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을 찾아 나는 떠난다

섣달 그믐날의 신불산 산행

문수산 아래 2012. 1. 30. 03:06

*날    자 = 2012년01월22일(새벽6시30분 산행시작)

*누구와 = 같은반 전성렬

*코   스 = 간월산장~칼바위 능선~정상~간월재~간월산돌탑~간월공룡능선~간월산장 원점산행(3시간30분 소요)


*전날 퇴근하면서 같은반 전성렬조장에게 울산이 고향인되 새벽에 신불산 산행 어때했더니 좋다는 싸인이...

  2011년에도 설전날 가지산 산행을 했던터라 올해도 연속으로 산행이 이여지네

  새벽에 산에간다니 집사람이 거 너무한것아닌가 한마디던진다 .어쩌랴 빨리 갔다와 도와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약속시간 새벽6시 무거동문수고앞으로 ...벌서 전성렬조장이 기다린다

  어둠을 뒤로하고 간월산주차장에 도착이다 이른새벽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텅비어있다.

  간단이 준비를하고 해드랜턴불빛을 이용하여 상쾌한 새벽공기를 맡으며 산속으로 들어간다.

  폭포의 희미한 물소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으르막 오르기를 시작한다

  벌써 땀이몸을 적시고 서서히 날이밝아오면서 주위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칼바위 능선에 도착하니 온천지가 눈으로 형형할수 없은 경치를 연출하고 있다.

  어떻에 설명이 필요없다 여기서있는 우리들만의 주어진 영광이랄까

  칼바위능선에 눈이붙고 바람도 심하여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다

  칼바위능선을 넘어면서 체감온도가 영하15도이상일 정도로 춥다.

  정상에서 준비해온 소주를 한컵씩 먹고 간월재로 곧하산한다.

  간월재의 기온은 신불산정상과는 10도이상의 차이가 나는것 같다.정말포근하다.

  간월공룡 능선으르 하산을 하여 3시간30분의 즐거운 산행을 하고 언양시장에서 소머리 국밥으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의 멋진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