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16년 여름휴가 해외여행(서유럽3개국)1-2일째

문수산 아래 2016. 8. 21. 17:29

*서유럽 3개국 여행-스위스.이태리.프랑스

*2016년 07월28일~08월07일(9박11일)

*회사 동료 부부동반 60명

*울산~부산김해공항~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이태리 로마~피렌체~베니스

 베로나~밀라노~이태리 샤모니(몽불랑)~체르마트(마테호른)~인터라켄

 (융프라우)~루체론~벨포트~프랑스 파리(T.G.V이용 이동)~파리 시내관광

 파리 공항~인천공항~김포공항~김해공항~울산


*매년 여름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하면서 이번에도 6개월전부터 서유럽

 여행을 계획하여 드디어 회사동료 60명의 인원 구성으로 이번에 다녀왔다.

 그동안 미국서부.호주.북유럽.미얀마.터어키.대만.홍콩.중국4번(장강크루즈.

 장가계.서안.황산).일본3번 그래도 현역에 있을때 해외여행 할려고 노력중


*07월28일-1일차

 05시40분 울산시 무거동 고속도로입구에서 버스탑승 김해공항으로 이동.

 08시30분 진에어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이동

 김포에서 공항버스로 인천공항 이동

 12시35분 인천공항에서 이태리 로마로 출발 13시간 비행

 18시35분 로마공항도착 호텔로 이동휴식(시차 7시간발생)


*07월29일-2일차



*이태리 첫날밤 휴식처의 호텔 주위의 모습

*이호텔에서 2박 했어요

*호텔 내부시설은 별로 였는데 주위풍경은 그런데로...

*호텔방에서 바라본 주위의 모습

*콜로세움(고대로마 원형 경기장) 가는길에 한컷.

*날씨가 한국의 폭염과 똑같네 무지 더워요.콜롯세움이 보이네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앞에서.

*부부의 흔적을 여기에 남기고 갑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

*다시한번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정면에서 여행 흔적쌓기중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 앞 광장 서쪽에는 개선문이 서 있다.해 질 무렵,개선문 그림자는

 콜로세움 앞까지 길게 드리워지는 모습이 더욱 장관이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에게/신의 영감과 숭고한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정의의

 무기로 폭군과 그의 일파들이게 복수하였으므로 이에 로마의 원로원과 시민

 은 승리의 증표로 이 개선문을 헌정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밀비우스 다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해 서기 315년 

 7월25일에 완성됐는데,이날은 콘스탄티누스의 황제등극 10주년 기념일

 이였다.높이 대략25미터가 되는 이 개선문은 고대 로마 1200년 역사에서

 로마의 심장부에 마지막으로 세워진 기념비로,현재 로마에 남아 있는 세

 개의 개선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클 뿐 아니라 보존상태도 가장 양호하다.

 그런데 이 개선문은 예술적인 관점에서 그리 큰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있다.

 

*로마 원형 경기장(콜로세움)앞에서

*콜로 세움(원형 경기장)

 콜로세움(Colossem,이탈리아어:Colosseo콜로세오)은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시대 기원전 1세기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

 장이 랍니다.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으며.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근처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동상(colossus)에서 유래합니다.원래 이

 름은 플라비우스 원형 극장이었습니다.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었으며,80년에 건축이 끝

 나 100일 축제 기간 동안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개막식을 올렸다.콜로

 세움은 높이 48m.둘레 500m등 경기장 내부의 길이 87m와 폭55m라는 ,

 당시에 건립된 건축물 가운데 최대의 건축물이였다.네로 황제의 황금 궁전

 (도무스 아우레스)의 정원에 있던 인공 호수를 메운 자리에 세워졌다.

 티투스는 등극하기 전인 70년에 유대독립전쟁을 진압하고 10만명의 포로를

 데리고 귀환하였다.그 중 4만명을 동원하여 콜로세움을 건축했다는 전설이

 있다.

 콜로세움은 검투사들끼리의 싸움이나 맹수들과의 싸움을 시민들에게 구경

 시킴으로써 한편으로는 일체감과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다른 한편

 으로는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608년까지는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지만 중세에는 군사적 요새로 이용되다가

 그 후에는 성당이나 궁전등의 건축에 사용될 자재의 제공터가 되었다.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고대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기 명한"처녀의 샘"으로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에게 물을 준 한 처녀의 전설을 분수로 만든 것이다.분수의

 정면 오른쪽 위에 이런 일화를 담은 조각품이 있다.

