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21년 11월 23일 . 흐림 . 수요일 . 3~10도
*누 구 와 = 찰떡 부부
*코 스 = 주천면 – 내송마을(1.1km) – 구룡치(2.5km) – 회덕마을 (2.4km) – 노치마을(1.2km) – 가장마 을(2.2km) – 행정마을(2.2km) – 양묘장(1.7km) – 운봉읍(1.4km) 5시간20분 소요.
*우리 부부는 7월달에 남파랑길 (부산 오륙도~해남 땅끝탑) 1,470km 90개코스를 1년6개월만에 끝내고
10월달부터 친구들과 서해랑길 (해남 땅끝탑~강화도 창후항) 1.800km 걷기 시작과 함께 우리 부부는
지리산 둘레길 21코스 약300km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울산에서 진주~함양~남원를 거처 출발3/30분 소요 1코스 출발지 남원 주천 둘레길안내센터도착
11시40분 더디어 지리산 둘레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우리부부는 이번에도 사고없이 무탈하게 완주의 날까지 오소도손 손잡고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합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7km의 지리산둘레길. 본 구간은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이 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회덕에서 남원으로 가는 길은 남원장으로, 노치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운봉장을 보러 다녔던 길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6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이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외따로 떨어져 지내며 이제나 저제나 사람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동구 밖을 하염없이 바라 보시는 할머니.
소로 이랑을 갈며 한 해, 한 철 농사를 이어가는 농부.
한 때는 좌, 우로 나뉘어 낮과 밤을 달리 살아야 했던 아픈 상처도 지리산 길은 품고 있습니다. 지리산 길의 출발은 순례길. 2004년 ‘생명 평화’를 이 땅에 뿌리고자 길을 나선 순례자들의 입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지리산 순례길이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 제안이 다듬어지고 구체화된 게 지리산둘레길입니다. 지리산길은 소외된 지역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 길 위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평온함과 평안, 공존과 화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참 바쁜 세상살이. 살붙이마저 마주 대할 시간이 자주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지만 마음은 허허롭기만 합니다. 지리산둘레길에 오셔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공의 길을 느껴보세요. 처음과 같이 앞으로도 지리산둘레길은 나눔과 되돌아봄의 길이어야 합니다.
생명평화 무늬
2000년 시작된 ‘지리산마음으로 세상을 배우자’ 지리산공부모임과 실천방향을 그림으로 담은 생명평화 무늬. 지리산 둘레를 걷다보면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이 홀로 존재할 수 없다는 단순 소박함을 깨우치게 됩니다. 그대 없이 내가 있을 수 없다는 지리산의 가르침은 시대를 넘는 진리입니다.
벅수 (2021년)
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장승은 우리 문화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벅수는 장승의 다른 말이자 우직하거나 바보스러움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지리산둘레길’에서는 장승형 이정목이 가야할 길을 가리켜 줍니다. 그 이정목을 형상화하여 우린 ‘벅수’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의 우직함 묵묵함을 잇고자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은 촌각을 다투듯 바쁘고 정신없지만 지리산에 깃들어 보면 참 우직하게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과 숲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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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2일 지리산 둘레길 21코스 약300km 걷기를 오늘 주천~운봉 1코스 완주하는 그날까지
우리부부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길을 오손도손 손잡고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합니다.
*출발점 주천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앞에 주차를 하고 주천에서 운봉으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주천 안내센터앞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홍보물.
*주천 안내센터앞에 있는 1~3코스 지리산 둘레길 안내도.
*주말에는 안내센터앞 주차장이 크지 않은 관계로 주말 여기를 이용할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센터앞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지리산 둘레길 종합 안내도.
*주천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를 출발 도로를 건너 1코스 출발점이 있습니다.
*출발점에서 다시한번 완주의 의지를 가져봅니다.
*현재 여기가 원터마을 유래를 설명하고 있네요.
*출발선을 넘어 힘차게 첫발을 지리산 둘레길속으로 들어갑니다.
*계절을 읽어버린 한 그루의 철숙꽃 꽃은 언제 보아도 길손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네요.
*지리산 둘레권역 안내도.
