길3km 걷기를 시작으로 85코스 걷기시작.

*출발 우측으로 캠핑장 코로나로 개점휴업상태.

*사내방조제 좌측의 바닷가 모습.

*사내방조제 우측의 사내호의 모습.

*사내방조제 중간에 해남군 시작 경계선.

*사내방조제 중간에 사내호 소공원 표지석.

*사내호 소공원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

*우리가 걷고있는 남파랑길 표지목.

*사내호 주변에 아카시아나무에 꽃이 만발 했어요.

*더디어 출발 사내호 끝지점 도착.

*도로를 따라 계속진행.

*도로변의 찔레꽃이 만발.

*내동리 밭섬고분군 입구.

*도로따라 진행 어촌가든 간판앞에서 좌측으로 진행.

*내동항 도착 조용한 포구가 너무나 평온합니다.

*바다를 비상하는 해안가의 바다새.

*내동마을의 모습.

*해안가 진행 내동마을앞을 통과 중 해안가 마을에 어업과 논농사 병행으로 트랙터가 보이네요.

*내동마을앞 지나면서 조경수를 바다쪽으로 한컷 이쁘요.

*진행길 오른쪽으로 어느집의 예술작품 한참을 구경하고 가요.

*모든 작품이 보통 수준이 아니네요.

*내동마을 지나면서 사각정자에서 휴식을 하고 갑니다.

*길가의 화단에 꽃대가 꽃을 피울려 하네요.

*원동리 청년회 사무실앞 통과 중.

*내동마을지나 계속 해안가 따라 진행.

*진행길 우측으로 마늘밭이 엄청많이 펼쳐저 있어요.

*물빠진 갈대밭 사이로 고기잡이배가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갈밭 사이에 만선을 기다리며....

*해안가 도로에서 좌측 방조제길로 진행.

*방조제길 진행.

*갈대밭에서 두륜산을 향하여.....

*한적한 제방둑길로 진행.

*제방둑에 꽤 오래된 해송 한그루.

*여기 끝에서 좌측으로 진행.

*앞에 보이는 섬이 토도와 장구도 밑물때는 걸어서 들어갈수 있어요.

*한적한 해변길을 한참 걷기를 하고 있어요.

*해변가 걷기를 하는 중 산비탈에 산딸기가 주렁주렁 익어가고 있어 잠시 간식으로 얻어 갑니다.

*토도섬으로 걸어 들어갈수 있는 시멘트 포장길 밀물때는 가능한 길입니다.

 토도는 토끼가 누워있는 형상의 섬이라 이름이 토도라 한다네요.

*조금전 보다 바닷물이 더 많이 빠졌어요.

*밀물로 섬주위가 갯벌로 변하고 있어요.

*찔레꽃은 흰꽃으로 생각하는데 길가의 찔레꽃이 분홍색으로 처음보는 것이라....

*진행길 우측으로는 바닷가 좌측으로는 논농사를 모내기 준비로 논에는 물이 가득가득 합니다.

*진행길에서 좌측으로 해안가로 계속 진행.

*해안가 진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코리아 트레일 마크.

*해안가에서 우측 마을로 진행.

*마을입구의 들꽃들.

*사랑초가 길가에 가득합니다.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황금색 보리밭을 배경으로....

*고추묘종이 하우스 안에서 무럭무럭 커가고 있네요.

*만수마을을 통과 하면서 어느집 담밑에 핀 흰장미 .

*만수마을 안길을 통과.

*만수마을을 통과 끝없이 펼쳐진 마늘밭 사이로 길은 이어지고....

*언덕을 통과 하면서 코로 마늘향이 미각을 자극해요.

*진행길에서 좌측으로 해변가 방향으로.

*언덕을 내려서면 앞에 보이는 해변가로 진행.

*열심히 걷기에 열중하는 모습.

*황금색 보리밭과 창고 건물의 조화.

*물빠진 갯벌에 수명을 다한 한척의 어선.

*해변가 걷기를 계속.

*요즈음은 모내기용 벼가 논이 아닌 육지에서 자라고 있어요.옛날에는 왜 그렇게 힘들게 키웠는지.....

*와룡마을앞 바닷가에 우물이 있다. 바로 여기에.....

*화룡 짜 우락샘

 바다 가운데 있는 우물샘, 믿기지 않겠지만 와룡마을에 실제 존재한다.

 북평면 와룡마을에 있는 짝우락 샘은 특이하게도 바다안에 샘이 위치하고 잇다.

 밀물이 들면 사라졌다 썰물이 되면 다시 나타나는 신비의 바닷길과도 흡사한 이 샘은 철철흐르는 물 때문에 바가지로

 바닷믈을 조금만 거둬 내면 금새 깨끗하고 맑은 샘물로 바퀴는데 그 물맛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와룡마을 사람들이 이 샘을 복원하기 위해 모두들 나셨다. 어느 때부터인가 방치됐던 이 샘을 복원하게 된 이유도 정말로 전설 같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일년전 마을을 지나가던 한 노인이 "누가 누워 있는 용의 두 눈을 기렸을꼬" 라며 혼자말로 중얼거린다.처음엔 미친

 사람의 웅얼거림으로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은 예사 노인이 아닌 것 같아 노인을 불러 이유를 물었다.

 "노인장방금 무어라 말씀 하셨습니까?" 눈을 감고 한참을 뜸들이던 노인은 "바닥에 옆드려 잠시 쉬고 있는 용의 두 눈

 을 가려 놓았으니 마을에 변고가 생기지" 라고 답한다. 노인의 말은 1년새 마을의 젋은 청년 7명이 급사한 것을 두고 한 말이라 생각한 주민들은 걱정이 앞섰다.

 이어 노인(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돌팔이라 말한다)은 "가려진 용의 두 눈을 뜨게 해줘야 마을이 무사할 수 있다" 며 홀연히 마을을 떠났다.

 그것은 바로 지난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다 지하수 개발로 방치됐던 짜우락샘(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부르는데 두개의 샘이 나란히 있어 실제로 용의 두 눈처럼 생겼다)이 생각난 것이다.

 마을 삼들은 더 이상 마을 청년들의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샘을 원상태로 복원키로 하고 부녀회가 앞장서기

 로 한 것이다.

 (해남우리신문) 중

*와룡마을 입구 바닷가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걷기를 이어갑니다.

*정자 앞에서 마을 안길로 진행.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와룡마을을 지나 다시 도로를 따라 진행.

*보리밭 넘어로 두륜산이 보입니다.

*도로에서 좌측 농로길로 진행.

*해남의 5월 밭에는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여기는 옥수수가 제법 키를 키우고 있어요.

*마을 바로앞이 바다 태풍이 와도 괜찮은가?

*마을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저멀리 완도대교가 보이기 시작.

*오른쪽으로 두륜산이 선명이 보이네요.

*갯벌과 완도대교 시원하게 시야를 제공합니다.

*해안가에서 다시 도로와 합류 좌측으로 진행.

*도로를 따라 남창면 소재로 진입.

*진행길 좌측으로 남창 초등학교를 지나고...

*85코스 종점 남창정류소 도착

 출발 5시간 06분 소요 현재 오후4시도착 우리는 여기서 86코스를 1시간 걷기를 하고 이어서 86코스 출발합니다.

 

 

*남파랑길 누적거리 : 1,217,3km + 18.2km = 1,235,5km

*거 리 : 울산~사내방조제북쪽교차로= 편도315km 누적17,248km+315km = 17,563km

*경 비 : 통행료= 통행료 14,800원 +택시 28,000 + = 42,800원

*누적 지출경비 : 2,898,610원 + 42,800원 =2,941,4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