 고대 로마 전역에 물을 공급했지만 서로마 제국의 멸망이후 많은 이민족들이

 이 침입하면서 이 수로망을 파괴했다.그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물 부족은 15세기 이후에 들어서면서 새로이 로마를 재정비하려던

 교황들이 여러 수도교와 분수를 만들면서 해소 되었다.그중에 제일 유명한

 것이 바로 이 트레비 분수의 아름다움은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최고 걸작품

 이라고도 한다.

 이 트레비 분수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영화 <로마의 휴일> 에서 "스페인

 계단"이 유명해졌듯이 ,영화 <달콤한 인생> 에서 주인공인 마스트로이안니

 와 여주인공이 분수에 뛰어드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트레비 분수의 중앙에 있는 근엄한 모양의 부조물은 바다의 신인"포세이돈"

 이며 ,양쪽에 말을 잡고 있는 두 명의 신은 포세이돈의 아들인 트리톤이다.

 종종 테베레 강이 범람해서 이곳까지 물에 잠길때가 많자 바다의 신을 만들

 어 이를 막고자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분수 왼쪽에 날뛰는 말은 풍랑을

 상징하고,오른쪽말은 고요한 물을 상징한다.건물 제일 위를 보면 라틴어로

 'CLEMENS VII'라고 클레멘스의 이름이 적혀 있고, 그아래에 AQVAM VIR

 GINEM이라고 적혀 있는데'처녀의 샘분수'라는 것을 명명하고 있다.양쪽에

 있는 4개의 여인 조각상은 4계절을 상징한다.

*트레비 분수의 수면

*로마의 여름도 힘드네 이때 트레비 분수 주변의 아이스크림집'젤라또'

*더위도 식이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고고....

 장사가 넘 잘되어 건너편에 아들이 가게를 ....

*가는날이 장날이라 마침 분수의 동전수거중이라 분수는 휴식중...

*그래도 우리는 언제 또 올라 인증샷.

*정면에서 보니 아름다운 건물이내요.

*트레비 분수를 떠나면서 다시 한장면 흔적.


*스페인 광장의 명품거리 여자들은 꼭 구경 코스 이죠.

*스페인 광장의 조각배 분수를 배경으로 느낌은 시원하죠.엄청 무더운 날씨..

*깜찍한 차 꼬마 자동차 이쁘네

*로마 스페인 광장

 로마에 있는 이곳에 스페인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17세기때 바티

 칸 주재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영화'로마의 휴일'의 주무대가 되었던 스페인 광장의 137계단을 올라가면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가 있으며,광장의 중앙에는 건축가 베르니니의

 부친이 바로크 양식으로 만든<조각배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

 가 있습니다.

 광장의 137계단은 18세기 프랑스 대사의 기부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당시 이 지역은 로마 교통의 중심지 였으며 스탕달,발자크,리스트,바그너,

 등 유명한 예술가들도 즐겨 찾았으며 그 옆에는 키츠와 셸리의 기념관도

 있습니다.

*스페인광장의 조각배 분수

*스페인 광장의 전경

*영화'로마의 휴일'의 주무대 137계단의 몬티 교회 가는 계단 지금은 공사중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품 "조각배 분수"

*몬티 교회의 137계단 공사중이라 갈수는 없지만 배경으로 ...

*스페인 광장 명품 거리를 배경으로 ....


*판테온 신전

 판테온은 모든 신의 신전을 의미하며 기원전 27년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아그라파가 지었다고 한다.지금의 판테온은 125년 화재

 를 당한 후 복원한 것이라 하는데 원형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미켈란젤로도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내부를 들어가 보면 더욱 경이로운 모습을 접하게 된다.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둥이 없다는 점이다.이 큰건물이 지붕과 아치의 원리를 이용해서 오

 직 벽만으로 건물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천장의 아치 가운데에 있는 둥근 채광창 구멍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이 자연

 채광 만으로도 조명이 가능하다고 한다.비가 내릴때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졌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비가 들이치지 않은다고 한다.건물 안의 더운 공기가 위로 상승하면서 들이치는 비를 밖으로 밀어내는 원리라 하는데

 2000년 전의 로마의 건축 기술이 경이로울 따름이다.

 현재 이곳에는 비또리오 에마누엘 2세,움베르또 1세,라파엘로의 납골당으로

 도 쓰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했던 점은 밖의 기온은 숨시기가 쉽지 않을 정도의 더위

 였는데 내부는 동굴로 들어온 것 같이 시원했다.지금까지 보아 온 유럽의 모

 든 건물같이 석조 건물의 특징답게 단열이 잘 되어 있는 같다.

