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100리길(4구간)

태화강 100리길 1구간(명촌교~망성교)13km

문수산 아래 2017. 3. 25. 23:36

생명의 강으로 태어난 태화강의 하류에서 발원지로 이어지는 '태화강 100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울산시는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촌교에서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까지, 연장 48㎞의 '태화강 100리길 조성사업'을 지난 4월 8일 착공하여 9월 17일 준공합니다.

 태화강 100리길은 4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조성됐으며 걸어서 17시간이 소요됩니다.

 1구간(13㎞)은 명촌교~태화교~선바위~망성교, 2구간(12㎞)은 망성교~한실마을~반구대암각화~대곡박물관, 3구간(10㎞)은 대곡박물관~두광중학교~유촌마을, 4구간(13㎞)은 유촌마을~복안저수지~탑골샘으로 이어집니다.

 구간별 주요 특징을 보면 1구간은 태화강이 동해와 만나는 강의 끝점인 명촌교를 출발하여 태화강 원류를 찾아가는 코스로 울산12경 중 하나이고 천년 전설을 간직한 선바위를 거쳐 태화강의 중류인 망성교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태화강의 푸른 물결과 함께 태화강 억새, 태화강 십리대밭, 삼호대숲, 태화강대공원 등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태화강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2구간은 울산에 수원을 공급하는 사연댐의 전경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 각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3구간은 화랑운동장 인근 산에 형성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서 2,850만㎥을 담수할 수 있는 대곡댐을 볼 수 있고, 대곡댐을 만들면서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애환을 들을 수 있습니다.

 4구간은 산허리 오솔길, 농로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복안저수지, 팜스테이로 유명한 소호마을과 인접하여 학생들의 생태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한 코스입니다.

 특히, 복안저수지에서 탑골샘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호숫가를 곁에 두고 걷는 넉넉함과 함께 계곡으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길은 깊은 골 맑은 계곡 부럽지 않는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저수지 입구에 있는 트릭아트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 예정입니다.

 

 "태화강 100리길은 자연,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는 도보중심의 길로 주변의 자연자원, 문화자원,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고 선사문화 탐방로와 영남알프스 둘레길, 울산 어울길과도 연계하여 조성했습니다. "

 울산시는 오는 10월 12일 울주군 두서면 신우관광농원 인근에서 '제4회 태화강 100리 걷기대회'와 함께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위치도>

 



출처: http://blog.ulsan.go.kr/4074 [울산광역시 홍보 블로그 - 울산누리]


*울산에 살면서 매일 매일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보면서 지금의 태화강은 시

 민 모두의 건강한 생태공원으로 태어나 우리의 곁에서 늘함께하고 있지만

 진정한 태화강의 솦깊이 까지는 모르고 지금 까지 지내 온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태화강 100리길을 따라 태화강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 볼까 합

 니다.

 

*1코스=북구 명촌교~태화강을 따라~중구의 학성교~태화루~대나무숲~삼호

 교~선바위~ 망성교 13km중 삼호교까지는 해파랑길을 걸어면서 중복된 코

 스라 생락하고 삼호교에서 시작 합니다

 1코스는 해파랑길 코스에서 발취한 자료로 대체합니다.


*날  자 : 2014년 09월 09일(화요일)
*날  씨 : 맑음(23~30도)

*코  스 : 삼호교 ~ 명촌교~염포 삼거리(12km)5시간 소요

 

* 추석연휴3일차 오늘 뭐하지 하다가 집사람과 해파랑길 갈까하니

 오케이 집에서 10분거리의 삼호교 주차후 성내삼거리 까지 출발한다

 

*어제가 추석 오늘은 우리부부 해파랑길 삼호교에서 출발하는 날

*태화강변을 따라 가면서 뒤돌아본 출발점 삼호교의 모습

*벌써 가을이 성큼왔나 코스모스가 우리는 반기네

*강변길이 너무 한가롭네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네요

*팽나무 보호수 수령이300년이나 먹었다네요

*지나온길 뒤돌아 봅니다

*자세 한번 잡아봅니다

*오산 만회정

 만회정은  조선중기 여러 지역의 부사를 역임한 만회 박취문(1617~1690)

 이 말년 휴식 및 교우를 위하여 말응정 마을 앞 오산 기슯에 세운 정자로

 1800년대에 소실된 것을 2011년 울산광역시가 시민들의 정자로 새롭게

 중건하였다

*생태도시 선언 기념탑

*태화강 십리대밭의 기원

*너무나 건강한 태화강의 대숲에서

*울산 시민의 젖줄 태화강변의 멋진 산책로

*나도 더불어 살아 갑니다.울산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자주 와

 지지가 안네요

*십리대밭길의 안내도

*대밭을 벗어나면서 바라본 울산의 멋진 모습 아름답조.

