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북인도 여행 5일차:카주라호(국내선 비행기이용)~바라나시 이동

문수산 아래 2017. 6. 8. 17:28

*북인도 여행 5일차 여정:카주라호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바라나시로 이동

 오전 일정으로 람나가르 요새와 왕궁 관람.

*오늘도 바라나시 도착 기온이 벌써 35도 엄청난 무더위 오전 관광 후 호텔

 에서 오후 일정 휴식으로 보냅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가 넘 마음에 들어요 전일정 숙소가 5성급 호텔이라 최고의

 시설에서 휴식을 즐겨요. 수영장은 물론 모든 시설이 완벽한 곳에서의 휴식..


*호텔 찬델라를 나서면서 현지인과의 기념샷 그런데 1불지불 공짜는 없어요.

*호텔 찬델라 입구의 모습 아침에 공향으로 이동.

*한 시간 비행 후 바라나시 공항 도착 공항 앞의 모습.

*바라나시 공항을 뒤로 하고....


 

*카주라호의 찬델라 호텔에서 국내선 비행장을 떠나나면서 현지인과의 한컷

 그런데 인도는 공짜는 없어요 무조건 1불 문화....

*하루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 찬델라 호텔을 떠나면서 정문의 모습.

*한시간 비행 후 도착한 바라나시 공항을 나사면서...

인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힌두교입니다. 힌두교는 고대 인도인들이 믿던 브라만교에 불교와 자이나교, 다른 여러 종교적 요소들이 섞여 만들어진 독특한 종교입니다. 우주의 창조신 브라만, 우주를 유지하는 비슈누, 파괴의 신 시바가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신이지요.

힌두교는 베다라는 경전이 있지만 창시자가 없어요. 로마 가톨릭과 같은 종교 조직도 없지요. 그래서 어찌 보면 힌두교는 인도인들에게 종교라기보다는 인도인들의 삶과 문화라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힌두교는 신석기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인도인들의 신앙에서, 또 신화에서 그리고 결혼과 장례 같은 중요한 의식에 다 녹아 있기 때문이에요. 교리도 다양하기 때문에 힌두교에서는 자기들과 다르다고 싸우지도 미워하지도 않아요. 한마디로 힌두교는 인도 사회에서 오랜 역사를 두고 만들어진 인도인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인 셈입니다.

바라나시는 바로 그 힌두교의 성지각주1) 입니다. 그래서 인도에 가면 꼭 들러 보아야 할 곳이지요. 바라나시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로 갠지스 강의 왼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가장 오래된 도시들 가운데 하나로 아리아 족이 정착하면서 도시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바라나시에는 많은 힌두교 성지와 사원, 궁전들이 솟아 있어요. 그리고 판차코시라는 이름을 가진 도로가 있는데, 신앙심이 깊은 힌두교도들은 누구나 일생에 한번 바라나시를 방문해서 그 길을 걸어 보고 싶어 한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그곳에서 죽음을 맞는 것이 소원이기도 해서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바라나시에 있는 사원들 가운데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곳은 시바 신을 모신 비슈바나타 사원과 원숭이 신 하누만을 모신 산카트모차나 사원입니다. 또 두르가 사원은 사원 가까이에 심은 커다란 나무들에 원숭이 떼가 살고 있어 한층 더 유명하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바라나시에서 중요한 성지는 갠지스 강입니다.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가에는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해 목욕을 하는 힌두교도들을 위해 가트라고 불리는 수십 킬로미터의 목욕 계단이 있어요.

그런데 인도인들은 갠지스 강에서 몸을 씻기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곳에서 인도인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죽은 사람을 태워 뼛가루를 추린 다음 강물에 뿌리기도 해요.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은 그것이 대단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바로 그 강물에서 사람들은 태연하게 죄를 씻어 내기 위해 목욕을 하고 물을 마시며 갠지스 강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언뜻 보면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삶과 죽음을 길게 이어진 선으로 생각하는 힌두교의 정신이라고 인정하고 보면 달리 보이지요.


문화란 것은 그런 것이랍니다. 나와 달라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그런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이해되고 아름다워 보이는 법이랍니다.

람나가르 요새는 바나라스(Banaras)의 마하라자(Maharaja)가 강가(Ganga)강변에 1750년에 세웠다. 붉은 돌로 만들어진 요새는 도시를 안정하고 강력하게 지켜냈다.

바라나시의 옛 마하라자의 왕궁이기도 했던 람나가르는 천문학적 경의로움을 지니고 있다. 왕궁의 커다란 외벽 내부에는 큰 시계가 있다. 시계는 년, 월, 주, 일 등을 보여주면서 해와 달 그리고, 별자리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준다. 이 놀라운 시계, 다람 가리(Dharam Ghari)는 1852년 바나라스의 첨문학회가 만든 것이다. 왕궁내에는 베드 브야스(Ved Vyas)에 바쳐진 사원과 바라나스의 마하라자가 세운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에는 무늬를 넣어 짠 옷감으로 만든 옷과 가마, 무기, 상아로 만든 값비싼 마차 등을 전시하고 있다. 두세라 축제동안 왕궁은 화려한 색채로 위엄있게
장식된다.



*왕궁의 부속건물.

*앞에 보이는 1층과 2층이 모두 유물전시관이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뫙궁은 현실 보존이 잘되어 깨끗한 모습 좋았어요.

*람나가르 요새 출입 문의 모습.

*광장에는 잘 가꾸어진 잔듸가 한낮의 기온을 좀 떨어지려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관광객은 많지가 았았다.

*대부분의 건물이 박물관으로 사용중.

*왕궁을 배경으로 기념샷.

*거리를 자기 집인양 여유를 부리며 누워있는 소의 모습.

*너무 더워 오후 일정은 호텔에서 휴식 호텔 로비의 모습.


*북인도 여행5일차를 바라나시 도착 오전 람나가르 요새와 왕궁 구경 후 오후

 일정은 날씨가 너무 더워 호텔에서 휴식 내일의 관광을 위해 재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