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2010년11월28일 맑음.0도~10도
*누구와=가족 산행(아내.여동생 내외)
*산=거창군 주상면 가기2리.금귀봉(837m)~보해산(911,5m)
*오늘의 코스=가기2리~내장포 마을~옛고개~710봉~금귀봉~안부~666봉~안부사거리~삼거리(터널 공사중)~835봉(암봉)~보해산 정상~너럭바위~안부 오거리~사과 과수단지~외장포 마을~원점=11.4km(6시간 소요)
*차량 이동거리=울산~대구~88고속도로~거창IC~들머리(207km.2시간 30분 소요)
*오늘은 매월 두번씩 실시하는 우리집 정기 가족산행날이다
어디로 갈까 하다 전에부터 마음에 두고있던 거창의 금귀봉~보해산에 가고자 집에서 07시30분에 출발이다
오늘따라 날씨가 추워진다는 일기 예보에 단단히 겨울산행 준비를 했는데 아침의 기온이 생각보다 괞찮네
고속도로를 달려 10시20분에 산행 들머리에 도착 준비를 하고10시30분에 산으로 향한다
내장포 마을 포장길을 따라 고개를넘어니 보해산과 금귀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산사이에 마을이 아담하
게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마을입구에 금귀봉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진입한다.
무덤옆으로 했어 좌.우의 마을을 끼고 능선으로 금귀봉까지 이어지는것 같다. 능선의 길은 완만하게 이어지고 바닥에는 솔잎이 쌓여 발의촉감이 더할나위 없이 좋다.능선길에는 잡목은 없고 오직 소나무만 늘어서 있어 더욱 운치가 있다.
우리는 금귀봉 정상까지 한번도 쉼없이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다 .거리는4.1km를 가족 산행지로는 딱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말로 표현이 안된다.시야가 동.서.남.북 막힘이 없어 눈을 돌리니 얼핏보아도 3개의 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 너울진 능파 넘어로 흰대미산.양각산.수도산이 손에 잡힐 듯 뚜렷하다.정북을 시계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둔지봉.두리봉.가야산.별유산.3시방향안에 들어오고 비계산.두무산.오도산.숙성산.황매산이 6시방향 이네 들어온다.그리고 월여산.감악산,그 너머 천왕과 반야의 지리주봉이 9시방향의 기백산.금원산.아래쪽으로 조망된다.남덕유 서봉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 주능선은 서북쪽으로 하늘금을 긋고 있고,신풍령 오른쪽의 삼봉산과 대덕산은 11시~12시 방향 사이에 우뚝하다.조망의 즐거움을 아는 산꾼이라면 자리뜨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금귀봉 정상에서 휴식을 하고 좌쯕으로 내려간다 길이 위험할 정도로 내림길이 가파르다 모두 상당히 조심이 요구되는 구간이다.15분 정도 쏟아 내려가면 안부를 만난다 보해산이 금귀봉정상에서 4km거리다.
안부의 중간에는 산을 가로지르는 터널공사가 산허리르 갈라놓아 훼손이 심하여 보기가 안쓰럽다.
안부에서 보해산을 바라보니 정상부위가 암봉으로 되어 있는 봉우리로 형성된 모습이다.
밧줄도 타고 위험구간도 몇군데 그러나 조망은 압권이다 날씨가 좋아 멀리 멀리 시야가 확보되어 더할나위 없는 조망이다.
정상에는 몇명의 산꾼이 보인다.우리는 하산을 위해 외장포이정표를 보고 바삐 내려간다.내림길이 낙옆이 쌓여 미끄러워 애를 먹는다.엉덩방아도 몇번 키스를 하면서 임도에 도달하여 우측에 사과밭이 이여지고 사과밭의 까치밥 사과도 맛을보며 들머리에 4시30분에 무사히 도착한다.오늘의 산행도 모두가 대만족한다.향상 산행시 대상산을 선정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오늘도 만족이다
(들머리 )
(들머리 등산 안내도)
(고개넘어 마을입구 우측으로 진행)
(내장포 마을과 뒤쪽의 보해산)
(능선진행후 안부 이정표)
(금귀봉 정상에서의 조망)
(보해산 이정표)
(정상에서 최현숙 반쪽)
(오늘의 우리들 모습 오른쪽나.아내.여동생.제매)
(정상에는 정상석 없고 산불감시 초소만)
(보해산 방향 내리막길)
(건너편 보해산의 모습)
(뒤돌아본 금귀봉의 모습)
(안부의 터널공사장)
(올려다 본 보해산의 모습)
(내가 이름붙인 물고기 바위 비슷한가요)
(조금전에 거처온 금귀봉의 모습)
(지금부터 암릉구간는 시작되고)
(여기서 흔적을)
(뒤이여 한컷)
835봉에서 점심해결후
(같은 장소에서)
835봉의 모습
우리가 점심 먹는 장소
(틈사이의 세상)
(보해산 정상)
(우리도....)
(하산중 너럭바위)
(하산중 이정표)
(사과나무의 모습)
(석양의 빛을 밭은 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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