*판테온 신전을 배경으로 ...

*야외 분수를 배경으로 ...

*신전 내부 채광창의 모습

*신전 내부의 전경

*지금은 신전으로 사용중.

*로마 전차경기장(Circus Maximus)

 로마의 원형경기장인 콜로세움에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지나 남쪽으로

 조금 걸어가면,콜로세움과 함께 고대 로마시민들의 대표적인 오락공간이라

 고 할수 있는 영화'벤허'의 무대이기도 한 전차경기장인 키르쿠스막시무스

 (Circus Maximus)가 나타난다.라틴어로 대 대형광장이라는 뜻을 가진 이

 전차경기장은 역사상 가장 큰 경기장이라고할수 있다.약 15만명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는 이 경기장은 타원형의 경기장으로 직경이 621m,폭이 118m

 에 이르는 큰 귬의 경기장이다.지금은 그 터안 옛 전차경기장을 복원한

 규모로 남아 있으며,잔디가 깔려 있는 도심의 공원같은 분위기를 하고 있다

 전차경기장 남쪽으로는 도심 주택가들이 들어서 있고,북쪽으로는 로마의

 7언덕 중 하나로 중요한 공공 건물들이 들어서 있던 지금은 옛 건물들의 흔

 적들만 일부 볼수 있는 팔라틴 언덕이 있다.

 이 전차경기장은 로마시대 종교적인 축제와 관련된 게임인 Ludi라 불린 행사

 를 위한 공간이였다.Ludi는 로마시민들에게 오락을 제공하고 신들에게 바치

 는 의미로 로마시대 지배층들이 지원했다고 한다.Ludi는 전차경기를 비롯하

 여 많은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으며,종교적인 축제의 의미가 강한 성격이였

 다고 한다.처음에는 로마의 에트루리아 왕들이 처음으로 목재로 만든 경기장

 을 세웠으다고 하며,로마가 건국한 이래로 전차경기를 비롯한 Ludi는 지배층

 의 지원을 받으면서 이 광장은 계속 확장되었다고 한다.공화정시대에 케이사

 르 이곳에 전차경기 형태로 건물을 짓기 시작했으며,경기장 규모는 더욱 확

 장되어 15만 정도의 관중을 수용 할수 있는 대형경기장이 되었던 것으로 보

 인다.

*로마 전차경기장의 모습.언덕에서 바라본 모습

*주위의 막힘이 없어 15만 관중의 수용도 가능할것 같아요.

*전차경기장을 배경으로 한몸이 되어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로마인들이 모여

 생활하고 살던 중심이며 계속 발굴이 되고 있는 곳으로 사법,정치,종교 등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곳이다.원로원,로물루스 신전,2개의 개선문 등 과

 거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기둥이나 초석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이곳에서는 원로원,에트루리아 왕에게 대항한 로마 반역을 추모하기 위한 사원,로마 중심부로 쓰인 아우구스투스 개선문 외 많건물들의 잔해가 있다.

 포로(Forum)라는 말은 '포럼'Forum)즉 '아고라'와 같은 공공장소를 지칭

 다.주변으로 고대 로마의 중요한 건물들이 있었으나 4세기 말에 서고트 족

 의 침입으로 황폐화되었다.

 *고대 로마 중심가를 배경으로 .정말 웅장 하네요.

*사진 오른쪽 기둥이 세베루스 황제의 개선문(Arco di Settimio Severo)

 로물루스의 묘 앞에 세워져 있는 높이 23m,폭 25m의 개선문은 포로 로마노

 를 발굴할 당시 가장 먼저 발견했다고 하는데,지금도 포로 로마노를 바라

 면 가장 눈에 띄고,포로 로마노에서 가장 잘 보존된 유적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원래 이 개선문 꼭대기에는 셉티미우스와 그의 두 아들 카라칼라와 제

 타를 기념하는 조각이 있었지만,셉티미우스가 죽은 후 동생 제타를 죽인

 카라칼라가 동생 이름을 조각에서 지웠다고 한다.

*포로 로마노를 구경하고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가는 골목을 배경으로.


