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둘레길 8코스를 가다.
*날 자 : 2018년 02월 10일 토요일
*날 씨 : 맑음.-1~7도
*코 스 : 청도 신원리~용신소~새마을 동산~정거고개~김씨고택~청도 임당
리:16km.6시간 소요
*고유의 명절 설을 일주일 앞두고 우리 부부는 주말을 이용해 영남알프스 8코
스를 걷기 위해 집에서 승용차로 출발지 운문사 입구마을 신원리에서 10시
정각에 걷기를 시작한다.그렇게 추웠던 날씨가 오늘은 너무나 포근하다.낮
최고 기온이 10도가까이 올라간다니 겨울 날씨가 맞나 할정도다.
오늘의 코스는 운문댐을 바라 보면서 도로를 따라 걷다 방음마을에서 임당리
로 넘어가는 정거고개를 넘어야하는 조금은 힘든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걱정이 조금.
*8코스 출발지 신원리 방지분교앞에서 출발(10시)
*운문천을 바라 보면서....
*대화슈퍼 맞은 편 밭이 바로 신라 때부터 솥을 구웠던 '솥계'라는 가마터다.
*여기서 운학사방향으로 진행 국시당 당산나무를 보기 위해....
*국시당 당산나무 가는 길....
*여기가 국시당 제단앞이서...
*국시당 앞에서 바라 본 대리마을의 전경.
*
뒤편 절벽을 용의 몸통으로, 웅덩이에 담긴 바위는 용의 머리로 보고 '용이 물을 마시는 곳'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69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요.
*좌측은 운문천변에는 오래 된 느티나무나 쭈욱~~
*앞에 보이는 다리가 신원2교.
*토담이라는 이름이 정감이 가는 이름이네요.
*인도 없은 도로를 따라 방음 마을까지...
*길가에 휴계시설도 있어요.
*길가에 홍영기선생 비석이 ...
*방음리 도착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50m앞에는 새마을 동산이
있어 잠시 시간을....
*방음동 새마을 동산.
운문댐에서 운문사 방면으로 4㎞정도를 가면 방음리 입구 우측 연도변 2천500평 부지에
‘방음동 새마을동산’이 위치하고 있다.
새마을동산은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출신 홍영기 농촌지도자가 마을 주민과 함께 농촌개량사업을
하던 중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3월24일 현지를 찾아 2시간에 걸쳐
시찰한 후 새마을운동 선진마을로 격찬하고 새마을조성비 2천500만원을 하사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재 문명교육재단 홍영기 이사장이 지난 1989년 3월 사비를 털어 박정희대통령
방음동 혜림비와 새마을 상징 보조비, 새마을 정각 등을 세우고 주변 조경을 하고 전시실에 박 전 대통령이
시찰하는 전경 사진을 전시하는 등 새마을동산을 조성해 그 정신을 알리고 있다.
*그래도 배고픔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열을 .....
*지금 우리는 새마을 운동 농촌의 근대화사업에 일조한 정신 세대이지요.
*새마을정자.
정자에 전시된 옛 사진들....
*지금의 방음마을 수몰지의 모습 .
*방음 새마을 동산을 뒤로 하고 갈길을 갑니다.
*다시 되돌아 와 우측포자도로를 따라 진행.
*청도의 특산물 대추밭의 모습.
*이지역의 특산물 포고버섯 재배단지의 모습.
*방음동 경노회관.
*회관앞의 오래된 노거수.
*회관앞에서 조금 오르면 영담 한지미술관 입장료 2000원 잠시 구경을 하고
갑니다.
*한지를 이용한 작품 몇점이 전시되어 있네요.
*한지공예공예 작품은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작품은 아니조.
*작품을 관람하면서....
*보갑사와 영담한지미술관 전경.
*영담한지미술관 구경 후 건너편계곡으로 무척암폭포를 보기위해 계곡을
오르면서 바라 본 미술관.
*양지바른 곳에 조용한 시골마을의 풍경 방음마을 전경.
*무척암 가는길.
*겨울 가뭄으로 물이 있을까하고 올랐는데 그래도 작은 빙벽을 형성하고
있네요.
*그래도 올라 온 보람이 있네요.
*폭포를 배경으로....
*여름에는 제법 볼거리 제공.
*폭포 상단에서 바라 본 미술관의 모습.
*다시 미술관앞으로 되돌아와 임도를 따라 진행 포고버섯 재배참나무.
*정거고개를 향하여....
*이런 골짝이에도 이쁜펜션건물들이 과연 이익창출이 가능한지....
*계곡의 상류에 조그마한 저수지에는 물이 마르고....
*계곡의 물은 얼음으로 변하고...
*여름에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계곡이네요.
*잠시 후 좌측으로 진행 옛날에 화전민들의 생활흔적을 보면서 언덕을 올라요.
*지금은 안내리본의 흔적도 찾을수 없어 화전민터에서 바로 뒷산 능선을보고
바로 오르면 희미한 길을 따라 능선까지 오를수 있어요.
*오르는 산의 경사가 심하여 한참을 힘들게 .....
*오늘의 최고점.
*낙엽으로 경사도도 심한데 엄청힘들게 하네요.
*잠시 쉬어가요.
*더디어 능선 도착.
*능선의 정상 정거고개 도착.
해들게봉~도롱굴산(일명 까치산) 산행 시 반드시 거쳐 가는 이 고개는 '쇠등'이라고도 불린다.
옛날 방음리 사람들이 동곡장이나 청도장에 소 팔러 갈 때 넘던 고개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내려가는 길에도 낙엽으로 조심 조심....
*이표지기가 세월의 흔적 7년이 넘었나.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계곡에는 얼음이....
*바닥에는 솔방울이 요렇게 모여있네.....
*허물어진 옛 축사의 모습 요앞에서 바닥에 떨어진 은행이 넘많아 한참을
우리 부부는 주어 가지고 가요 산속이러 깨끗할것 같았어.
*임도로 진행 마을이 보여요.
*봄꽃을 기다리는 벌들의 동면현장.
*축사도 지나고.
*임당리 마을로 들어서고...
*벌서 봄인가 벽에는 목련꽃이....
*김씨 고택 가는길....
*담넘어로 보이는 김씨고택의 웅장함.
조선시대 궁중 내시로 봉직한 김일준이 통정대부 정3품의 관직까지 지내다
만년에 낙향하여 집을 짖고 이 곳에서 여생을 마친 후 후손들이 줄 곳 이곳에
거주해 왔다.청도 임당리에는 1592년의 임진왜란 이전부터 400년간 16대에
걸친 내시가계가 이어져 왔다.이 건물은 내시종가의 가옥이며,건물 전체의 구조로 보아 19세기 건축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집의 특징은 안채의 출입을 잘 살필 수 있게 사랑채가 배치된점,안채와 안마당이 건물과 담장으로 완전히 폐쇠된 점,그리고 안채가 북향으로 놓여 있다
는 점 등이다.이 건물은 내외공간이 일반 사대부의 저택보다 더 엄격하게 구
분되어 있고,건물 배치도 출입을 잘 관리할수 있게 구성한 것 등 특이한 주택
형식을 보여 주고 있어 내시주택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관리인은 없고 대문은 상시 개방인지 열려있어 안으로 들어가 구경해요.
*오늘 우리 부부는 뒤에 보이는 산의 계곡을 통해 정거고개를 넘어 왔어요.
*임당리 마을안길에 까만 홍시가 주렁주렁 ....
오늘도 영남알프스 둘레길 일부분 8코스를 걷기를 완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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