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둘레길 3코스를 가다.
*날 자 :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날 씨 : 맑음.-2~2도
*코 스 : 신광사~구량리 은행나무~상선필~샬롬수련원~내와리 18.5km(6시
간 26분 소요)
*년말이라 결혼식과 각종모임으로 시간내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달 19일에
이어 한달만에 토요일오늘 3코스를 아내와 걷기 위해 집에서 택시를 이용해
3코스 시작점 신광사까지 이동(이만원 택시비).날씨는 종일 0도정도의 살살
한 가운데 완전무장을 하고 9시34분에 신광사를 출발.
오늘도 무사히 완주를 기약하면서....
*신광사앞에서 황량한 겨울들판을 가로질러 건너편의 산밑마을 재궁곡마을로
진행합니다.
*신광사 정면 농로길로 진행.
* 산밑의 재궁곡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리는 어디로 가고 빈집만.....
*겨울가뭄으로 재궁못의 수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네요.
*정면의 햐얀집좌측으로 진행해요.
*기풍있는 소나무가 우리를 맞이해 주네요.
*재궁곡마을 뒷산을 넘어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축사지나 좌측으로 진행
정면의 산밑전원주택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정면의 고헌산을 바라보면서
진행.
*원평마을 정류소에서 우측으로 진행 골목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다시좌
측으로 ....
*앞에 보이는 흰건물앞의 냇가 반곡천을 건너 진행..
*원평마을을 뒤로하고....
*다시한번 원평마을과 멀리 고헌산자락의 모습.
*반곡천을 건너고 임도로 진행.
*산을 오르면서.
*우리가 걷고있는 이길이 국제신문에서 개발한 영남알프스 둘레길.
*구량리 은행나무
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제64호 |
---|---|
서식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860 |
성격 | 식물, 나무, 은행나무 |
유형 | 동식물 |
크기 | 높이 22m, 가슴높이둘레 12.9m |
분야 | 과학/식물 |
수명 | 530년 |
요약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에 있는 은행나무.
내용
천연기념물 제64호. 높이 2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2.9m인 노거수로 나무의 나이는 530년으로 추정된다. 가지의 길이는 동쪽 18.3m, 서쪽 13m, 남쪽 12.3m, 북쪽 16.8m이다.
수나무이며 서쪽 밑부분에서 하나의 큰 가지가 갈라져서 자라고 있으며 지상 2.5m 높이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졌다. 이 나무는 구량리 중리마을의 논밭 사이에 있는데 600여 년 전 이지대(李之帶)가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할 때 서울에서 가지고 온 은행나무를 자기 집 후원 연못가에 심었던 것이라고 한다.
옆의 비문에 ‘한성부판윤죽은이공추허비(漢城府判尹竹隱李公追墟碑)’라고 적혀 있다. 지금은 농부들이 일을 하다가 휴식을 취하는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다.
나무 밑에 있는 구멍을 향하여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아들을 낳지 못하는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기도 하였다. 1981년 나무의 수명을 더욱 연장시키기 위하여 밑의 구멍을 메우는 외과시술을 하였다.
*은행나무 구경후 다시 뒤돌아 농로길로 한참진행.
*차리 정미소를 오른쪽에 두고 진행.
*근래에 생긴 차리교회도 보이네요.
*도로가의 어느담장에 메달려 있는 참다래의 모습.
*소들의 겨울양식 짚동을 배경으로....
*가끔씩 보이는 주인없은 폐가의 모습.
*상차리경로당앞을 통과 임도를 따라 산으로 진행.
*언덕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상차라마을의 전경.
*배꼽시계가 부탁을 하네요 어느농장의 그늘막에서 떡라면으로 해결.
*어때요 떡라면의 비쥬얼.
*이맛 누구는 알란가......
*잠시 신세지고 가는 어느 농장의 그늘막.
*한참을 시멘트길을 오르면서....
*여기가 고개안부 삼거리 도착.
상차리로 내려가는 길과 선필마을로 넘어가는 길. 소호령으로 내려가는 길
세 갈래로 나뉜다.임도가 개설되면서 새로 난 길이므로.과거에는 인보장이나
선필마을,점마실로 가려면 선필고개를 넘어야 했다.임도 윗길은 고헌산과
상북면 소호리로 이어지고.아랫길은 상차리와 인보리 선필마을로 연결된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선필마을로 진행중.