*출발 하천변을 따라 조금 후 징검다리를 건너 지리산 둘레길 홍보관앞으로 진행.
*몇년전까지만 해도 징검다리를 통해 건너 갔는데 지금은 나무데크 다리를 통해 안전하게 건널수 있게 되었네요.
징검다리의 추억도 우리모두 정감이 가는 추억거리 인데 이제 사라졌네요.
*하천의 테크 구름다리를 건너 시멘트 포장로 직진 진행.
*잠시 후 도로와 합류 횡단보도 건너 우측 소나무가 도열해 있는 도로를 따라 진행.
*도로를 따라 진행 중 내송마을 입구에서 우측 마을길로 진행.
*내송마을 지나 구룡치(해발600m)까지 2km구간을 내송마을(200m)~구룡치(600m) 상당한 오르막 구간이 유리를 기다
리고 있네요. 2km에 400m치고 올라가는 구간 이마에 땀좀 나겠다 오랜만에 산행한번 하는 구간 좋아요.
*지나 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과 도로변의 소나무 가로수 뒤돌아 본 풍경도 볼만 하네요.
*내송마을 입구에서 마을길을 따라 진행.
*마을길 좌측으로 이상한 모양의 돌담으로 창고를 만들어 놓았는지 저장고인가 봅니다.
*마을길 좌측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우측으로는 추수가 끝난 황량한 벌판에서 시원한 바람이 양뽈을
스쳐 지나 가네요 .
*내송마을 와등삼거리 도착 우리는 마을길 직진으로 진행. (출발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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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코스 주천~운봉 14.7km 안내센터에서
도로를 건너 시작점에서 인증샷하고 우측의 하천을 끼고 100m 진행 후 하천을
건너 좌측으로 앞에 풍차가 있는 둘레길 홍보관앞으로 진행 조금 후 하천을 얼마 전에는
징검다리를 건너 갔는데 지금은 데크 구름다리를 만들어 여름에도 안전하게 건널수 있게 했네요
그래도 예전의 징검다리가 운치가 있었는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하천을 건너 시멘트길
직진 도로와 합류 횡단보도를 건너 소나무가 도열해 있는 좌측 도로따라 내송마을 진입
입구까지 진행 여기서 우측 마을길따라 진행 고개를 돌려 우측멀리 지리산 서북능
선이 구름에 가려 조금은 아쉬움을 던져 주네요 시원한 지리산 마루금을
볼수 없었어 살짝 짜증!!!! 마을길 진행 와등삼거리 까지 1km지점
통과 추수가 끝난 넓은 들판 모습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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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송마을 와등삼거리에서 직진진행 좌측으로 어느집 정원에 토우 인형들이 이쁘요.
*정원이 아름다운 내송마을의 전원주택.
*정원에 요런 토우도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내송마을을 지나 은송 저수지 물빛에 얼굴을 비춰봅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길따라 전진.
*마을지나 산으로 길은 이어지고 뒤돌아 본 지나온 내송마을과 주위의 풍경.
*이제 길은 산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어요 .
*곧이어 산으로 진입 바로 만나는 개미정지 쉼터 도착.
개미정지는 주천사람들이 운봉장을 보러가기 전 쉬어가던 쉼터이다. 정지란 옛날 말 로 쉼터를 뜻하는데, 이곳을 개미정지라 부르는 유래가 재미있다. 이야기의 주인 공은 이곳 주천면 출신의 조선시대 의병장 조경남 장군이다. 특히 장군은 <난중잡록>의 저자로도 유명한데,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이상으로 임진왜란 당 시의 일들을 자세히 기록한 책이다. 이곳 개미정지에 조경남 장군의 일화가 전해 온다. 임진왜란이 치열했던 어느 날이었다. 조경남 장군은 오랜 전투로 피곤했던지, 산 중턱에서 깜박 잠이 들고 말았다. 그러자 꿈속에서 개미떼가 나타나 장군의 귀를 물어뜯었다. 장군이 놀라서 깨어보니 왜군들이 이곳까지 밀고 들어왔다고 한다. 결국 개미떼의 도움으로 장군은 이에 대비할 수 있었고, 그때부터 이곳을 개미정지라 불렀다고 한다.
