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하동 쌍계사 부근 지리산능선에서 약초꾼이 발견한 9뿌리 천종산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제공 |
지리산 일대에서 활동하는 전문 약초꾼으로 더덕·도라지·목청 등 야생의 희귀약초를 발견해 생활을 이어가는 약초꾼 노모 씨(57)가 27일 오전 10시경 경남하동의 쌍계사 뒤편에서 정상을 향해 산행하던 중 9뿌리의 천종산삼을 발견해 화제다.
노씨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 회장을 찾아가 감정한 결과 수령 100년산으로 추정하는 ´천종산삼´으로 8000만원 정도의 감정가를 받았고 산삼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짙은 황색의 색상에 곧게 뻗은 뿌리(미)와 수령을 나타내는 뇌두가 천종에서만 보여주는 길고 가는 형태를 잘 나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