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는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가만가만 잘 가고 있는데, 왠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몰래 안고 탔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의 별 무관심 속에서 아주머니와 강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10초인가?)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대기 시작하더니
계속 깽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머 제니야 멀미하니?" 등등
별스런 소리를 다 해대고 있었고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버스운전사는 뭐하나? 내리게 하던가 타지 못하게 하던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두들의 반응은 한숨과 짜증으로
뒤범벅(?)되어 가고 있었다.
그래도 버스운전사는 말이 없었다.
또한 아주머니도 주위의 반응을 무시하고 있었다.
< CENTER>
보다 못한 한 아저씨가 주위의 반응에 힘입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냈다.
"아주머니 버스안에서 너무 시끄럽네요.
"아니~ 이게 어딜봐서 강아지 새끼에요!!
내 새끼나 마찬가지인데!!
좀 멀미하는 거 가지고 내 새끼한테 왜들 그러세요 참나!"
어이없는 아주머니의 답변에 주위 반응은 살벌해져 가고 있었다.
그때마침 한 용기있는 아줌마가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아니... 조심하지~~!

- 관전 포인트
장대높이뛰기의 최고점까지 뛰어 오른 후
떨어지며 생기는 장대의 탄력을 이용
반대편으로 얼마나 멀리뛰는가.
▒ 둘이서 짝짝꿍

- 관전 포인트
상대방의 얼굴에 절대 상해를 입히지않고
최대한 신체에 가까운 허공에
얼마나 빠르게 양손을 휘두르느냐가 관건.
▒ 싸이클 선수 패대기 치기

- 관전 포인트
미는 척 하며 얼마나 확실하게 패대기 치는가.
옆의 선수가 놀라서 넘어지면 최고점
▒ 공 던지고 재주넘기

- 관전 포인트
던진공이 타자의 머리위에 근접한 정도
볼을 던지고 난 뒤 어떻게 예술적으로 재주를 넘는가
▒ 태권 축구
- 관전 포인트
공이 자신의 신체를 벗어나기전에
달려오는 상대방 선수를 이단 옆차기로
얼마나 정확히 안면을 강타 하는가.
※ 참고:우리 선수들에게 유리한 종목으로서
태권도 유단자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강추!!!
▒ 철봉 튕겨 오르기
- 관전 포인트
철봉에서의 회전 횟수와
오그린 자세로 어느 높이로 튕겨 오르는가.
튕겨 오르는 반복 횟수가 많을수록 가산점.
▒ 점프 하다 넘어지기
- 관전 포인트
점프 하려는 동작이 얼마나 우아한가.
넘어졌을때의 폼이 얼마나 우스운가.
※ 정보에 의하면,
넘어졌다 바로 일어나서 사파리 눈으로
띠띠리 띠띠띠~~영구 읍따!!~~ 외치면 최고점.
▒ 뜀틀과 부딪치기
- 관전 포인트
전속력으로 질주 뜀틀과 충돌,
뜀틀은 180도 회전,거꾸로 눕고
넘어지지 않고 한바퀴 돌아 완벽한 착지가 관건.
이동국 개인기
챈들러 불꽃슛
따라하기
'오늘의 재미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과수댁 엿보기" (0) | 2010.08.30 |
---|---|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세요. (0) | 2010.08.27 |
목요일인사...대한민국 13가지 미스테리 (0) | 2010.08.27 |
반딧불이에 얽힌 추억 (0) | 2010.08.27 |
주차금지 /오죽 했으면 (엽기모음) (0) | 201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