남원군 주천면 운송리 출생의 조경남 의병장이 13세인 1582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하여 임진, 정유란에 자신이 의병으로 유격활동을 한 내용과 당시 국내외 정세, 남원성 싸움 등을 그대로 기술하고 또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자호란등 중요 전란과 그 밖의 역사적 주요 변화 사항, 당시의 풍속, 민저으 조정에서 일어난 사실들을 낱낱이 적었다. 그 문체가 수려하고 간결하여 귀중한 사료로 평가되며 순 한문체로 썼다. 전후에도 집필을 계속하여 병자호란 2년후(1638년)까지 장장 57년간이나 써온 일기체 역사서로써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버금간다
*지리산 둘레길1코스가 전북 천리길 코스와 같이 가네요 여기에 전북 천리길 인증 스템프함이 설치 장소네요.
*전북 천리길 서어나무 쉼터 안내글.
*지리산 둘레길1코스 스템프함에서 인증 도장찍고 사람도 인증샷.
*확실히 스템프북과 인물 인증샷 확실히 하고 갑니다.
*개미정지 쉼터에서 스템프북 도장찍고 인증샷 후 다시 산길을 지나 만나는 길가의 빗가림 바위앞 도착.
*새벽에 내린 비로 바닥은 쪽쪽한 물기를 머금고 낙엽은 밝아도 소리가 없다.
*가파른 오르막이 한참동안 계속되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땅으로 떨어진다 2km에 400m의 고도를 높이고 있으니
한참을 올라 첫번째 고개마루 도착.
*솔정자는 20여년 전만 해도 나무하러 지게를 지고 가다가 고개를 오르기 전에 땀을 식히고 주천 들녘과 멀리 숙성치와 밤재를 바라보던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던 곳이다. 솔정자를 마을 분들은 ‘솔정지’라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정유재란 당시 숙성치를 넘어 남원성을 향하는 왜군을 향해 조경남 장군이 활시위를 당겼던 곳이라고도 한다.
*발걸음은 떨어진 낙엽이 쿠숀이 되어 피로를 풀어주고 우리는 쉼없이 V자 계곡길을 걷고 조금 후 1차 능선도착.
*쉼없이 걸어 첫번째 능선 쉼터도착 의자뒤에 똥재라 팻말이 정말로 옛 지명일까.......
*고개에서 바라 본 지리산 서북능선 바래봉 방면에는 밤새 눈이 내린 모습을 보여 주네요.
*여기도 밤에 눈이 많이 내렸나 보네요 음달에는 간혹 눈을 볼수가 있어요 올 겨울 첫눈입니다.
*1코스의 최고봉 구룡치 도착 오르막의 끝이자 쉬어가는 쉼터 구러나 오늘은 의자에 밤에 내린눈이 녹아
물기로 쉼을 할수가 없어 기념촬영 후 바로 이동합니다.
*구룡치는 주천면의 여러 마을과 멀리 달궁마을에서 남원장을 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길목이었다. 달궁마을 주민들은 거리가 멀어 남원 장에 가려면 2박 3일에 걸쳐 다녀와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구룡치를 장길로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백중 (음력 7월 15일) 이 지나고 마을별로 구간을 나누어서 길을 보수해서 이용해 왔는데 지금도 예전의 보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있다. (출발 1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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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송마을을 지나 우리의 길은 산으로 안내되고
은송저수지 지나면서 뒤돌아 본 내송마을앞 너른 평야지와
주천면 일대의 평화로운 모습 가슴으로 눈으로 담아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룡치 고개로 향하여 가파른 오르막길에 몸을 맏깁니다 .개
미정지에서 스템프 인증샷하고 밤에내린 눈이 녹아 길은 물기가 많아 조금은
미끄럽지만 먼지가 없어 걷기에 다행 이마에는 연신 땀방을이 떨어지고
온몸은 땀으로 쭉쭉하다 그러고 우측으로 가끔씩 보여주는 지리산
서북능선이 시야에 들어오니 피로가 조금은 덜어 지는 느낌
오르막 1시간을 걸어 두룡치 도착 잠시 한숨 돌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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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600m 구룡치에서 잠시 한숨 돌리고 완만한 오솔길로 이어지는 길로 우리는 걷기를 계속합니다.
