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을 찾아 나는 떠난다

석탄일 신불산 단독산행.

문수산 아래 2018. 6. 4. 19:11

*오늘은 석가탄신일 공휴일 나는 가슴에 부처님을 담고 오랜 만에 새벽공기

 를 마시며 오전에 신불산 한바퀴돌고 왔어요.


*주차장출발 : 06시41분

*홍류폭포    : 07시도착

*바위 전망대: 07시53분

*칼바위 능선: 08시23분

*신불산 정상:08시53분

*신불재 능선:09시40분

*주차장 도착:10시41분


*주창에서 바라본 신불산의 모습

*새벽의 한산한 모습.

*주차장에는 차량이 한대도 없어요.

*영남알프스 산악문화 센터(영화관도 있어요)

*신불산을 정복하가 위하여 출발.

*국제 클라이밍 암벽도 있어요.

*암벽의 전경.

*신불산 등산로 안내도.

*숲으로 출발 신불산 산속으로 진입.

*그동안 수많은 신불산의 등정 오늘도 그중에 하나 일뿐.

*잦은 봄비로 계곡에는 수량이 제법 홍류폭포가 기대됩니다.

*많은 신불산의 계곡물소리.

*바로 위에는 홍류폭포의 모습이 궁금.

*태백산맥의 한 지맥이 경상북도의 금호강을 넘어서면 이곳 울산지방의 서부 일대에 크고 높은 지괴를 이루어 곳곳에 승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지대에는 천마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천황산, 능동산 등 천미터를 넘는 산들이 그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곳 간월사지 뒷편 신불산 중턱 계곡에는 홍류폭포가 있다. 이곳을 가려면 언양에서 작천정을 따라 골짜기 깊숙히 들어가면 한가로운 촌락이 나타난다. 이 마을이 등억리다. 등억리를 지나 약1㎞쯤 더 오르다 보면 남쪽에 높이 치솟은 영봉이 있으니, 이 봉우리가 해발 1,000m가 넘는 신불산이다.

이 신불산 기슭에 신라시대의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간월사지가 있다. 그 규모가 매우 웅장했음을 말해주듯이 대웅전을 비롯한 각 건축물들이 세워졌던 자리에는 조각들과 토기편들이 즐비하게 흩어져 있다. 간월사지를 돌아보고 그 서쪽 소계곡을 따라 약1㎞쯤 오르다 보면, 구름덮힌 단조봉에서 폭포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물소리가 나는 쪽의 계곡을 따라 오르면 마치 은하수라도 떨어지는 듯, 높은 절벽 위에서 물줄기가 떨어져 내린다. 떨어지는 폭포의 높이가 약 33m나 되는데 이 폭포수는 흩어져서 봄에는 무지개가 서리며 겨울에는 고드름이 절벽에 매달리고 위에서 흩어져 내리는 물은 아래에서 눈이 되어 희게 쌓인다.

*오랜만에 홍류폭포의 모습을 보여 주네요.

*첫번째 전만대에서 휴식을 ....

*이제 체력도 나이와 관계가 있는지 엄청 힘드네요.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을 보고 있어요.

*힘들다 전망대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가요.

*신불산의 오른쪽 그림자 간월산도 바로 보이네요.

*울산시가지 방향의 모습 오랜만에 구름꽃을 보네요.얼마 많인지.

*저위에 칼바위 능선이 있네요 힘네자.

*언양 시가지의 모습.

아침 햇살에 녹색이 더욱 빛을 발하네요.

*로프지대 통과

*떨어지기가 아쉬워 아직도 매달려 있는 철죽꽃의 모습.

*운무에 휩싸인 언영과 울산시가지의 모습.

*저멀리 영축산 가는 능선이 보이네요.



*신불산 아기 공룡능선(칼바위)이 시적되는 지점.

*너무나 깨끗한 신불산의 아침 햇살.

*신불산 칼바위 능선을 넘어 가면서...

*저 바위위에서 바라보는 또다른 세상을 .....

*고사목도 한 그림하네요.

*뒤돌아 본 신불공룡능선의 모습.

*저멀리 영축산 가는 길.