*포로 로마노 구경후 캄피 돌리오광장으로 이동 주피트신전을 배경으로

*캄피돌리오 광장

 캄피돌리오 광장은 로마 7대 언덕 중 하나인 카피톨 언덕에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로마인들이 가장 신성하게 여기던 주피트 신전이 이곳에

 있었다.거의 페허와 같았던 이곳이 르네상스 시대부터 복구되면서,미켈란젤

 로가 이 광장의 건축을 맡아 황량하던 광장을 지금처럼 활기차게 바꾸어 놓

 았다.이 광장은 16세기 미켈란젤로의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곳으로도 손꼽

 이며,광장에서 이어지는 계단 역시 미켈란젤로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광장을 바라보고 정면에 있는 건물이 바로 시청사인데,시청사를 중심으로

 정확한 대칭을 이루고 콘세르바토리 궁전과 누오보 궁전이 있다.위에서 보

 면 계단까지 합쳐져 마치 한 송이의 꽃과 같은 이 광장은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의 걸작이다.누오보 궁전과 콘세르바토리 궁전은 현재 카피톨리노 박

 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고대 로마의 조각품 다수와 회화 작품을 소장

 하고 있다.광장 중앙에 있는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 원본도

 이 박물관에 있다.광장을 지나 계단을 내려오면 오른편으로 또 다른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오르면 복권에 당첨된다는 유명한 속설이 있다.계단 바로

 위에는 산타 마리아 다라코엘리 성당(Santa Maria'Aracoeli)이 있다.

*캄피톨리오 광장과 뒤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도 있고요

*건강한 자세 좋아요.

*언덕위의 산타 마리아 다라코엘리 성당의 모습

*캄피톨리오 앞의 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습

*여성분들이 한자리 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첫날의 오전구경후 이태리 전통 스파케티로 점심해결


*멀리서 바티칸의 교황청 건물이 보이네요.

*이태리 로마시내의 한부분을 바티칸이 성벽으로 이루고 있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피냐정원의 모습

*피냐정원의 상징인 높이 4m의 솔방울.

 솔방울은 공기를 정화하는 작용을 하는데,죄를 씻어내고 자신을 정화시키라

 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그 옆에 공작새로 보이는 새와 잘 어

 울리죠.

*바티칸박물관 창으로 바라본 바티칸시내의 모습

*라오콘 군상

 기원전 3세기경 만들어진 이 작푼은,바티칸 박물관에 잇는 작품들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두 아들의 죽음 앞에서 고통스러워하면서 아들

 을 구하지 못하는 무기력함까지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과 놀란 근육의 표현이

 압권이다.라오쿤은 아폴로를 섬기는 트로이의 신관으로,트로이 전쟁때 그리

 스군의 목마를 트로이 성으로 들이는 것에 반대해 신의 노여움을 사서 뱀에

 게 두 자식과 함께 목졸려 죽임을 당했다.

*박물관내부는 바닥.벽화.천장 전시품 모두가 신기 하네요.

*무아노의 천장벽화

 16세기말에 무씨아노와 그의 제자들이 3년에 걸쳐 이탈리아 전역을 그려

 놓은 것이다.120m에 걸쳐 긴 복도에 전시되었는데 16세기의 역사 기록과

 지도 작성법을 볼수 있다.

*각종 조각품들도 전시

*원형의 방

 판테온의 모습을 모방해서 만들어 놓은 이 방에는 네로의 궁전에서 가져온

 엄청난 크기의 대리석 욕조가 있다.또한 바닥의 모자이크 역시 아름다운데,

 아무리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모자이크를 밟아도 돌이 워낙 깊숙히 박혀 있

 어 없어지지 않은다고 한다.

*바티칸 근위병의 모습

*성 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 성당은 16세기 초 교황 율리우스 2세의 공모에 의해 브라만테의

 설계안이 채택되어 현재의 자리에 건립되었다.

 브라만테에 이어 라파엘,미켈란젤로 등 미술사에 빛나는 거장들의 손을 거

 처 330년이 걸려 완공되었지만 아직도 미완성이라고 했다.

 로마는 원래 7개의 언덕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 테베레강 건너의 천주

 교 신자들 공동 묘지인 바티칸 언덕이 바로 오늘날 성 베드로 대성당이 서

 있는 곳이다.