*배경도 좋고 사람도 좋고

*가을이 성큼오는것 같조. 그래도 한낮에는 덥네요

 

*용금소의 유래 

*

*최근에 복원된 태화루의 모습

*태화루에서 태화강 건너의 남구를 배경으로

*영남의 3대누각중의 하나인 태화루.진주의 촉석루,밀양 영남루

 임진왜란때 소실된것을 400년이 지난 지금에 복원

*태화루에서 남구를 배경으로

*태화루를 지나 태화교밑을 통과해 다시 태화강변을 따라 학성교 방향으로

*구시가지의 중심가 번영교입구의 모습

*학성교가 보이네

*울산의 신시가지 남구 삼산동의 모습

*태화강의 5번째다리 명촌교밑의 모습

*염포 삼거로로 향하여

*울산의 가을을 즐기는 명촌교 아래의 억새군락지


*신삼호교에서 망성교까지를 1월17일 한 겨울의 바람을 맏으며 선바위를 거

 처 망성교까지 출발합니다.


*태풍 차바의 흔적이 아직도 태화강에는 남아 있네요.

*겅건너의 중구 다운동의 모습.

*태화강을 가로 지르는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고가 다리의 모습.


*태화강

길이는 48.5㎞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해 미호천(嵋湖川)이라 불리며 남동쪽으로 흐른다. 구량천(九良川)·반곡천(盤谷川) 등을 합류하고 대곡천이라 불리며 사연호(泗淵湖)를 이룬다.

태화강

태화강, 울산광역시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강


범서면 사연리에서 상북면 덕현리 높이 966m 지점에서 동류하는 물줄기(지금까지 알려진 태화강)를 합류한 뒤, 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시내를 관류하며,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에서 발원한 동천을 합한 뒤 울산만에 흘러든다. 하천이름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울산시 태화동에 세웠다는 태화사(太和寺) 앞으로 흐르기 때문에 태화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주-울산 간의 구조곡에 위치하는 외동읍 일대의 동쪽 산록에는 선상지가 발달해 있으며, 동천과 본류가 합류하는 하류지역에는 울산평야가 이루어졌다. 유역 내에는 쌀을 비롯해 맥류·잡곡 등과 과일·채소 등이 생산된다. 태화강의 하류일대에는 울산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용수의 공급을 위해 강유역에 사연호를 비롯 대암호·선암저수지(仙巖貯水池) 등이 건설되었다.

상류 유역에는 가지산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의 천전리바위그림(국보 제147호), 상북면의 석남사·간월사, 경주시 외동읍의 관문성(關門城)·경주괘릉(사적 제26호) 등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승지로는 홍류폭포·작천정·간월 폭포 등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울산고속도로가 지난다.


*구영리에서 다운동 넘어가는 다리의 모습.

*울산의 태화강 생태관의 모습.

*선바위


 

태화강 푸른 물 가운데 깎아 세운 듯 기암괴석 선바위가 있다.

높이 33.2m, 수면 위 둘레 46.3m, 최정상 폭 2.9m에 이른다.

선바위에는 묘한 설화가 전해진다.

공양미 동냥하러 다니는 행각승이 이 마을의 예쁜 처녀에게 한 눈을 팔았다가 강물에 떠 

 내려오던 번쩍 선큰 바위가 처녀를 덮치자 그녀를 구하려던 승려가 처녀와 함께

깔려 죽고 그 바위는 그 자리에 서게 되었으니 그것이 선바위라는 것이다.

이 바위는 남성의 번쩍 선성기처럼 생긴 바위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바로 뒤에는 용암정(龍巖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1796년 울산부사 이정인이 선바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입암정(立巖亭)

지었는데, 허물어진 것을 1940년 후손들이 재건하여 용암정(龍巖亭)이 했다.

이정인(李廷仁)은 이 바위와 정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여러 물들이 넓게 흘러 밤낮으로 부딪치는데 무한의 시간이 지났어도 그 형상이

무너지지 않고, 풍상을 실컷 겪었어도 그 자태가 변하지 않으니, 늠름하기는 무너지는

물결 속에 버티고 있는 바위산과 같고 엄연하기는 용감히 물러나는 고상한 사람과 같다.

마치 하늘을 뛰어넘어 범할 수 없는 기상 있는 장수와 같으니 이것을 취해서 정자를 지은 것이다.

유학자의 해석은 설화와 다르다.

 



*선바위를 배경으로 한 겨울이지만 울산의 태화강은 얼음이 없어요.


*1코스는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