*소나무 연리지 도착 시기함을 즐기고 갑니다.
*사랑나무 연리지에서 우리는 사랑을 얻어 갑니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 구룡치를 지나 평탄한 길은 잘 정리된 소나무 사이로 솔향기를 마음것 취하면서 걷기를
계속합니다.
*이것이 힐링이지 여유로운 모습 자연속에서 우리부부는 오늘도 많은것을 얻어 갑니다.
*고개를 들어 처다 본 하늘의 모습 어때요 한점의 동양화가 액자에 걸려있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지금 이길에서 느끼는 것이 설명이 필요 없어요 이 한장의 사진으로 우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무락 다무락
길을 걷다보면 돌들로 답을 쌓아놓은 ‘사무락다무락’을 만난다. 사무락다무락은 사망(事望)다무락(담벼락의 남원말)이 운율에 맞춰 변천된 것으로 보이는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무사함을 빌고 액운을 막아 화를 없애고자 지날 때 마다 돌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지리산의 기운을 덤뿍받아 그런지 우리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네요.
*1코스 내송마을~회덕마을 구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 하산 하는 중 .
*다시 도로와 합류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 도로변애 우리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안내도.
*도로를 따라 진행 도로에는 차량통행이 없어 걷기에는 너무 좋아요 .이런저런 시골 풍경을 마음것
즐기면서 점심시간이라 어디 국수집이 없나 두리번 거리며 걷기를 계속합니다.
*걷기를 하면서 좌측으로 초가집 몇채가 보이네요 보기에도 무슨 사연이 있는 집인것 같은데 가볼까 하다
궁금증을 안고 우리의 길을 갑니다.
*눈이 자꾸가는 아름다운 전원주택 어때요 좋아 보이죠....
*진행길 좌측으로 정겨운 시골마을이 회덕마을 입니다.
*회덕마을지나 도로를 따라 진행 좌측으로 소나무 몇그루의 송림앞에서 좌측 농로길로 진행.
*송림을 지나 농로길 진행 중 농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앞에는 백두대간 수정봉밑 마을 노치마을이 평화로운 모습을 멀리서 볼수 있어요.
*우리는 진행길에서 조금 벗어나 노치마을 회관앞의 노거수 감상. (수령이 500년된 느티나무)
*회관앞에는 1대간 9정맥을 표시한 한반도 모양을 돌로 새겨 보존.
*노치마을은 백두대간 코스중 유일하게 노치마을만 통과 고리봉을 내려와 도로를 따라 노치마을 뒤산 수정봉으로
백두대간은 연결되고 15년전에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노치 샘에서 목을 축이고 간 기억이 새롭네요.(출발 2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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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치 부터는 완만한 길을 걸어면서 이것이 둘레길의 묘미
가 아닌가 할정도로 마음의 평온을 가지면서 사랑나무도 보고 솔향
두 코로 마음것 마시면서 숲속구간을 마치고 다시 도로와 합류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 회덕마을을 지나고 진행길 우측으로 지리산 서북능선 백두대간 고리봉과 바래봉
을 바라 보면서 길가의 소나무 송림 앞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 농로길로 진행
추수가 끝난 들판을 바라 보면서 수정봉 아래의 백두대간 유일한 마을
노치마을로 진입 회관앞 노거수 백두대간 표석을 구경하고 노치샘
구경을 할까하다 시간상 패스 15년전에 백두대간 종주를
노치마을샘에서 목을 축이고 간 기억이 아련
하네요 억그제 같은데 1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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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마을앞의 끝없이 펼쳐진 비닐 하우스단지의 모습 하우스 안에는 어떤작물이 자라고 있을까 궁금......
*노치마을을 지나 논길도 걷고 하여 덕산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끼고 걷는다.
*덕산 저수지 끝지점에 질매재에서 급 우회전 야산 능선으로 진행.
