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의 의미를 아시나요?

♬ 아리랑의 의미를 아시나요?

 

“아리랑”은 한국민족의 상징적인 대표적 민요로서

아득한 옛날부터

한국 민족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려진 노래일 뿐 아니라

 오늘날 처럼 남북이 분단되어

올림픽 단일팀이 하나의 국가를 부르기 어려울 때에는

“아리랑”을 국가처럼 합창하여 한민족임을 확인하곤 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국민 거의다가 “아리랑”이 무슨 뜻인가? 를 모르고 있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경기도 아리랑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또는 사투리로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 에서 나오는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 “아리랑고개”의 뜻을 알아 보면.


첫째 “아리”의 뜻

“아리”가 고대 한국어에서 “고운”, ”곱다”로 쓰인 흔적을 현대 한국어

 (“아리다운”=아리+다운)에서 찾아 볼수 있고,
몽골에서 “아리”는 아직도 “고운” “곱다”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첫째 “아리”의 뜻은 “고운”을 뜻합니다.


둘째 “아리”의 뜻

현대 한국어에서 “아리다”(마음이)의 동사는

 사랑에 빠져 상사병에 걸렸을 때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형용사가 되면

“아리”는 상사병이 나도록 “사무치게 그리움”을 표현하는 뜻이 되어

이때의 “아리“는 ”(사무치게)그리운”의 뜻이 됩니다.


“랑”의 뜻

“랑”은 한자로 삼국시대에는 “낭(郞 )“자를 써서

 젊은 남녀를 모두 표현한 것으로서 .

 통일 신라시대 이후 조선시대에는

남녀를 구분하여 남자는 주로 ”郞“자, 여자는 ! ”__ “자로 표시했으며.
발음은 모두 “랑”이며, 뜻은 “임”이라고 합니다.

이는 신라향가(鄕歌)의 죽지랑(竹旨郞), 기파랑(耆婆郞) 등이 좋은 예이지요.


“아라리”의 뜻

“아라리”는 근 현대에 뜻을 몰라 잃어버린 말인데,

 이는 ‘상사병’의 고대 한국어 라고 판단되며.

 현대 한국어에서는 상사병을 나타내는

 ‘가슴아리’ (가슴앓이)에서 그 흔적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쓰리다’를 강조할 때 '쓰라리다‘ 라고 강조사를 넣는 것처럼

’가슴아리‘는 ’가슴아라리‘ ’아라리‘와 같은 것 이며.

‘삼국유사’ 등에는 상사병에 걸린 사랑 이야기가 몇 개 나오는데,

 상사병에 해당하는 순수 고대 한국어를

한자가 수입된 뒤 언젠가 그만 잃어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민요 ‘아리랑’에 들어있는 ‘아라리’가 바로 ‘상사병’의 순수 한국어 인 것이지요.


“쓰리랑”의 뜻

“쓰리랑”은 “아리랑” 둘째의 뜻과 동의어 또는 유사어 로써.

 마음이 “쓰리다”는 마음이 “아리다”와 유사어 이며.

즉 “쓰리랑”은 마음이 아리고 “쓰리도록 그리운 임“을 뜻히는 것이며.


“아리랑”의 가사를 현대 한국어로 리듬을 접어두고 번역하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곱고 그리운 임 / 곱고 그리운 임/

사무치게 그리워 상사병이 났네.“의 뜻이 되지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이) 고개를 넘어간다’ 라는 표현을 운율에 맞추고자

 “아리랑” 다음의 토씨 ‘이’를 생략 한 것으로서,

번역하면 ‘곱고 그리운 임이 고개를 넘어간다’ 는 뜻이며.

한국 전통사회에서

마을 공동체의 활동범위를 차단 하는 것은 “고개” 였다고하니.

고개를 넘어가는 것은

 다시 만나기 어려운 공간으로서 ‘이별“ 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리랑이 고개를 넘어 간다”는

“곱고 그리운 임과의 이별“을 뜻하는 것이다는 뜻이 있는 것 이지요.


위에서의 의미를 유추해 볼때

“아리랑”이 뜻도 모른 채(알았더라도) 일천수백 년을 내려온 것은

 이 고대어 속에 현대어로는 치환할 수 없는

절묘한 뜻과 멋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신용하” 교수의 ‘새로쓰는 한국 문화’에서 발췌해 만들었습니다-

 

♡ 어느 외국 음악인이 남긴 글에

 

이곡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곡 1위에 선정된 곡 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모두 이 노래를 알 것이며.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이곡이 선정됐으며. 선정 과정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다는 것에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고 합니다.

'이곡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 줘'
'듣는 도중 몇번씩 흥이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처음 듣는 곡들 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했을 때 .
모두들  눈을 지그시 감고 감상했습니다.

이러한 음악이 있는 한국은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한 나라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