*점마실 소개.
*이곳에 도로개설공사가 과연 경제성이......
*곳곳에 전원주택이 많이 있네요.
*닭알집골 소개글.
*예씨네 골과 상선필 공소 소개.
*상선필마을 경노당.
*상선필 마을은 사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비들기 알집 형상을 하고 있다.
공소 설립 이전에는 탑곡공소 소속으로 경주시 외남면(현 울산시 두동면,
두서면)과 경계를 이루며고헌산 뒤편에 자리 잡은 신자 촌이였다.이만채의
"벽위편"에 1807년 주문모 신부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한 강이문(교명미상)이
이 언양으로 귀양감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그 귀양지가 탑곡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가 영세를 준 이가 예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 탑곡에서 가까운 이곳에
정착해 신앙공동체를 형성하여 과거에는 예씨네 골 이라고 불렸다.
신앙의 뿌리를 찾아서 탑곡 공소 탑곡에 신자가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초기 박해시기(1801)에 신앙을 지키지 위해 숨어든 신자들에 의해서이나 공소가 형성된 것은 한참 이후였다. 탑곡 교우촌(1839~1983.3)은 경주, 밀양, 의성에서 피난 온 고령 박씨, 밀양 박씨, 반남 박씨 집안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였다. 이들을 중심으로 해서 외교인을 영세시키고 또 혼인을 통해 광주 이씨, 안동 권씨 집안 등이 이주해 옴으로써 전성기에는 100명이 넘는 신자들로 발전해 나갔다. 탑곡 공소의 예씨네 집안이 상선필로 옮겨가 상선필공소의 발판을 놓았고, 이후 내와 공소도 이곳에서 분리되어 나갔다. 그러나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면서 깊은 산중의 신자들이 점점 도회지로 나가고, 이농현상이 깊어지면서 이곳에는 신자들이 살지 않게 되었다. 언양성당 신앙유물전시관 전시실에 탑곡 공소에서 쓰던 공의회 이전 제대, 라틴어 미사 경문, 전례 도구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한해 여름 태풍 때 피해를 입어 공소가 내려앉게 되었는데, 이 물건들은 그전에 가져온 것이라고 하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현재 이곳은 개인 소유의 땅이며 공소 터를 알려 주는 아무런 표지도 없다. 산 너머 내와리에 세 가구 3명만이 신자가 살고 있다. 순례지 정보 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탑곡 524 연락처 : 인보 성당 (052) 263-9004 FAX (052) 263-9006 교통편[승용차] : ①상선필 마을을 지나 산길을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여 조금 더 가면 개천다리(생수공장)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올라가면 샬롬수련원 위에 있다. ② 공소 터와 산길에 표지판이 없어 인보성당 연도회장 정원규(토마, 254-0039)님의 안내를 받는 것도 좋다. ③ 내와리 방면에서 갈 때는 산 길을 가다보면 오래된 표지판이 있다. 생수공장을 만나면 우회전하여 올라간다. |
*상선필마을에서 내와리로 넘어가는 백운산 고갯길.
*고개안부 백운산 등산로 입구.
*말구부리길과 논중바위 소개글.
*고개를 내려 오면서 겨울 햇쌀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네요.
*풍천 임씨 집안의 호식과 명당이야기.
*이제 내와리로 가는길에 뒤돌아본 상선필에서 내려온 백운산 자락의 고개길
*샬롬수련원 입구에서 우측으로 진행 .
*수련원 울타리를 지나 하천을 건너 논둑길를 건너 산허리로 진행 길이 희미
한 흔적으로 ....
*이런 고개를 넘어가요.
*낙엽이 허리를.....
*이낙엽은 얼마나 버티고 있을까.....
*산중에서 빨간 홍시가 .....
*이쁜 이놈의 정체는....
*산을 내려오면 저수지가 보이네요.
*저수지와 뒤로는 백운산 자락이.....
*3코스의 종착지 내와리가 보이네요.
*내와리 서어나무 당산나무의 위용.
*내와마을 소개글.
*내와마을 버스정류소 여기서 아들의 차를 기다리면서.
*내와리 마을회관의 모습.
*오늘도 추운날씨에 3코스를 무탈하게 완주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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