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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문수산 아래 2010. 7. 7. 05:52

[스크랩] 꾀꼬리

 

원본 원본 : 강화도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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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 까마귀과
한자어로 황작() 또는 황조()라 한다.
꾀꼬리과 조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열대에 28종이 알려져 있고 유라시아
에는 2종만이 사는데,
그 중 꾀꼬리만이 여름새
로 한국에 찾아온다.
몸길이 25cm이다. 몸은 노란색이고 검정색 눈선이 뒷머리까지 둘러 있다.
날개와 꼬리는 검정색이고 깃가장자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윗면이 연한 녹색을 띠고 가슴에 세로무늬가 있다. 부리는 붉은색이다.
어린 새끼는 암컷을 닮았으나 뒷머리의 검은 띠가 연한 색이고 배에 세로무늬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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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침엽수림이나 활엽수림의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7월에 4개의 얼룩진 알을 낳는다.
한국에는 4월 하순~5월 초순에 찾아와 시가지 공원을 비롯하여 야산, 깊은 산에 이르기까지 도처에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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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 암수가 사이좋게 노니는 것을 읊은 〈황조가〉가 전하며, 
고려가요 〈동동〉에서 4월의 전경을 노래한 대목에 ‘곳고리 새’라 하여 꾀꼬리가 등장한다.
모습이 아름다운 데다가 울음소리가 맑고 다양해서 예로부터 시나 그림의 소재로 애용되었다.
자료출처: 네이버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