 원래 이 곳에는 100m 너비에 500m 길이의 타원형 경기장 겸 처형장이 남

 쪽에 있었다.거기에는 이집트에서 빼앗아온 250톤 나가는 동물 오벨리스크

 가 세워져 있었다.이 돌은 300여 년간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특히 사도 베드

 로의 순교까지 지켜본 동이였으므로 중세기에 와서 오늘의 위치인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 한 복판에 옮겨져 세워지게 되었다.로마위 최대 명물이며,세계

 인류문화의 최고 금자탑이라고 하는 현재의 성 베드로 대성당은 3번째 지은

 것이다.처음에는 작은 누각처럼 사도 베드로 무덤 곁에 '기도소'식의 건물이

 하나 있었다.콘스탄티누스 대제 때 와서 매우 크고 튼튼한 성당을 지어 약 1

 200여 년간 사용하다가 이 성당의 남쪽 벽에 2~3m 너비로 몇 개의 틈이 벌

 어지기 시작하자,1400년경부터 성 베드로 새 대성당 건축이 거론되기 시작

 했다.그래서 브라만테가 <묵시록>에 나오는 천상 예루살렘을 본딴 설계도를

 만들었고,라파엘로도 만들었으나 상갈로가 브라만테의 설계도를 개조해 계

 속 건축하다가 무너지게 되자 젊은 미켈란젤로가 손을 대면서 브라만테의

 안으로 되돌아가 건축함으로서 중앙 돔을 완성하게 되었다.이어 마데르노가

 현관 쪽을 길게 내었고,베르니니가 광장 회랑을 비롯해 마무리 작업을 했다.

 그러나 사실 1450년부터 신축설계가 거론되어 1506년 부활절 다음 주일에

 본건물을 착공한 후 1606년 부활 주일에 완공을 보았으나 마무리 작업까지

 는 330년의 세월이 걸렸다.그렇지만 성 베드로 대성당은 아직도 미완성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동서의 길이가 211m이고 남북의 길이가 150m,천장 평

 균높이 45m 중앙돔의 직경이 50m 그리고 종각 꼭대기까지는 153m이다

 내부 넓이는 약5,500평 정도 되며 지하실 소성당들까지 합쳐서 50여개의

 제단이 있다.수용인원은 약27,000여명,세계 최대의 성당이다.성 베드로 대성

 당 중심부에는 사도 성베드로의 무덤이 있고,유골 일부도 모셔져 있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의 묘를 중심으로 하여 역대 교황들의 묘가 260여 개소

 모셔져 있어,2천년 카톨릭의 역사와 전통을 느끼게 하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바티칸 대성당이라고도 부른다.

 성지 가운데 하나이자 기독교 세계의 모든 교회 가운데 가장 거대한 교회로

 유일무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로마 카톨릭교회의 전승에 따르면,사기

 90년에 예수의 열두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나중에 로마의 초대 주교,즉

 교황이 되는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대성당을 건립했다고 한다.성 베드로 대

 성당이 로마의 수많은 교회 가운데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일반적인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으뜸 교회는 아니다.로마 교구의 주교좌 성당의 명예를 지닌

 교회는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그 종교성과 역사성,예술성 때문에 세계적인 순례장소

 로 유명하다.르네상스부터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예술계의 거장들이

 주임 건축가 직책을 계승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처 지은 건축 작품으로서

 당대의 가장 거대한 건물로 여겨진다.로마의 모든 초창기 성당들처럼 성 베

 드로 대성당 역시 입구가 동쪽에 있으며 후진은 서쪽끝에 있다.

*위대한 건축물의 위용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의 중심부의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의 붉은 화강암덩어리를 깍아서 만들었다.

 피라미드형 꼭대기보다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의 밑바닥을 더 널짝하게

 만들었다.몸체의 사면에는 주로 태양신에게 바치는 종교적 헌사나 왕의 생

 애를 기리는 내용을 담은 상형문자로 장식되었다.

 제4왕조(BC 2494경~2613)때까지 세웠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전해지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 된것은 세소트리스 1세(BC1928-1971)가 재위하는

 동안 세워진 것으로,한때 태양신 레(Re)의 사원이 있었던 카이로 교회의

 헬리오폴리스에 있다.

 로마 제국 동안 이집트에서 지금의 이탈리아로 여러개의 오벨리스크가

 옮겨갔으며,그중 하나가 투트모세 3세(BC1540~1504)재위의 의해 세워

 진 것으로 지금은 라테라노의 산 조바니 광장에 있다.19세기말 이집트 정부

 는 1쌍의 오벨리스크를 둘로 나누어 미국과 영국에 각각 하나씩 주었다.

 그중 하나는 지금 뉴욕의 센트럴파크에,다른 하나는 런던 템스강변에 서 있

 다.

*오벨리스크 탑 앞에서

*성 베드로 대성당을 배경으로

*300년에 걸쳐 건축된 성 베드로 대성당 지금도 건축중...

*로마 제국 시절에 이집트에서 뺏어온 250톤의 오벨리스크 배경으로


*2일차 마무리후 호텔야외에서 단합대회로 남은 여행을 위해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