*질매재에서 90도 우회전 야산 능선으로 진행 능선에서 바라 본 기장마을앞 들판과 주변의 모습 시야가
너무 좋아요.
*능선에서 우측으로 햇살을 받고있는 덕산저수지의 모습.
*어느집 후손들이 조상묘을 잘 모셨네요.
*질매재를 지나 야산 능선 끝에는 이런 무인매점이 있네요 막걸리.커피.컵라면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게
마을에서 운영하는가 보네요.
*이제다시 산에서 마을길로 내려가요 이길 끝에서 좌측으로 진행.
*꽃상추가 이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기장마을길을 따라 다시 도로와 합류.
*도로와 합류 좌측으로 진행 조금 후 횡단보도 건너 좌측 하천변으로 진행.
*덕산 버스정류소앞에서 좌측 람천 둑방길로 진행.
*람천 둑방길 시작하면서 한장의 흔적을 남겨 봅니다.
*둑방길 끝에서 도로를 건너 기장교를 건너 좌측 둑방길로 진행 이번에는 람천변 우측 둑방기로 진행.
*지리산 둘레길 방향 표시 구조물 (벅수)와 함께 포즈를 취해 봅니다.
*기장교를 건너 람천 오른쪽 둑방길 벚꽃나무길을 행정마을 숲까지 계속진행.
*남원행정마을 서어나무 숲 도착.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운봉행정길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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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운봉읍 행정마을의 서어나무 숲은 ‘제1회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0여 년 전 조성한 인공 숲이다. 서어나무는 나무의 줄기가 튼튼하여 근육질과 같다는 의미로 근육질 나무라고도 부른다. 행정리 서어나무 숲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약 100여 그루의 나무가 옹기종기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이 숲은 늘 15℃ 안팎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철에도 냉방기를 틀어놓은 것처럼 시원하다. 또한, 지리산 ‘운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그 풍광 또한 빼어난 곳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더위를 쫓기에 알맞은 곳이다. 서어나무 숲이 자리 잡은 이곳 행정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1코스에 속하는 마을이자 바래봉 둘레길의 출발지로 최근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어나무숲을 지나 다시 람천 오른쪽 둑방길로 진행.
*엄계교를 지나고 계속 둑방길 진행.
*람천의 겨울준비 갈대가 황금색으로 변하고 곧이어 눈이 내리고 얼음이 이하천을 변하게 만들겠조.
*봄이면 람천변길이 벗꽃으로 장관일 텐데 시기를 맞출수가 없으니 아쉬움.....
*여기서부터는 양묘장 서부지방 산림청 남원양묘사업소 규모가 엄청나네요.
*각종 묘종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우리는 양묘장을 빠져나와 도로와 합류 왼쪽 운봉읍 방향으로 진행.
*이제 길은 운봉읍으로 이어지네요.
*운봉읍 중심가 사거리 건너편에 동편제 소리길이 있는가 보네요.
동편제
東便制요약 섬진강을 중심으로 전라도의 동쪽지역에 전승되는 판소리 소리제. 음악용어
내용
판소리를 전승지역의 특징에 따라 구분하는 것으로 전라도 동부지역에 전승되는 소리를 동편제라고 한다. ≪조선창극사 朝鮮唱劇史≫ 대가닥조에서 처음으로 동편제·서편제·중고제 등으로 구분하였다.
전승지는 전라도 동부지역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동편지역, 즉, 운봉·순창·구례·흥덕 지방 등이며, 웅건(雄健)하고 청담(淸淡)하며 호령조가 많은 우조(羽調) 분위기의 판소리가 특징이다.
시작이 썩 진중하고 구절의 끝마침을 되게하여 쇠망치로 내려치는 듯이 노래한다. 일반적으로 굵직한 시김새를 사용하며, 마디마디 엄성이라 하여 무거운 발성을 쓴다. 부침새(노래말을 선율에 붙이는 것)는 비교적 굵게 구사되며, 소리의 끝은 구절마다 음을 짧게 끊는 경우가 많다.