*신불산 도착

 "동해의 찬란한 빛 태백의 높은 기상품어안은 이빗돌,쓰다듬고 가시는 이 새

  천년 꿈과 희망 이루어질지어다,2000년01월01일 새아침 삼남면민 정성모아

  이 빗돌세웁니다"

*저끝에 영축산이 보이네요.

*신불산 정상의 돌탑.

*신불산 정상석

 출발2시간12분 소요.나도 나이먹었네 한창때는 1시간40분정도로 정상도착

 했는데 그래도 환갑나이에 이정도면 아직도.....

*정상 부근에는 철죽꽃이 군데군데 피어 있네요.










*푸르름을 더한 영남알프스의 능선들.

*신불산정상에서 간월재 내려가는 길.

*언양시가지의 모습.

*간월재 가는길.

*간월재 가는길에 뒤돌아 본 모습.

*간월산과 간월재의 모습.

*앞에는 능동산과 운문산이 보아고 있네요.

*간월산.


간월산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산. 높이 1,083m.

명칭 유래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잇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간월산의 높이는 1,083m이고,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가지산(加智山, 1,240m)·고헌산(高獻山, 1,033m)·운문산(雲門山, 1,188m)·백운산(白雲山, 885m)·능동산(陵洞山, 982m)·천황산(天皇山, 1,189m)·신불산(神佛山, 1,209m) 등이 이어져 있다. 또한 이들 산지의 1,000m 내외 산정 일대에는 경사가 완만한 산정평탄면(山頂平坦面)이 발달하여 독특한 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간월산의 북쪽과 남쪽은 각각 능동산과 신불산에 이어져 있고 서쪽은 배내천이 흐른다. 이천리 등에 산지촌이 발달하고 이천리와 북쪽의 덕현리는 고갯길로 통한다. 이 계곡은 양산구조선과 나란히 달리는 원동구조선(院洞構造線)에 발달한 계곡으로 좁고 길다.

동북쪽으로는 태화강(太和江)의 지류인 작괘천(勺掛川)이 발원하고 산록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 남천(南川) 주변에 이 지방의 중심지인 언양이 위치한다.

하천 바닥의 암반에는 크고 작은 구혈(歐穴: 포트홀이라고 하며 하처님식작용중 마식작용에 의해 하상 기반암에 형성된 항아리 모양의 구멍) 많아 자연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형성 및 변천

간월산이 있는 운문산·가지산·신불산·천황산 등의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들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의 산지는 이들 산과 마찬가지로 백악기 화산암 분포가 탁월하고, 모량단층과 밀양단층에 의해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현황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로 간월사지(澗月寺址)와 보물 제370호인 간월사지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상류의 간월산 산록에는 최근에 개발한 휴게소가 있으며, 풀장과 아담한 숙박시설도 있어 여름철에는 부산 시민들을 비롯한 원근의 위락객이 많이 찾아온다. 급히 솟은 산봉우리는 하늘을 찌를 듯하며, 계곡은 더운 여름에도 냉기가 감돌고 산중턱의 홍류폭포(虹流瀑布)는 시원한 감을 준다.

교동리에서 등억리에 이르는 작괘천 입구에는 작천정(酌川亭)이 있는데, 주위에는 간월산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려 울주 고을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고,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던 명소로 유명하다.

간월산에서 생산되는 천황산 표고버섯은 해발 650m에서 생산되는 저온성 표고버섯으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기가 좋은 표고버섯이다. 배내골 등에 약 20여 개의 민박과 가든이 있고 온천과 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간월산자연휴양림은 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취사장·샤워장·운동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간월재의 야생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고개.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를 넘어가는 간월재는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울산 지역의 명소다. 간월산은 간월사라는 사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억새의 절정기는 10월이며, 등억온천단지 부근 임도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간월재 억새 평원에 닿는다. 산정에 억새초원을 이룬 고원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산악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해서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불산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최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다. 간월재에서는 해마다 억새 축제 프로그램인 산상 음악회 울주 오디세이가 열린다.

상북면 신불산 간월재

경남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간월재의 억새 밭


*간월재 휴계소.

*너무나 유명한 간월재 약수터.

*하산하는중.

*계곡에는 역시 흐르는 물이 있어야....



*오늘도 새벽에 집을나와 신불산 한바퀴하고 10시40분에 원점회귀 4시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