소리의 들거나 뉘는 것도 제에 따라 다른데, 동편제에서는 꼬리를 드는 경우가 많다. 동편제는 서편제보다 음을 높게 들어내는 발성이 많아서 흔히 ‘들고 나가는 소리’라고 한다. 또한 동편제는 서편제에 비해 우조나 평조(平調)를 많이 쓰며, 비교적 빠른 장단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편제 소리는 송흥록(宋興綠)의 법제를 표준으로 하여 전승되어 온 것이다. 송흥록의 소리제는 그의 아우 송광록(宋光綠)과 송흥록의 수제자인 박만순(朴萬順)에게 전승되었다. 다시 송광록의 소리제는 그의 아들 송우룡(宋雨龍)에게 이어졌고, 송우룡의 소리제는 송만갑(宋萬甲)·전도성(全道成)·유성준(劉聖俊)·이선유(李善裕)·송업봉(宋業奉)에게 전승되었다.
송만갑은 송씨 가문의 소리제를 이어 받았으나 정창업(丁昌業)의 소리제를 듣고 자신의 소리를 바꾸어 불렀기 때문에 송우룡에 의해 가문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송만갑의 소리제는 그의 제자 장판개(張判介)·박중근(朴重根)·박봉래(朴奉來)·김정문(金正文) 등 수많은 제자에게 전승되었다.
박록주(朴綠珠)·김초향(金楚香)·김연수(金演洙)·박초월(朴初月)·김소희(金素姬)도 한때 송만갑에게 소리를 배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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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판소리 유파의 하나.
섬진강 서쪽인 광주·나주·보성 등지에서 많이 불렸다. 선천적인 성량에 의존하는 동편제와는 대조적으로 서편제는 기교와 수식의 맛이 중요하다. 소리 한 꼭지를 몇 장단에 걸쳐 끌고가다가 어떤 마디에 이르러 소리를 만들고 다시 끝을 맺는다. 발림이 많이 들어가고 연기적인 면이 강하다. 이때문에 서편제는 정교하며 감칠맛이 있다. 〈춘향가〉의 '이별가', 〈심청가〉의 '효성가', 〈적벽가〉의 '사향가'가 있다. 서편제 가운데 박유전제는 그 시조로 삼고 있는 박유전의 호를 따 '강산제'라고도 한다. 이날치·김채만·정창업·정정열 등에 의해 전승되었다.→ 판소리
*운봉읍 중심가의 모습 어쩐지 사람의 왕래도 별로없고 거리의 점포 대부분이 비어 있어 거리가 조금은
죽은 느낌을 볼수 있었어 마음이.....
*지금 걷고있는 이길이 동편제 소리길 이네요
*걷고있는 이길이 동편제거리 우리가 가고 있어요.
*인도에 동편제 마을과 내사랑 운봉 동판으로 길위에 있어요.
*오후5시 운봉읍 중심가의 거리모습 이렇게 인적이 없을수가 유령의 도시 너무 한적합니다.
*운봉읍 중심도로를 걸어 운봉 초등학교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
*운봉 초등학교의 모습.규모가 있는 학교네요.
*운봉초등학교앞에서 직선도로를 따라 사거리 건너 서림공원 입구에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출발점 도착.
출발 5시간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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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의 백두대간 종주때 노치 샘에서 목을 축이고 대간을 완주한 추억이 아련 하네요
오늘의 노치마을 지리산 둘레길1코스 걷기로 다시 마을을 통과 옛 추억으로 감회가......
노치마을을 지나 농로길로 덕산저수지 좌측 산허리로 둘레길은 진행되고 곧이어 질매재도착
급 우회전 야산 능선길로 걷기를 하면서 좌측으로 운봉읍 방향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초겨울 벌판의 모습
가슴이 펑 뚤리고 눈으로 아름다운 이광경을 담아갑니다.야산에서 기장마을을 통과 도로를 건너
덕산 버스정류장 앞에서 좌측 람천 둑방길로 길은 이어지고 이 둑방길로 5km정도를 걸어
행정마을 서어나무숲까지 진행 숲을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람천 둑방길로 남원
양묘사업소통과 좌측 운봉읍 방향으로 진행 한적한 운봉시내 관통 초등
학교앞에서 좌측으로 진행 서림공원입구에서 1코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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